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 만보걷기와 1000칼로리 식단을 한달 마무리했어요.
만보걷기는 하도 걷는걸 싫어해서 조금 힘들었어요.
어디 잠깐 왔다갔다할땐 핸드폰을 책상에 두고다니니 제대로 걸으러 나가지않는 이상 만보를 채울 수가 없었거든요.
제가 걸음이 느려서 만보 걷는데 한시간 반정도 걸리니 귀찮더라고요.
그래도 꾸준히 걸었는데! 다신만보기가 어느날부턴가 카운트가 안되더라고요. ㅠㅠ
2시간 걷고 왔는데 200카운트 되있는것보고..허..참..할말이 없었습니다..😤
그다음부턴 그냥 다른 앱 깔고 하고있어요.

천칼로리는 생각보다 너무 어렵더라고요.
뭐만 먹었다하면 600~700칼로리는 훅나가니..
외식은 꿈도 못꾸겠고..
사무실서 자발적 아웃사이더 되서 살았어요.ㅜㅜ
샐러드나 통호밀빵연어샌드위치 도시락으로 들고다녔어요.
통호밀빵 처음 먹었을때 진짜..에휴..
신내에 신맛에..이게 빵이야? 했는데
그것도 먹다보니 맛나네요. ㅎㅎ
그래도 빵을 먹었다는 만족감? ㅎㅎ
사진은 맨날 똑같은 사진올리기 뭐해서 오늘 새로 찍었습니다.
이틀 사이에 달라진게 있겠냐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