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주아주 흔한 변명(?)!
약을 잘못 먹고 체질이 뒤바뀐 아이였어요~
초등학교 4학년 겨울방학 한달간 먹은 약 때문에 방학끝나고 무려 12키로가 찐 채로 학교에 돌아갔어요ㅠㅠ
그리고 그 후 잘 먹고 잘 찌는 아이가 되어서 평생을 통통+뚱뚱한 채로 살아왔어요ㅋㅋ
몇 번의 다이어트를 돈 엄청 부어가며 했지만 다시 돌아오기 일쑤.
결혼식을 위해 2년간 한 다이어트로 56로까지 뺐지만 허니문 임신에 연년생 출산으로 다시 75키로가 되었네요.
이러다가는 무릎이 남아나질 않을 것 같고 더 이상 이런 몸으로 살고싶지 않아서
다신 15기를 무지 기다렸어요!
모두 다 같이 열심히 해보아요!
이번엔 꼭!! 성공해서 요요없는 인생으로 살고싶어요ㅠㅠ
제 어릴적 친구와 동생이 새로운 사람을 만나면 꼭 하는 말.
“얘 (언니) 어렸을 때 진짜 이뻤어!!”
이제 과거형말고 현재형으로 듣고싶네요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