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고구마반개 고단백두유 방토

점심 면사랑국수 겉절이김치 크래미한개

국수를 얼마만에 먹어보는건지
국수 안좋아했는데.피곤이 쌓여서 밥차리기도
귀찮고 챙겨먹기에 입맛도 없어서
간단히 냉동된 이제품 끓였는데
넘 편하고 맛있고 포만감 만족감에
어쩌다 한번씩은 먹어도 되지않을까?
라고 생각했으나

아이 점심 오뚜기라볶이 라면.피코크사각 어묵한장
모짜렐라치즈.통닭다리

중딩아이가 학교갈땐
아침 안먹고.점심 급식도 맛이 없다며
몇숟갈 후식정도만 먹어서 하교후 얼마나
배가 고플지ㅡ바로 챙겨주면
맛있다며 먹다가 라볶이 반정도
남기고 배부르단다.아 진짜
아깝게 매번 하나를 다 먹지 못하고 남기고
바로 아이스크림.딸기에이드.마카롱
이런걸 연달아 조금씩 먹는다
그냥 식사를 좀 더 많이 했음 좋겠는데
한입만 먹어봤는데ㅡ아.넘 맛있잖아
다섯시.
그래 이게 저녁이지.하며 남은거 다
먹어버렸다.으악.안되는데
연속 두끼 면이라니ㅠ
점심때 밥을 든든히 먹었으면 배가 덜
꺼져서 한입 맛만보고 안먹을수 있었을텐데
확실히 점심은 밥이. 한식이 최고다.

이런게 먹고싶음 아침부터 먹으라는데
아ㅡ아침엔 입맛이 없어 먹고싶지가 않은데
어째야 되나요?

김신영은 그래서 치킨을 밤에 시켜놓고
아침에 먹었다는데ㅡ그게 말이 되나요?
아침부터 먹는건 이해가는데ㅡ시킨후에
그따숩고 맛난걸 어찌 한개도 안먹을수가
있나요.네??

이래서 요즘 정체기인가보다
전보다 덜 열심이고 친구도 만나고
하다보니 외식하고.잠 을 못자니 입맛이
떨어져서 어묵한개 이런씩으로 대충
때운적도 많은데ㅡ이럼 저녁때
폭식 까진 아니더라도 속이 허해
견과 건오징어 두부과자등을 먹게되고
이럼 더 찌진 않는데 감량도 안된다

세끼 같은시간에 탄단지 야채과일
균형있게.이걸 사회생활하면서
지켜나가기가 쉽지않다.아니 어떨땐
하기싫고 언제까지 이래야되나
대충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지만
오랜만에 만난 분들이.오랜만에 봤는데도
예전이랑 똑같네.라는 말을 하거나
이제 옷들이 다 입어질때.더 해야돼
이런기분 계속 느끼고싶고.살이 더
빠졌을때만 입었던 옷들도 입고 싶기에
이젠 마니 걸어도 무릎이 전보다 덜
아프기에 멈출수가없다.
십여키로.이걸빼서 얼핏보면 괜찮은거 말고
건강검진에서도 몇살은 젊게 나오는 크게
이상이 없는 건강검진 결과를 보고싶다.

고 해놓고ㅡ

이거 넘 맛있다
닭가슴살이 질려서 그냥 무의식적으로
먹게될때 한번씩 먹음 굽네치킨 갈비맛
하의버전아니고 상의버전의 맛을
줄것이다.좀 비쌌지만 두세개 산다는걸
깜빡해서 한개만 산것이..근데 또
이상하게 많이 쟁여둘때보다 이렇게
하나씩 맛볼용으로 살때 더 맛나게 느껴진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