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0일 55.5kg
오늘 옷정리하다가 초등학교 5학년때 입고다녔던 바지를 입어봤어요! 살빼기 전에는 허벅지 중간부터 걸리던 바지가 슉 올라가더니 단추까지 잠궈져서 놀랬어요ㅠㅠ
다이어트는 진짜 마음가짐이 제일 중요한거같아요~ 먹고싶은거 꾹꾹 참고 정말로 먹고싶은거 있으면 마음껏 먹은 대신에 1일1식했는데 살은 오히려 빠지더라구요. 초등학교 이후 처음으로 날씬하다는 소리 들어봤어요ㅠㅠㅠㅠ 그 말 들은 순간 다이어트하면서 먹는거 참느라 받은 스트레스들 싹 풀리는 느낌?!
올해 고3이구 예체능 입시준비하는데 살빼면서 저 스스로가 바뀌어가는걸 느끼고있어요. 겉모습 뿐만 아니라 마인드까지 다 달라진거같아요. 이제 목표까지 5kg 남았으니까 좀 더 힘내서 꼭 제가 원하는거 얻어낼거에요♥

옷 입어볼때가 제일 실감나요. 이제 백바지도 입고 교복치마도 헐렁해지고 살빼면 입으려고 사놨던 바지까지 다 입을수 있어요>< 다이어트 하기 전에 입었던 반바지 단추 안풀고 입고벗고 할수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