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데렐라 많이 힘드시겠어요... 저는 과식은 몰라도 폭식까지 간 경험은 없어서, 깜데렐라님 마음을 백분 이해할수는 없지만. 많이 지치신게 글에서 다 느껴지네요 ㅠㅠ 혹시 마인드풀 이팅 이라고 아시나요? 여기 다신 팁에도 아마 있을거고, 네이버 검색 해보시면 많은 관련문서가 나올거에요. 한번 읽어보시고, 아침이든 낮이든 식욕이 조금 덜 불타오르는(?) 시간대에 조금씩 시도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elosoil 아아 감사합니다! 예전 습관이 다시 터져서 요 몇일 잡아둔 약속을 펑크내고 운동하고 절제해아하나 한참 고민했어요ㅜ 누군가와 만나고 밥먹는게 너무 힘든일이라ㅜㅜ 만나서 대화하고 식사를 하는 시간이 저에겐 음식에 대한 스트레스가 되서 대인기피도 하게 되더라구요 만나면 내 지금 식단에 어긋난듯한 음식을 먹게되고 포만감이 안차니까 헤어지고 혼자 추가적으로 다른 음식으로 배를 채우고 즐기면서 먹고 편해지고 싶네요ㅜ 감사해요 잘찾아보고 실천해볼께요!
왕뚱사나이 네 저도 죄송해요 댓글보고 순간 욱했어요 정말 죽고싶을정도로 고통받고 있다가 이제 나아지나 싶었는데 다시 습관처럼 돌아오는것같아서 힘들어서요 사과드립니다. 지금 약 반년동안 약처방받고 고치는중인데 약이 별로 의미없이 의지문제 인지 심리적인 문제인지 고치는 팁이나 해결방안이 없을까요
신경정신과 상담도 진지하게 고민중이였는데 요즘 식단이랑 운동하면서 진행하니까 나아지는것같아서 그 생각은 접어뒀는데 한번씩 터질때마다 너무 무너져버리니까 힘드네요ㅜ
단거 안먹겠다고 방울토마토로 배 채워봤는데 너무 많이 먹어서 진짜 새벽에 응급실갈뻔했어요 제어가 안되서 배 찢어진다는걸 경험했는데 당분 당중독 이런건 어떻게 해야하는지 경험있으신가요
왕뚱사나이 죄송하지만 배찢어질때까지먹고 씹뱉하고 디에타민 처방받으며 먹는거에 불안감가지고 또 먹고 뱉고 먹는거 숨기고 먹고난 잔여물쓰레기 가족몰래 버리고 이정도면 폭식이라고 써도 되나요 공개글이라 자세히 적지는 않았지만 알지도 모르면서 초면에 그런댓글 기분나빠요 저도 너무 힘들고 괴로워서 올린글인데 본인만 잘나신가요 저기에 올린 양으론 솔직히 예전 폭식보단 많이 줄은 양이긴하네요 다시보니 폭식은 아니다 이정도면 과식인가 그래도 몸이 지금 너무 힘든데 여튼 비난이 아니라 조언을 받고싶어서 올린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