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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쵸
  • 초보2017.12.04 20:26189 조회0 좋아요
Q.식욕어쩌죠..
작성자가 멘토님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배도 금방 차고 먹는 속도도 느린 편이라서
배고픔에 대한 고민은 없어요.

근데 식욕이 없을땐 거의 한끼도 제대로 안 먹다가
먹신 들렸을땐 아침부터 밤까지 계속 먹구요ㅜㅜ
식욕 없을 땐
'와 이대로 가면 살 좀 빠지겠다 신난다' 이러다가
딱 하루 딱 한끼 입맛들이고 나면
그 때부터 제어가 안돼요.
혼자 살다보니 집에 먹을게 있으면 계속 먹게 돼서
일부러 먹을걸 안 채워두는데
어느샌가 슈퍼에 가서 닥치는대로 집어서 사와요.
오늘 먹고싶은걸 무사히 넘겨도 그 담 며칠 동안 계속 그 음식이 생각나서 결국 먹게 돼요.

집밥 먹으면서 다닐 땐 군것질도 잘 안했거든요
인스턴트나 과자 치킨 피자 이런거 별로 먹고 싶단 생각 안하고 살았었는데..
이 맛들을 다 잊고 싶어요ㅜㅜ
특히 집에선.. 아무도 없으니까 내맘대로 퍼질러 먹게 되고 사온걸 나 혼자 다 먹으니까 양도 많아지고ㅜㅜ

이게 하루 중에서도 뭔가 하나 입에 들어가면 그 때부터 먹기 시작해요.
아예 안먹으면 먹고 싶은 생각 안드는데,
그렇다고 아무것도 안먹을 순 없잖아요ㅋㅋ
다이어트식으로 조금 먹고 나면 배도 부르고 딱인데도,
그 때 부터 미친듯이 빵 과자 고기 막 떠올라요.
날씬이 친구들은 안이러겠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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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비쵸
  • 12.04 21:54
  • 그러니까요ㅜㅜ 저도 한 달 정도 습관 잘 잡아놨다가도 한 번에 무너지고 그러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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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꼭뺀다구
  • 12.04 21:50
  • 저도 2주동안 열심히 하다가 친정에 김장김치 얻으러 갔다가 수육보고 정신줄 놨네요ㅜㅜ
    식욕제어가 너무 힘들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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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비쵸
  • 12.04 21:09
  • 걷기 한 달 정도 하다가 그마저도 춥다고 접었네요ㅋㅋ 다 핑계ㅜㅜ 식단이랑 운동이랑 같이 시작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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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55wm
  • 12.04 21:01
  • 역시 운동을 같이 해야되나봐요.
    저도 폭식이 심해서 오늘 생고구마 하나랑 블래커피 두 잔 마셨어요.
    어제 뷔페가서 정신줄을 놨었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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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비쵸
  • 12.04 20:42
  • 와 2주만에 엄청나네요!!!!! 의지가ㅜㅜ 왤케 빨리 사라질까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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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 단백질은맛있어
  • 12.04 20:37
  • 의지싸움인거같아요.. 저는 한끼에 고기 2인분 밥 먹고 야식으로 치킨까지먹던 사람이었는데
    다이어트 결심하고 하루 팔백칼로리씩 먹고. .유산소열심히 하니.. 16일만에 101에서 89가됬어요.. ㅎ 아직도 더열심히 다이어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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