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도전에 성공해서 스스로 당당해질겁니다.
2년전 원하는 체중도 얻고 운동을 병행해서 탄력도 잃지 않았었는데 갑작스레 운동을 중단해야하는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하여 이 몸이 되버렸어요..자학하듯 먹고 헬스장가서도 뭘해야할지도 모르겠고..트레이너 선생님께 의지만하고 있었던 자신을 발견하고 이제 다시 해보려는데 혼자서는 제대로 할수있는게 없더라구요..
운동을 안하니 늘어질데로 늘어진 탄력없는 살과 내 몸을 다 담을수 없는 옷들..죽어도 치수를 늘리고 싶지는 않기에 바등거리며 애를써도 주말만 지나면 도로 제자리인 체중..다른분들도 그렇겠지만 다신 도전을 진심으로 기다렸습니다..한달..짧은 기간이지만 운동과 식단 습관도 잡고 자신감도 얻고..54되는날 남편한테 선물도 받을꺼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