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학교는 내일 개강해요 전혀 1도 반갑지 않은 시작....☆ 개강지옥😈 그나저나 중간에 고삐 풀릴 일 없이 잘 조절해야될텐데 말이죠ㅠ
제 의지를 믿는 수밖에..

어제는 그래두 알바갔다와서 피곤했지만 운동 40분정도 했네용!!!! 옛날에는 알바 갔다와서 엄청 허기질 때 가족 중 누가 뭘 먹고 있는 거만 봐도 괜시리 화가 나고 결국 짜증을 내고 그랬었는데, 음식 참는 게 나름 오래되다보니 이제는 별로 먹고 싶지도 않고 그러네요. 이젠 먹을 걸 줘도 안 땡기는 그런 정도? 오늘 알바에서 저녁밥 엄청엄청 맛있게 나왔는데도 꾹 참고 안먹었어요. 일하느라 허기지고 지쳐있었어서 걍 먹을까 혹하긴 하드라구요 하지만 언제든지 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고 세뇌하고 겨우 뿌리쳤네요ㅎㅎㅎ...

음식욕심 엄청나게 많던 제 옛날 모습 생각하먄 나름 큰 변화인듯 해욥 참을성 길러진거...!
아뮤튼 앞으로 개강하고 나서도 제 의지가 꾸준하길 빕니다...ㅠㅠ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