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4. 도라지차와 달콤새콤 귤샐러드와 함께 먹자.
오늘 저녁인데요. 시간이 조금 이르긴 하지만 7시 이전에 저녁을 후딱 해치우고 7시 이후에는 물만 허용. 다른건 아무것도 안먹어야지요.
미주라 토스트는 한봉지씩 크게 뜯도록 되어있더라구요. 아무리 바삭거려도 뜯은걸 오래 두고 먹기는 그래서 빨리 빨리 먹어치우고 있답니다. 오늘은 미주라 토스트 4조각에 달콤새콤한 귤 샐러드 (여기에 저지방 파인애플 샐러드 소스도 같이 뿌렸답니다.) 와 기관지에 좋다는 도라지차를 준비했습니다.
요즘 날씨가 변덕이 심해서 조금만 바깥으로 많이 돌아다니다보면 (운동한다던가 친구를 만난다던가) 추워서 기관지가 안좋아지죠. 그래서 도라지차가 기관지에 좋대서 미주라 토스트와 같이 준비했습니다.
이렇게 올려서 한입에 쏙 먹으려했으나 한입 먹는순간 와르르 무너졌어요. 다행인건 식판에 떨어져서 수습할수있었단 사실. 욕심이 과했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