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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대맞은전지현
  • 지존2014.11.14 19:54231 조회1 좋아요
폭식아닌 폭식 ㅠㅠ
어제 잠도안오고 밤을 샜어요..
아침에 아들 얼집 데려다주고 딸래미는
아파서 신랑보고 병원데리구 가라구 안보내구
있었죠~ 어제 과음으로 못일어나는 신랑...
신랑 깨우냐구 애들얼집 보내구 바로
잘수있는데 정오까지 계속 깨웠네요
신랑씻고나오니 병원 점심시간 걸려서
딸이 돈까스먹고싶다구해서 돈까스랑 신랑은
콩나물국밥을 시켰어용~ 좀 떠먹다가 신랑이
남긴거 저도모르게 그만 콩나물건더기를
푹 퍼서 우걱우걱ㅜㅜ 먹기시작했죠..
같이온 반찬 오뎅볶음, 시금치나물, 김치,
딸이먹던 돈까스 몇조각 흰쌀밥은
젓가락으로 찔끔찔끔 조금씩 떼어먹구
이런 식사가 얼마만인지 ㅎㅎㅎ
먹고나니 위가 작아져서인지 엄청
배불러서 혼났어요~ 칼로리따져보니
아주 낭패는 아니구 실패도 아니지만
먹던대로 안먹고.. 뭔가 음식앞에 무너져버린것만
같아서 기분은 썩 좋지않았어요ㅜㅜ
그렇게 아침겸 점심을 먹고 저녁은
미니고구마랑 두유 계란흰자하나 이렇게
먹었네용~
내일은 친정가야 하는데 엄마가
다욧한다구 하면 욕하실텐데 ㅋㅋㅋㅋ
눈치껏 해야겠어요~ 계속59.4 59.6
이런식이네요 아까 밥먹고는 갑자기 60.4
ㅋㅋ 연연하면 안되는데... 어쩔수없다능 ㅎ
히히..
아참, 며칠동안 밤에 마테차 1~1.5리터
연속으로 마셨거든요 근데 아까 점심먹고
나서 바로 배가 아픈거에요.. 약간
더러운 얘기지만 변비약먹고나면
거품 같은 변 보잖아요? 설사이긴한데
약간 거품같은 밥먹고나서 바로 그랬는데
그 먹은 밥때문인것 같지는않고
물을 며칠 마셨더니 노폐물이 나온건
아닌가 싶네요., 비슷한 경험 있으신분?
밥먹고 체중 쟀더니60.4더니 화장실 갔다와서
시원한 느낌에 혹시나 하구 쟀더니59.4 ㅎㅎ
드러운이야기해서 죄송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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