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대비 : -0.6kg / 시작대비 -0.9kg

체중을 보고도 순간 못 믿었어요!! 기분이 좋으면서도 불안감이 엄습했지만요ㅋㅋㅋㅋ
내일은 이보다 가벼울 수 없을 것만 같은 슬픈예감때문에....??
그나저나 오늘은 대변보는게 편하지만은 않았어요ㅜㅜ
눈뜨면 5분안에 급밀려오는 평소완 다르게 괜히 배에 힘줘보고 조금 기다렸어요ㅜㅜ




안녕하세요~ 디톡스도 어느덧 3일차에요!!
오늘은 점심,저녁 모두 약속이 있던터라 정말 최선을 다해 아침,점심을 디톡스로 버텼어요!!
기특기특! 보통 아침,저녁을 디톡스 할 텐데 전 3일째 아침,점심으로 하고있어요ㅜㅜ
아무래도 차이가 조금 있겠죠?? 사실 전 디톡스가 완전히 끝났을때 0.1kg이라도 빠져만 있다면 그래도 좋을것같아요. 뭘 해도 안 되겠지 싶어서 모든걸 포기하고 싶을때 희망이 있단건 알게 됐으니까요? 므흣





(09:50 오늘아침도해독! 그린디톡스)

두번째 먹은 그린디톡스!! 전 처음보다 두번째 먹으니 더 맛있더라구요~
아무리 맛있는 음식도 물리는 법이라는데.. 왜죠?
물릴때까지 먹어보고싶네요! 키키키ㅋㅋㅋㅋ
오늘도 디톡스를 먹고난 후에 허기짐이 조금 있었어요~
그치만 전 몹시 건강한 디톡스를 하고 있는 여인네이기 때문에!
오직 디톡스만 생각하며 버틸 수 있었어요~
오늘도 디톡스에게 감사^,^ㅋㅋㅋ





(12:20 간과혈관을맑게! 레드디톡스,수박)

오늘 점심,저녁 약속을 어찌해야하나 고민했었는데 다행히 디톡스를 고수했어요!
급나들이로 전환해서 제가 도시락을 싸가기로 했거든요!!
만들면서 주워 먹다보니 배가 부르다며 도시락에 손대지 않았어요!
정말 주워먹은건 유부초밥 쌀 때 흘린 밥 한톨할톨이 안타까워 먹은 단 두톨!
사람 앞에 두고 혼자 먹는게 얼마나 불편한건지 아는 저는.

이렇게 수박을 퍼먹었습니다. 수박은 수분만땅인 제철과일이라며 합리화하면서요ㄱ-
배부르게 먹었더니 소화가 안 돼서 고생 좀 했습니다ㅜㅜ 신물이 어우!!!
걷기나 운동되는 활동이 하고싶었으나 날이 더워 포기했어요.
이 친구 오토바이 타고 시원한 계곡가기로 낙찰?!ㅋㅋㅋ





(18:30 홈메이드 음.. 양식?)

와 오늘 정말 힘들었어요! 오토바이타고 1시간 20분가량을 이동해서 계곡에 도착했더니 어느정도 소화가 되더라구요. 이어서 그늘진 차가운 물가에 1시간정도 들어가있었더니 허기지는 사태 발생!!ㅋㅋㅋㅋㅋ
지친 친구가 집에가는 길에 음식점 들러서 밥먹자고 했지만 ㄴㄴ해! 집에가자 해서 집으로 출발했는데 이런! 비가 갑자기 막 쏟아지는거있죠ㄱ-
실컷 비맞고 집에 왔더니 비 그침.키키.
손끝이 저릴정도로 추웠는데ㅜㅜ 헝ㅋㅋㅋㅋㅋ
각종야채를 듬뿍넣고 소세지와 밥을 넣어 스파게티 소스로 마무리한 밥! 네 밥이죠ㅋㅋㅋㅋ
친구도 손끝저린다며 순환엔 술이라고 맥주사오는 바람에 한잔 했어요.
작은 컵으로 한잔.... 아침에 슬픈 예감이 정확하게 들어 맞을것만 같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