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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kslv1220
  • 초보2020.03.25 10:21155 조회0 좋아요
약 한달반의 기록

결혼을 앞두고 열심히 다이어트를 해야함에도 스트레스와 잘못된 식습관으로 요요가 와서.. 본래 다이어트를 위해 열심히 뺀 18kg에서 최근2월 총 15kg이 다시 찌고 말았습니다.

2018년1월 66kg의 몸무게에서 나태함과 방심으로 인해 조금씩 다시 살이 찌고는 있었지만, 작년6월즈음 인바디 사진을 보면 71키로 정도로 약 5키로가 다시 쪘습니다. 그것도 순 체지방으로만... 그런데도 아냐 아직 많이 찌지는 않았어~ 다시 관리하면 금방 빠질거야 라며 방심했던 탓인지 제 몸은 1년만에 거의 다이어트전의 몸으로 돌아와있었어요.

그렇게 입으로만 다시 살빼야지~ 하며 여느때와 다름없이 지내다 2월10일 체중계에 올라서서 맞닥뜨린 81이라는 숫자에 그제야 심각성을 깨닫고 부랴부랴 다시금 다이어트에 돌입하게 되었습니다.

몸이 많이 무거워져 전처럼 바로 운동을 하기가 힘들어서 간헐적단식에 대해 열심히 알아보고 철저하게 식단과 시간을 지키려고 노력했어요.
저는 주로 20:4 방식을 지켰고요, 식단은 주로 단백질(닭가슴살,연어등)과 채소(상추 양배추 깻잎,토마토)위주로 먹었습니다.
정제탄수화물과 당(각종 빵과 케이크 과자 초콜렛 음료수 사탕 믹스커피!!)은 힘들지만 끊었어요.
제가 다시 살이 찐 이유도 저 간식들을 대부분 입에달고 살아서 살이 찐거였으므로.. 특히 당은 철저하게 금지했습니다.
그리고 일주일에5~6번은 그렇게 높지않은 집주위의 산으로 등산을 다녀왔고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을 정도의 근력운동을 해줬구요.

물론 중간중간 보상심리로 가진 치팅데이때문에 체중이 널뛰기하는것 마냥 올라가긴 했지만 짧게는 하루 길게는 2~3일이면 다시금 치팅데이전의 체중으로 돌아왔고 3월24일 어제까지 44일간 10kg가량이 빠졌네요.(간헐적단식의효과는 정말 대단해용 여러분 닭가슴살 드세요 최곱니당)

키: 165cm
몸무게:81.3-> 71.2 (-10.1)

이제 몸도 많이 가벼워졌으니 본격적으로 운동도 함께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올해 11월 결혼까지 할수있는 한 정말 열심히 빼고 싶어요 올해11월 전까지만.. 뚱뚱이 할게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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