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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리시나1
  • 정석2016.12.31 21:5125 조회0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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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마무리!
다신과 함께 2016년을 보낸지 4달이 다 되어간다. 그때는 무작정 다이어트를 해야돼! 하면서 시작했던거라 다신어플을 처음 깔고서의 기억은 꽤 충격적이었다. 하루 적정칼로리란 개념도 몰랐고 기초대사량이 뭔지도 모르는 초보 다이어터에게 다신어플은 사막의 오아시스 그 자체였다. 하루도 빠짐없이 들어오면서 뭘 먹으면 좋은지 어떻게 운동하는게 좋을지 공부하면서 100일이 넘는동안 16kg감량에 성공하고 매번 과체중에 살빼란 소리 대신 그만 빼세요 충분이 날씬하단 말을 들어보게 되었다. 12월은 다이어트를 하는 내겐 너무나 힘든 달이었다. 내 목표는 딱 몇킬로가 아니라 정상범주에만 들어가는 것이었다. 그 애매한 목표때문일까 두번째 찾아온 정체기에 고개만 자꾸 숙여진다. 난 왜 빼기 시작한걸까? 과자도 먹고싶고 케이크도 먹고싶다. 언제까지 난 이 힘든 길을 가야하는걸까? 이런 나도 요요가 올까? 여러가지 생각이 머리를 스쳐지나간다. 아무리 마음을 다독여도 흔들린다. 정신을 차려보니 2016년 마지막날이다. 이번 해는 다이어트를 통해 성취감도 이루었다. 마지막날은 최저몸무게이고 싶었으나 작은 욕심으로 그렇지 못하였다. 평소라면 괜찮아 조절하면 언젠간 빠져라고 오늘은 생각하지 못하고 살짝 우울해졌다. 그래도 내일은 오고 난 내일도 다이어터이니까 요 일기를 마지막으로 한번 더 힘내보려한다. 연말이니 과자파티라도 열고싶지만 조금 참아보려한다. 내일의 나를 위해 오늘의 내가 힘낸다. 2016 참 슬프고 고단했지만 2017은 반드시 모두가 행복해지길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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