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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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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은 입맛이 없어서 양배추즙
점심은 혼자 먹는 집밥..
차려놓고보니 어릴때 혼자살던 때가 기억나네...
큰 아들 학폭 문제로 골머리를 썩어 입맛은 없지만 엄마가 먹고 힘을 내줘야하니 억지로 먹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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