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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뽈링
  • 초보2016.11.03 19:3748,616 조회281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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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68/82kg->52kg(30kg감량)썰풀기

168/82kg -> 52kg (30kg감량)

목표:근육형50kg

작년 28살에 다이어트를 시작했습니다

처음 각오는 30대가 되기전에.. 한살이라도 젊을때...
더 잘빠질수있는 조건일때... 끝내주는 몸매로 만들어서
나이, 체형 신경안쓰며 모든스타일의 옷을 다 입어보고
지나가던 사람도 한번 더 돌아보게하는 예쁜몸매로
마지막 20대를 아름답게 보내자는 각오로 시작했습니다

아직 진행중이지만 부끄럽지는 않은 몸이 되기까지 정말 마른의지를 쥐어짜내며 힘들게 여기까지 왔네요
다이어트에 들어간 비용은 0원... 오직 홈트만 했습니다 약도 안먹었구요..
살짝더 비싼 식재료말고는 특별히 돈드는거 아닌데 지금까지 왜 미련하게 내 몸을 포기했었나 후회도 듭니다

방법은 간단한거 아시죠? 몰라서 못하는거 아니잖아요 다들;;
(제가 뚱뚱했을때 자꾸 방법알려주며 빼라고 핀잔주는 같은 돼지가 너무 밉더라구요ㅋㅋ)
의지 60% 노력20% 방법20% 가 필요한거같아요
의지만 다이어트 끝나고 유지기간까지 잘 붙들고있으면 모든것을 이겨낼수 있는 힘이 생기니까요.. 그게 참.. 가장 어렵죠;


야매다이어트지만
방법을 물어보시는 분이 많아서 적기는 적어봅니다.
제 방법은 그냥
1.건강음식으로
2.영양소(단50% 탄30% 지10%) 맞추어
3.적은양을(다이어트기간 평균 하루 600kcal)
4.매끼챙겨먹고(간식까지 5끼)
5.운동해서 체형과 체질 만들기
참~ 쉽죠?
고도비만이었고 음식에 중독되어있었기 때문에 단칼에 식단을 줄이고 운동이가능한 몸무게를 만든 후 식단과 운동을 서서히 늘리는 방식으로 하였고,
영양소도 중요하기때문에 모든영양소 생각하며 소량을 골고루 섭취해주었습니다
*치팅데이는 지금까지도 일주일에 2일갖고 3000~5000칼로리까지 먹습니다ㅋㅋ 안먹었으면 안먹었지 먹었다하면 참기 짜증나고 스트레스받아서 그냥 입에 다 쳐 넣고 스트레스 풉니다


• 82~70kg (식이요법으로 정상체중 가깝게 감량.)

=하루 300kcal 섭취(영양제보충)

시간도 없었고 고도비만에서 섣불리 운동했다가는 관절 다 나가죠.. 관절념도 있었구요
그리고 의지가 가장중요한만큼 의지갖는면에서 이때 쫙쫙 빠지고 눈으로 몸무게를 확인하며 자신감을 갖게되고 얼마 못먹어서 힘은 없지만 의지충만해지면서 기운차리게되는 시기입니다.
먹는것을 서서히 줄여라, 운동하면된다, 밥을먹어야한다(한식) 뭐 이런 호랑이담배피던시절부터 전해 내려오던 방식대로 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 가뜩이나 절제력이없어 음식에 중독되어 살찐상태인데 처음부터 '서서히', '운동', 그런데 '먹어라', 이런 말들은 참... 의미없다 여겨지더라구요. 저는요.
빠지는게 보여야 그나마 할맛이 생기는데 성과도 안보이는데 오래 지속할수 있는 가능성이나 있겠나 싶은 생각이...


• 70~60kg (섭취칼로리를 조금 늘리고 운동병행.)

=음식:500kcal섭취(오메가3보충)
=운동:시작과끝 스트레칭 10분씩
근력 10분
유산소 1시간(가볍게 살짝 빨리걷기)

이땐 러쉬기간입니다.
많이 힘들지만 10키로 뺐던 자신감으로 운동으로 힘든 몸과 마음을 잘 추르려가며 버텨냈습니다. "조금만 더.. 조금만 더.. 이렇게 하루하루 녹초가되면 나중엔 많이 변해있을꺼야. 포기만 안하면!" 라고 스스로 위로하며 힘든 시간들을 즐겼?습니다.


•60~55kg (섭취칼로리 더 늘리고 체질 개선하기.)

=음식:700kcal섭취(모든영양소 음식으로 섭취)
=운동:시작 끝 스트레칭 10분씩
근력 20분
유산소 40분(자전거 빠르게)

근력운동으로 몸이 진짜 천근만근했지만 주말에 많이 먹어도 주중에 다이어트식단으로 돌아오면 전보다 더 금방 회복합니다.


•55~52kg (체형잡기.)

=음식: 650kcal섭취
=운동: 시작과 끝 스트레칭 20분씩
근력 30분~40분

더럽게 빠지지도 않고 한달에 1키로씩 빠지더군요
치팅데이때문에 더디게 빠진것도 있지만 저는 치팅데이를 포기할 수 없고 맛있는 음식 적당히 먹는게 안되기때문에 평일칼로리를 조금 낮췄고 안빠져서 조급해 하다가도 치팅데이는 포기할수는 없다며 걍 1키로에 만족했습니다.




•키포인트! 가장 중요한 핵심은! 바로 의지와 마음갖음이었어요

포기만 안한다면..
한달에 100g이라도빠진다면..
그렇게 오랜시간 지나면 많이 빠져있을것이고,

정체기가오면...
몸이 더 찌지않기위한 안정기라고 보면되고,

겁나먹고싶을땐...
몇일뒤에 도래할 치팅데이를 생각하며
조금은 더 잘참을수 있었습니다.


얼마나 지겹고 힘들고 처절한 자기살과의 싸움인지 알기에...
모든 다이어터분들. 화이팅입니다.
.
.
.
.
자세한 내용 기간, 방법, 식단, 운동 업데이트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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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헤라황
  • 11.03 20:00
  • 방법좀 알려주세요... 의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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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
  • hanmin1998
  • 03.05 01:31
  •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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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뽈링
  • 03.02 22:30
  • 박수연81 상세한 내용 업데이트 하였구요~ 유지기간 업데이트 곧 하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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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뽈링
  • 03.01 00:26
  • ㅇㄷㅂㄷ 너무 감사합니다~ㅠㅠ 이번주에 식단 운동 기간 사진 모두 아주 자세히 업데이트 할 예정이에요~
    현재 모습까지 싹 보여드릴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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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
  • 박수연81
  • 12.24 11:54
  • 혹시 지금은 잘 유지하고계신가요?후기가 너무좋아서 여쭤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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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젤윤
  • 03.31 00:34
  • 다리는 원래 마르셨던거죠?빼시기전도 다리는 가늘어보여서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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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yndi
  • 01.22 11:58
  • 감사합니다 모태똥똥에다여트입문이라주변간섭들으며 자꾸의지잃어가는중이였는데 이방법으로끈기있게해보고싶어졌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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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lovehoo
  • 01.12 19:17
  • 축하해요~~~ 배고픔을 어찌 참아냈는지 진짜 대단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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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ㅇㄷㅂㄷ
  • 12.23 06:00
  • 정말정말 대단하세요! 저도 168, 지금 28살이구요, 님이 작년에 생각하신 그 생각으로 식단조절과 운동 시작했어요ㅠㅠ 슴살때 최고몸무게 80찍어본 1인으로써 님 리스팩트해요 완전!! 전 작년 1일1식 (먹고싶은 메뉴먹으면서) 1년간 천천히 10키로뺐는데, 올 겨울들어 갑자기 식욕주체못하고 와구와구 처먹다 살이오랐네요ㅜㅜ 제 목표는 55인데 아직 갈길이ㅜㅜ... 님글 북마크 해뒀어요! 다이어터들에게 롤모델 & 자극제가 되신걸 넘 축하드려요! 앞으로도 계속 홧팅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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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
  • 포동~
  • 12.11 10:20
  • 정말꾸준히 하셨네요..대단해요..
    1000칼로리이하의 절식도 대단하시공~~~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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