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mbc에서 공복자들이란 프로그램을 봤어요!
24시간 공복하는 내용이더라구요~

평일엔 일을 해야허니 공복하몀 힘들 것 같고~
오늘같이 쉬는날을 이용해보기로 했어요~!
그래서 어제 저녁 7시부터 시작!!!!!!
이제 약 4시간 남았어요.....😱😱😱😱😱

그런데 아까 12시부터 미친듯이 배가 고프더라구요!!
그냥 물로는 채워질 것 같지 않은 배고픔이라
건조과일칩, 그 중에서 제주감귤로 감귤수(?)를 만들었어요
👏👏👏👏👏

보틀 입구가 작은걸까요, 감귤칩이 큰걸까요? ㅋㅋ
쏙 들어가지 않네요 ㅋㅋㅋ
이미 제일 큰 사이즈의 감귤칩은 먹어버렸는데 ㅋㅋ
작다고 생각된 칩 사이즈인데도 보틀 입구보다 컸어요~
칩을 반으로 자른 다음 물만 부으면 끝!!!

감귤칩은 딱 2개만 넣었어요~
넣자마자 향은 아주그냥!!!!
감귤 갈아 놓은 듯한 진~~~~~~한 향이 확!!!!
맛은 그냥 물맛이었는데
40분쯤 지나니까 은은하게 귤 맛이 나면서~~~
제 허기를 채워줄 꽤 맛있는 물이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