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몸 보신 죽 끓이기...
금욜에 책장 정리하다가 몸살이 났대죠ㅠㅠ
토욜 캠핑이 잡혀 있으니 다 정리 못 했는데도 일단 스톱하고 컨디션 회복하려고 누워서 요양해서 일단 컨디션 회복해서 신나게 놀고 왔는데 남은 책들이 집에서 절 기다리고 있어서 남은 책장 정리 돌입!
그 덕에 또 몸살 기운이 올라와서 혼자라도 내 몸 챙겨야지 싶어서 셀프 죽 끓였네용ㅠㅡㅠ
아파도 죽 하나 못 얻어먹는 내 신세ㅠㅠ
땅콩호박을 씻어서요
씨를 빼고 익히기 좋게 나눠서 잘라요
냄비에 넣고 10분 내외로 쪄요
익은 땅콩 호박 껍질을 벗겨서 믹서기 갈기 좋게 잘라요
믹서기에 물 넣고 갈아주기!
냄비에 간 호박을 넣구요
찹쌀가루 한 큰술 넣구요
휘~~저어서 약한 불에서 보글보글하면 끝!
견과류을 올리고 건포도 성애자인 딸기맘은 건포도함께 올려서 냠냠 먹었어용~^^
땅콩호박은 단호박처럼 진하지 않아서 달달한 호박죽 생각하심 안 될거 같아요ㅎㅎ
담번에 좀 더 진하게 끓여 봐야겠어요
오늘은 솔직히 니맛도 내맛도 아니네요ㅠㅠ
땅콩 호박은 두유 넣고 갈아 먹는게 최고 맛나네요ㅎㅎ
이상 아파도 죽 한 그릇 못 얻어 셀프로 몸 챙기기한 딸기맘의 땅콩 호박죽 조리기였습니다~
다신님들 아프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