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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폭식증,탄수화물중독&당중독 가짜식욕 고치고싶어요
감사합니다. 이미 해결된 고민입니다.

모두 다 가지고 있는 저인데 뭐부터 고쳐야하나요 다행이 식단일기는 계속 쓰는데 내가 봐도 과자나 당류만 너무 폭식해서 너무 걱정이되서요ㅜ 어디서 부터 조절해야될까요 요요로 몇일새 3키로 증량한 상태입니다ㅜㅜ
  • 설탕이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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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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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몇자
  • 08.04 15:20
  • 아침에 몰아 먹는 게 저녁에 먹는 건 살로 간다는 강박적 사고 때문에 저녁에 식욕을 참다 보니까 그게 아침에 터지고 다시 저녁에 배가 꺼지면 식욕을 억제해서 또 아침에 터지는 경우가 많아요. 우리가 인간이라 이걸 반복하면 결국 참는 데 한계가 있어서 저녁에도 터지게 돼요. 1200~1300은 폭식 아니고 포식이에요. 하루 권장량 절반 수준밖에 안 되거든요. 일단 칼로리 기록하시는 것 그만 두시고 영양소 골고루 챙겨서 분산시켜 드세요. 안 그럼 곧 폭토하게 돼요. 몸이 많이 지쳐 있는 거니까 여름이라 보양한다 생각하시고 되도록 세 끼 다 균등하게 식사하세요. 사실 저녁 줄이라는 게 저녁에 몰아먹는 습관 가진 사람이 많다 보니까 나오는 말이라 과식만 아니면 굳이 저녁 양 억제할 필요 없어요. 디저트는 처음에 끊기 힘드시면 일부러 안 끊으셔도 별 지장 없어요. 여러가지 한꺼번에 교정하려면 스트레스 받아서 괜히 없던 강박까지 생기니까 목표는 한 가지씩만 잡고 천천히 개선해 가시면 돼요. 가만히 있어도 더워서 몸이 괴로운데 먹는 것 가지고 괴롭히면 정말로 병 나요. 짬짬이 샤워 하셔서 몸 식혀 주시면서 마음을 좀 느긋하게 가지시면 좋아요. 에어컨 있으시면 빵빵하게 돌리셔도 좋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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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몇자
  • 08.04 23:18
  • 참, 제가 생각하고 말씀드린 디저트 양은 한 번에 케이크 한 조각+달달한 커피, 과자 한 봉, 빵 한 개, 샌드위치 하나, 콘아이스크림 하나, 달달한 우유 300ml 한 팩 등등.. 보통 과자를 그릇에 헐겁게 담았을 때 부피랑 식사하는 음식 부피가 비슷하면(잎채소랑 국물 부피는 제외하고 계산해야 함. 많이 드셔도 돼요) 얼추 실제 흡수량이 유사하더라고요. 충격적으로 칼로리 높은 그런 음식 아니면 표시 칼로리가 끼니당 2~300 차이 나도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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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몇자
  • 08.04 23:05
  • 아마 영양 균형이 안 맞아서 그럴 거에요. 도시락 추천하는 건 간편하게 사 먹는 것 중에 탄단지가 골고루 들어있는 편이고 일회분량(도시락 한 개)을 맞춰 먹다 보면 조절하는 데 편하거든요. 배가 안 차시면 쌈채소 한 봉이랑 컵국 사다 하나씩 곁들여 드세요. 칼로리에 큰 변동 없이 양 채우기 좋아요. 파는 도시락은 사실 반찬량이 좀 적어요. 한솥 같은 데서 사시면 계란후라이 추가해서 드셔 보시고요. 추가하는 메뉴에 변동 주면서 관찰하시면 뭘 먹었을 때 식욕이 조절되나 알 수 있으실 거에요. 식습관 조절하는 게 은근히 시간이 걸리고 파악도 금방 안 되는 작업이라 너무 서두르면 강박이 올 수 있어요. 몇 달 여유를 두고(연말까지 정도면 적당할 것 같아요) 점차 개선해 나가시면 될 거에요.
    디저트는 정말 당분간 드셔도 괜찮아요. 도시락×3+추가반찬+디저트 드시면 권장량(일반식), 도시락×3+추가반찬 하시면 소식(유지식) 정도가 돼요. 검색해서 나오는 도시락 칼로리랑 비교할 때, 소화대사량 흡수이용률로 상쇄되는 에너지 효율은 차이가 꽤 있어서 생각만큼 열량이 많이 섭취되지 않아요. 과자 음료는 거의 전량 흡수되는데 제대로 식사하면 그렇지 않기도 하고요.
    저도 혼자 산 지 오래 됐는데 날이 더우니까 해 먹는 게 귀찮고 할 줄 아는 음식도 없고 ㅎㅎ;; 직접 만들어 먹는 게 제일 좋다는데 조리식 쪽은 다 빼놓고 추천해서 도움이 잘 될 지 모르겠어요. 열대야 살짝 오려 하는데 편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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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설탕이또
  • 08.04 17:40
  • 비밀 댓글 입니다.
정석
  • 설탕이또
  • 08.04 13:33
  • 다이어터란*몇자 감사합니다ㅠ저건 몇일전이었는데 지금은 아점자체를1200칼로리1300칼로리로 어마아마한폭식을 하고 있어요 밥을 배불리먹어도 달달한디저트를 바로 간식으로 섭취하는 나쁜습관이 버려지지않네요ㅠㅠ미칠것같아영 절제가 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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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몇자
  • 08.04 12:25
  • 과자는 직접 사서 먹는 적극적 구매 행위가 동반돼서 일단 사는 걸 그만 두면 조절이 어느 정도 돼요. 3식 끼니량을 좀 늘리셔서 식사로 충분히 영양 공급해 줘야 간식 생각도 덜 나고요. 끼니를 사 먹는 걸로 해결하는 상황이면 빵이나 과자 대신 도시락 사서 잘 씹어 드세요. 한 번에 도시락 하나 정도는 다 드시고요. 뺄 때 절식(평소 먹던 것에 비해 많이 줄이고 배고픈 상태를 참음)한 기간이 있거나 한 번에 너무 많이 빼면(월 2kg 이상) 그 반동 때문에 저장하기 쉬운 음식에 대한 집착이 생겨요. 자기 의지로 한 절식도 일종의 거식증이기 때문에 후유증이 남아요. 식사 입력을 끊어 하셔서 그렇지 거의 먹고 나서 금방 좀 더 먹는 패턴인데 이게 과자로만 점철돼 있어도 디저트 먹는 습관이랑 흡사해요. 정상적 3식을 시간 맞춰서 천천히 씹어 적당히 배부를 때까지 드셔서 그렇게 안 먹어도 된다는 걸 몸한테 알려 줘야 합니다. 야식 습관이 있기 때문에 저녁에 좀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도록 생활 시간을 조절하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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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 다이어터란*
  • 08.04 00:23
  • 과자도 문제지만 드시는 시간때문에 위가 쉴 시간이 없을거 같아요ㅠ 잠자는 시간 포함에서 최소 12시간은 단식을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과자도 줄이면 좋겠지만 우선은 작은거부터 하나씩 해보시는게 좋을거같아요. 12시간 가능하시면 14시간으로 늘리고요. 당은 당을 부르는지라 간헐적단식을 통해서 그걸 차단해줄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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