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감귤~
감귤 한두 조각을 먹고 생강레몬주스를 마셔보았는데,
확실히 감귤의 새콤달콤한 맛 덕에 생강 향이 훨씬 덜 났어요ㅎㅎ
하지만 특유의 맵싸한 맛까지 커버되지는 않더라구요~


☝따라서, 감귤보다는 녹차가 생강의 향을 중화시키기에 적절했다는 것이 저의 견해입니다ㅋㅋㅋ
감귤이 생강보다 강렬한 맛으로 향을 덮는 느낌이라면, 녹차는 생강의 향과 어우러져 좀더 자연스럽게 중화시켜주는 느낌이었고 따뜻한 녹차가 목을 감싸주어서 주스를 덜 자극적으로 느끼게 해주는 것 같았어요♡♡
아무래도 녹차를 떠올린 건 신의 한수였던 듯하네요😍
생강 향을 싫어하시는 분들께서는 녹차처럼 부드러운 향을 가진 차와 함께 마셔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뜬금없지만 계속 생강 얘기만 하니까 왠지 생강차가 먹고 싶어지네요ㅋㅋㅋ 더운 여름에 얼음 동동띄운 생강차의 맛이란...크~😻😻)
이상! 생강&레몬주스의 두번째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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