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전날씬이입니다^^
도전 시작 1주가 되었네요! ㅎㅎ
사진 설명부터, 첫번째는 도전 시작 전 사진입니다
두번째는 도전 시작 일주일(5~6일 후) 후 현재 사진입니다!
음.... 차이라곤.. 어플의 차이.. 낮과 밤의 차이밖엔 없는 것 같네요.. 사실 운동 시작하고 1.5kg이 빠졌어요! 그치만 이건 내일 또 찔 수 있는 것이고.. 아직은 몸 변화를 잘 모르겠네요 ㅎㅎ 그래도 저 자신에게 확실히 신경쓰고 있다는게 느껴져요!
다이어트를 시작하고 잃은 것 5가지!
1. 나만의 여유 시간
ㅡ 운동도 해야하고 그 후엔 스트레칭, 마사지도 해야하고 스스로의 여유 시간이 적어졌어요 운동 후에 그대로 기절해서 잠을 자버리는 탓에 책을 읽고 영화를 보던 저의 저녁 힐링타임이 없어졌네요!
2. 차분한 마음가짐
ㅡ 아침 저녁 운동 전 후 자기전 이렇게 하루에 체중계를 몇 번이나 올라가는지 모르겠어요.. 왜 이렇게 안 빠지나 싶고 자고 일어났는데 왜 안 빠지나 싶고.. 체중계가 사람이었으면 아마 제가 질려서 도망갔을거예요 ㅎㅎㅎ
3. 친구들과의 약속
ㅡ 친구들과 술 약속을 자동으로 피하게 되네요. 저녁 약속 같은 경우도 늘 고기 등 지방 위주로 먹다보니 밥 약속도 안 하게 돼요. 이번 달 내내 산책 이외엔 만나지 않겠다고 친구들에기 이미 다 소문을 내놓은 상태이긴 합니다 ㅎㅎ ㅋㅋㅋ ㅠㅠ 월요일에 있는 회식을 또 어떻게 피하나 싶지만...
4. 간식에 대한 즐거움
ㅡ 다이어트를 시작하고 정말 딱 끊은 것이 과자, 간식이예요. 딱 끊었다고 하긴 좀 어렵지만.. 아무튼 제가 쌀 안 먹어가면서 운동 열심히 해가면서 지켜가는 제 몸을 이런 간식 하나 따위에게 포기시키고 싶지가 않아졌어요. 스스로를 많이 사랑해가는 느낌이 이런 것인가 싶기도 해요.
5. 편식 습관
ㅡ 저는 해산물과 친하지 않았어요. 미역 줄기 이런 것은 정말 못 먹었구요.. 그치만 영양이라던가 하체에 좋은 음식이라고 해산물을 잘 챙겨 먹게 되었어요! ㅎㅎㅎ 아 청국장도 예의 하나네요. 야채 샐러드도 정말 좋아하게 됐어요.
저는 다이어트를 시작하고 제 자신을 더 사랑하고 있어요 ㅎㅎ 남자친구와 헤어진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좋지 않은 사람을 사랑하는 것 보다 저 자신을 더 사랑하면서 제가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이 더 행복하다는 것을 온 몸으로 느끼고 있어요^^ 극복 중입니다! 다들 자신만의 사연을 극복/탈출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해피주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