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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쪽의봄
  • 정석2024.03.18 22:4512 조회0 좋아요
44일차-3월 18일

오늘 좀 더 움직여 볼라구 아들 학원 픽업해주고 근처 공원 걸었어요. 산수유 꽃이 피었더라구요.
제가 사는 곳은 봄 가을이 유난히 짧아요.
제가 우스개소리로 패딩입다가 바로 반팔 입는 동네라고 그러거든요ㅎ저는 봄을 좋아하는데 참 뭔가 안 맞는 곳에서 오래도록 살고 있네요 ㅋ
남편도 나랑 안 맞구. 애들두 내말 안 듣구.
봄두 짧은 곳에 살구.
어여쁜 산수유 꽃을 보고나서 저는 왜 이렇게 투덜대고 있을까요? ㅎㅎ
다들 봄밤 잘 보내는지요?
44일을 이 곳에 드나들다보니 그냥 정이 가서 안부를 묻게 되네요..편안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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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 예쁘제
  • 03.19 09:02
  • 여긴 아직 꽃소식이 없네요
    봄님 동네는 어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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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수지*
  • 03.19 07:12
  • 요즘 봄, 가을이 짧아지고 있다고해서 슬픈데 그 동네는 더 짧군요. ㅜㅜ 저는 운동한 뒤로 매일 반팔티셔츠를 입고 다니는데 확실히 날이 풀리긴 한것 같아요. 걷기하면서 나름 봄을 느끼고 있어요.
    오늘 비 온다고 날이 흐리긴 한데 즐거운 하루되세요.
    저는 비오는 날도 운치있고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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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남쪽의봄
  • 03.19 07:16
  • 감사합니다~좋은 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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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terria
  • 03.19 00:07
  • 편안한밤 되셨나요?
    오늘은 그동안 봄이 오나 했는데..다시 좀 춥더라구요...
    이번주는 꽃샘추위가 있다네요.
    일교차심하니 감기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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