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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즈는아직
  • 다신2018.09.03 12:22106 조회0 좋아요
다시 파이팅^^

먹기만 했던 휴가였다..ㅋㅋ
밀가루 엄청나게 먹었다. 고기도 좀 먹었는데 정말 맛이 별로였다. 속은 무겁고 편하지 않았다. 방구냄새도 존나 독해서 아 진짜 음식이 정말 중요하구나, 새삼 느낌ㅋㅋ 피부상태도 확실히 다르고 모든것들이 안좋았다. (떡볶이 말고는 먹은것들이 전체적인 차원에서 구렸음) 나중에 일반식 먹을땐 엄청나게 먹고싶은 음식만 딱 먹자! 괜히 먹어서 좋은점이 하나도 없다. 자세도 안좋아지고 어깨도 결렸다. 무엇보다 자고 일어나서 기분이 제일 구렸음... 가볍지않은 몸, 퉁퉁 부은 얼굴도 싫고 먹었다는 죄책감,후회감이 날 지배했다. 자기전,자고나서,자면서도 살찔걱정, 다이어트에 시달렸다.
자고일어났을때 이런 기분은 하루 시작부터 구리게 한다.

체중 잴 엄두가 안난다. 제일 마지막에 잰 체중이 56.1이었는데ㅋㅋ 체감상 58은 됐을거 같다. 근육빠지고 지방으로 꽉 채워진 느낌.. 하 일주일동안 칼같이 하자..!!
웨이트도 다시 시작하자ㅜㅜ
체중감량에 있어서 운동보단 식단관리가 반이상 중요한걸 알고나서 운동을 많이 내려놨었는데 운동은 안할수록 게을러지게 되는거 같다.
반성해야될 부분..
그래도 운동강박이 심힐때보다 몸의 컨디션은 나쁘지 않다.
안 먹는게 정답이지만 무식하게 먹고 운동하고 몸을 혹사시킬때보다는 마음도 몸도 한결 편하다.
폭식증세가 완전하게 고쳐지진 않았지만 옛날에 비하면 많이 나아진건 확실하다! 구토도 안하고!
부정적인 거보다 긍정적인거에 더 초점두기!
낼은 최대한 공복을 유지해야겠다!
앞으로 달콤새콤하고 맛있는 과일들로만 식단하기!
과일식 믿고 마구 먹어댔다..
남신경쓰지말고 날위해서 다시 잘 조절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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