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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견디는자
  • 지존2016.07.20 14:14382 조회0 좋아요
어제 피자 치킨 폭식했어요ㅎㅎ
우왕... 몇달간 치팅이 없다가 어제 먹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결국 먹었어요ㅋㅋ 삶은 계란도 두 개 먹고 하튼 그런 상태였어서 피자 치킨을 시켜먹어도 덜 먹겠거니 했는데 웬걸ㅋㅋ 피치세트미디움 반을 먹어치우더라고요ㅋㅋ 끊임없이 들어가는 고칼로리ㅋㅋ
결국 콜라한모금도 들이킬 수 없는 상태가 되어서야 나이프와 포크를 내려놓았는데 ....

웬걸.

용솟음치는 호랑이 기운ㅋㅋ 그간 진짜 비실대면서 꾸역꾸역했는데 갑자기 눈에 불이 켜지고 근육이 불끈불끈 해지면서 도저히 움직이지 않고는 견딜 수가 없겠더라고요ㅋㅋ
먹으면서 보던 영화가 거의 끝나가는데도 불구하고 끊고 폭풍 등산ㅋㅋ 끓어넘치는 기운을 주체못하고 두시간 등산 후에도 해가 져서 등산을 더 하지 못한 게 아쉬워서 집에와서 섹시레그와 식스팩 티파니허리, 춤, 계단 오르내리기, 강하나 하체..ㅋㅋ 등등
졸려서 하품 나올 때까지 하다가 새벽 1시에 잠들었네요.ㅋㅋ
운동으로만 총 소모 칼로리가 2000칼로리에 육박할 만큼 해도 지치지를 않더군요ㅎㅎ
그런데 잠들 때까지도 배가 너무 불러서 토할 것 같았기에 이대로 자면 살찌겠구나 하는 불안이 엄습했지만 내가 그만큼 쳐먹었으니 어쩔 수 없다며 자고 다음날.

몸무게가 그대로네요ㅎㅎ진짜 물도 안 들어갈만큼 쳐먹어서ㅋㅋ 쪘을 줄 알았는데ㅋㅋ 가뜩이나 정체기가 너무 오래지속되고 있어서 그런지 그 폭식 후 뭔가 선방한 기분도 들고 그러네요.ㅋㅋ
물론 몸에는 악영향이 있을테지만요ㅎㅎ
그렇게 폭식한 덕분에? 당분간 피자 치킨은 사진도 보기 싫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오늘은 어제 고생한 위를 위해 단식중입니다ㅎㅎ
그럼에도 하루 300칼로리 전후로 먹던 평소보단 안 힘드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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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 부송해피
  • 07.20 16:07
  • 역시 운동도 먹어가며 해야하나.. 흐미 근대 전 먹으면서 운동하니깐 그냥 건강한 돼지길래 절식중이에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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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민아징
  • 07.20 15:35
  • 비밀 댓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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