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새 직장에 다니는 30대 초반 1인입니다.(여자구요)
3년전 직장 잘다녔으나 건강이 나빠져 결국 그만두고 다이어트 운동과 치료에 전념했습니다.
다이어트로 3개월만에 15키로를 감량했으나 요요가 와 결국 살이 그 이상으로 불어나 앞자리수가 올라가는 비극을 겪었고
그 후 우울과 좌절로 시간을 괴롭게 보냈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한 일로 녹차미숫가루한달분을 얻게되었습니다 그거 저녁에만 우유에 타서 먹기만 하고 야식을 안먹고 배고플땐 물로 채우더니 한달에 3키로나 빠지고 혹시 몰라 계속 이상태로 흘러가 운동까지 덤으로 해 계획도 세우더니 그 담달엔 2키로 한달에 1~2키로씩 빠지더니 1년에 11키로를 감량했습니다.
그렇게 3년이 넘어서야 마를 정도는 아니지만 좋아보인다며 사람들이 얘기했고 저도 옷을 마음껏입을수 있을정도로 행복했고 건강이 다시 회복되어 너무 기뻣는데
새 직장을 겨우 자리잡아 더 행복하고 일주일전에 첫출근을 했습니다.
직장에서는 제가 앉을일이 거의 없습니다. 주로 교육과 보호보조 일을 하다보니 서있는 일이 90프로나 됩니다.
그래서 인지 저녁에 집에 오면 다리가 붓고 몸이 너무 지쳐서 운동을 못하겠더라구요.
저녁은 그래도 집에서 먹지만 혹시 몰라 적게 먹습니다. 그래도 운동을 해야겠다 싶어 어제 줌바댄스 30분이라도 하고 잤는데 오늘 아침 에 일어나서 화장실 가서 오랜만에 재봤더니 2키로나 쪄버렸더라구요. 안그래도 감기걸려 짜증이 났는데 이거보고 더 짜증...ㅜㅜ
오늘 병원갔다왔는데 이대로가다가는 정말 또 요요올까 싶어서 글을 남깁니다.
혹 직장인 분들이 계시면 운동은 어케 하십니까 ?/ 먹는건 제가 어케든 찾아보고 줄이면 되지만 운동이 더 걱정입니다.
다리부종으로 더 안빠지는게 아닌지 그것도 걱정입니다. ㅜㅜ
1
함께 읽으면 도움되는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