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먼저 이렇게 참여할 수 있게 기회를 주신 다신샵 운영진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지쳐가는 다이어터들을 위해서 이러한 체험 기회도 꾸준히 주신다는 게 정말 대단하시고 존경스럽습니다.
저번에 체험단 신청했었는데 아쉽게(?) 떨어졌었어요..ㅠㅠ
다른 분들도 간절한 거 알지만, 저도 너무 간절합니다..ㅠ 다이어트 시작한지 한달하고1 주일정도 되어가는데
현재 10kg~11kg 정도 감량했구요. 평소에도 다이어트 도시락 항상 챙겨먹습니다.
하루 한끼는 꼭 일반식을 먹으려고 노력하는데 일반식을 직접 차려먹기에는 칼로리랑 양조절이 잘 안되더라구요..
그에 비해 다이어트도시락은 가격대비 골고루 영양소가 갖추어져 있어서 일반식때문에 고민중인 다이어터 분들께는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ㅎㅎ
10kg이라면 많이 뺐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저는 고도비만이라 아직 빼야 할 몸무게가 너무 많습니다 ㅠ
타이트하게 식단조절을 하다보니 조금 지쳐가기도 하지만! 이번 체험단에 당첨되어서 더 열심히 해보고 싶습니다 :)
남들 앞에서 눈마주보는거조차 얘기하는게 어렵고, 자존감도 많이 떨어져있는 상태입니다. 현재 대학교4학년이라
취준생이기도 합니다. 근로장학생으로 1학기 때 일하면서 외모지적, 험한말 참 많이들어왔습니다.
그때마다 자존감도 계속 하락하고, 집에서 숨죽이고 운 날도 많았습니다. 제 자신이 한심하기도 하고 남들이 부럽기도하고..
참 세상이 원망스러울 따름이었습니다.
일례로 한 가지만 말씀드리자면, 근로장학생 때 과사에 앉아있는데 제 옆에 빵봉지가 하나 있었습니다. 저는 원래 남들 물건에
손 대는 편이 아니라서 조교님께서 하나 먹으라고 말씀하셨지만 먹지 않았습니다. 그 때 저희과 교수님께서 과사에 들어오셨는데
교수님이 들어오시자마자 하시는 말씀이 '니가 빵 다먹었지? 에휴.. 니가 그러니까 살찌지. 살좀빼 그래서 취업은 되겠어?' 이러면서 나가셨습니다. 그 때 사람들의 시선은 제게 있었죠. 교수님께서는 그 말씀을 그냥 하셨겠지만, 저는 이 말이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다이어트, 안해본 것 아니지만 정말 말이 다이어트지 너무 힘들었습니다.
동기부여도 힘들었고, 그만큼의 과정도 너무나도 힘들었습니다. 너무 두서없이 이런 글을 쓰게 되었는데 뭔가 하소연(?)이 된
것 같네요 ㅠㅠ 이렇게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다이어트 열심히 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모든 다이어터 분들도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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