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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쪠블리야
  • 초보2015.07.01 22:29105 조회0 좋아요
2015년 7월 1일
가장 아름다울 나이 스물하고도 셋
인생 최고의 몸무게를 찍으면서도 이렇게 먹는 내가
뚱뚱해서 받은 상처들을 아무렇지 않게 잊는 내가
한 번도 제대로 이겨본 적 없고 쉽게 포기해버리는 내가
그러면서 또 예뻐지고 싶어하는 내가
너무 한심하기도 밉기도 하다
다시 시작해보자 다시하는 시작만 수십번 째..
이겨내보자 정말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또 나에게 멋진 나를 선물해보자!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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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쪠블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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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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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쪠블리야
  • 07.02 20:15
  • 비니사랑 아 너무 감사해요..ㅜㅜ!!!!!!! 생각없이 보다가 감동받고 힘 얻고 가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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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경수만나는날까지
  • 07.02 00:18
  • 에공~~!!저도 수 없이 낼부터 낼부터 그러다가 목표는 흐려지고 의지는 나약해져만 갔네요~~저도 인생 최고의 정점을 찍고 거울을 봤는데 정말 무슨 돼지 한마리가 있는 듯...넘 뚱뚱하고 초라한 모습에 울컥하고선 5월 10일부터 다요트를 시작했어요~~~!!오늘까지 8.5kg감량했구 목표까진 아직 7kg정도 더 남았지만 조금씩 변화되는 모습에 자신감도 생기고 맬맬 독한 저의 새로운 모습과 만나게 되네요...
    전 곧 40살 되는 주부에요~~님은 꽃다운 23살이니 더 아름답고 자신있게 살아갈 이유가 충분한듯 해요...일단 식단부터 저칼로리로 바꾸면서 조금씩 운동 하다 보면 운동요령도 생길테구 살도 쭉쭉 빠질실거에요...다이어트는 운동은 필수만 식이요법이 훨씬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것 같아요...!! 제 경험으론...^^이쁘게 살 빼서 꽃다운 청춘 맘껏 즐기세용~~^^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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