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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옆집달님
  • 다신2015.11.12 00:1885 조회0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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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놀러가는데ㅜ
엄마가 수능끝나기 전까지 집에 오라고 하시네요.
친구들은 10시까지 놀자고 했지만 저는 간이 콩알이라 엄마 무서워서 그렇게는 못하겠고 8시에는 들어가려 했습니다. 아무튼 왜 그러시냐고 여쭤봤더니 대학가이고 건전하지도 않고 수능끝나면 사람들 몰리는데 위험하다고 하시네요. 홍대에서 그때가지 당연히 안놀거라고 말씀드려도 안된다고 그러십니다. 화내봤자 좋을거 없고 화도 잘 못내는 성격인데다가 엄마말씀 신경안쓰고 놀 자신도 없어 그냥 아무말없이 조용히 방으로 들어왔어요.. 아 얼마전에는 일요일에 학교에 책 가지러 저녁 7시쯤 갔었는데 늦었는데 어딜가냐고 일요일에 왜 공부를 하냐 라고..;; 고등학생한테 할 말 입니까? 그때 정말 화나서 그러면 (10시에끝나는)학원은 왜 보내시고 학교 야자는 왜 허락하냐고 했다가 한소리 들었네요. 게다가 노력안한 100점보다 노력한 0점이 좋다시는데 노력하는데 계속 0점 받아오면 진정으로 좋을 수 있을까요? 너무 가치같은것만 생각하시는 경향이 있는데 현실적으로도 생각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계속 적다보니 엄마에 대한 불만만 적었네요. 암튼 좀 그러네요. 우울합니다.. 뭐라고 말도 못하겠고 친구들한테 어떻게 말하죠..? 또 저만 안좋으면 그걸로 끝인데 친구들도 기분 안좋아질테니까.. 애효 걱정도 됩니다. 복잡해요.
조언 있으면 해주셔도 좋고 그냥 다른 말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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