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화장실 갔다가 배 앞과 옆모습 찍고 체중계 올라간지 거의 일년간 하루도 안 빠지고 하는 의식인데 엊그제 부터 감기때문에 산책도 못나가고 운동도 못하고 잠들었는데 체중이 제자리더군요. 근데 오늘 아침 글쎄 46.9 인거예요. 이럴리가 없다고 자기전 체중을 재기 때문에 대충 아침 체중을 알고 자는데 하룻 새 이렇게 빠질리 없다고 열번 쟀는데 요놈의 체중계가 오르락 내리락 난리부르스를 추더니 약 올리며 어제 아침 몸무게로 가는거 있죠. 2키로 범위내에서 지맘대로 장난치며 절 약올려서 괜히 걷어차고 싶더라구요. 믿을수가 없어서요. 담달 인바디하러 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