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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독8/20~23, 누적적자 7600kcal

필독당분간 56.0kg만 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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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 - 🏈하루 1식 유지하기(대차게 실패)&발레스쿼트 1일차🏈 정신차려라.공복유지. 오늘 하루만. 아침에 57.5 나왔어. 수분무게랑 음식무게가 많을거고 숫자자체도 나쁘진 않은데, 그래도 미래의 수습할 날 위해서 0.2kg 지방 미리 빼두는 것도 좋으니까. 의자벅지 아침 한 세트. 💧탄산수 계속 마셔주는데도 입이 심심하고 설탕이 땡긴다. 설탕 진짜 번거로워… 입맛 또 이거 끊기까지 나흘 정도면 될 거 같은데 항상 그 나흘이 고역이니 허 참 번거롭다. 아 진짜 설탕 정말 양날의 검이야 이건 진짜 중독되지 않게 주 1회에 몰아서 먹고 나머지 6일은 입도 안대야해 오늘 이 7시간만 한 장씩 넘기면… 된다… 과자 먹지마… 안돼… 내일 먹어… 진짜 이거 한입만 먹고 싶다 우유랑 같이 먹고 싶다 으아 ㅋㅋㅋㅋㅋㅋ하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 라고 쓴지 한시간 지나서 샐러드 아주 와구와구 잘 먹어줌. 샐러드 2차 뛰기 간식 담기. 먹을 만큼만 담고 언제나 두뇌는 더 담자고 하지만 이제 반복된 학습으로 더 담을 필요가 없다는걸 알지… 그마저도 다 안 먹고 남김. 오후 4시 반 즈음. 빵 나눠서 난 저정도만 먹음. 저정도여도 충분히 행복할 거 같았고 실제로도 그랬고. 아 내일 리조또 기대된다. 그래 리피드데이인데 원없이 이것저것 먹고 다시 시작할때 제대로 시작해야지. 🚂🚂 https://himneayou.com/1240 오늘 찾은 글인데 사이드런지를 글로 참 잘 설명해줘서 저장할 겸 여기에 올림. 사이드런지가 안벅지에 좋다고하는데 내가 할땐 무릎에 뚝뚝소리나서 이거 왜이런가 싶으면서 그냥 내비뒀었다… 그리고 이거 보고 영감받아서 그냥 틈날때 발레스쿼트 계속 한달간 해볼까 생각중. 일단 오늘치 70개는 했고 200개 더 해봐야지. 허벅지에 자극 제대로 오고 엉덩이도 자극 미쳤다… 일 끝나고 밥 먹음. 실제 먹은 양은 저거의 1/3…? 그거보다 적나? 그리고 집 돌아와서 룸메랑 초코믈리에 아주 고오급지게 촛불도 켜고 우유도 와인잔에 따르고 하프 클래식도 틀어두고 아주 그냥 제대로 한 판 벌임. 내 미각은 그리 발달되지 않았다는 게 여실히 느껴졌다. 하지만 아무튼 커피초콜릿은 좋았다. 동네 슈퍼에서 커피초콜릿 구해다가 이거랑 비교하는 블라인드테스트 시간 가져봐야지. 2026.07.23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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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2 - 🎪빨리 숫자 내리고 싶다 & 당 파티🎪 아침 공복 몸무게 - 이정도면 선방했다 봄. 과자도 카레도 먹고 싶은거 양조절만 하면서 다 먹은건데 56대가 나왔다는 건 가히 감사해야할 일이다… 1일 1~2식으로 단식시간을 매일 14시간~24시간 가져도 61kg대 아래를 못 가는 정체기 날들이 얼마나 많았는데…🥲 ㅋㅋㅋ진짜… 이… 정체기… 정체기가 있어야 나중에 찌더라도 확 찌지 않고 저렇게 더디게 굴다가 찌는 만큼, 정체기가 있어야 몸한테도 좋다는 걸 알긴 안다. 그래 나도 알아. 아는데 저땐 1일 1식 하면서도 몸무게가 안 줄어드는 걸 보고 내가 너무 어이가 없었었어ㅋㅋㅋㅋㅠㅠㅠㅠ 라면도 참고 간헐적 단식도 하고 그랬는데 왜 몸무게가 안 줄어들지…하면서 스트레스 쌓여서 2배 매운 불닭을 아침 저녁으로 2주 연속 먹기도 하고…ㅋㅋㅋㅋㅋ 그렇게 먹으면서 건강식으로 나름 넘어가고 만보씩 걷고 해서 저 몸무게가 유지가 된건가 싶기도 하네. 🚀🚀 아무튼… 지금의 내 일은 후회없이 잘 먹는 거고 지금 쌓은 에너지를 기반으로 곧 단식 시작할때 미련없이 후회없이 시작할 수 있게 하는 거다. 어차피 내가 찍은 최저가 53.5니까 단식 시작하고 아마 52.8까진 빠르게 일주일 내로 갈 거라 본다. 이제 그때부터 내 몸과 내 정신력의 치킨게임이 시작되면서 내가 47을 먼저 찍는지, 내가 군것질을 먼저 하는지를 봐야지. 물론 트위스트 플랭크랑 의자벅지 운동 병행할거고 숫자 찍기 전에 몸매를 먼저 도달하면 굳이 숫자를 더 내릴 필요는 없겠지만! 🚂🚂 목표…몸매…그냥 깡마른게 아니라 복근라인 잡히고 안벅지 군살 없는… 오늘도 무사히 하루를 보내자. ㅋㅋㅠ ✅ 점심까지 공복유지 잘 하기 ✅ 점심 새우 샐러드 맛있게. ✅ 스쿼트 20개 으어아어ㅓ어 🪘🪘 리피드데이 끝날때까지 먹을거 - 초코믈리에 날 - 리조또 - 화덕피자 - 제대로된 티라미수 - 직접 만든 짜장면 - 고등어구이에 김치에 밥 - 칼칼한 스팸고기김치찌개 그래 먹기로 계획한 날들엔 잘 먹고 뺄때 잘 빼면 되지… 양조절만 하고 먹고 싶은건 다 먹자… 😗😗 출근 전 아침 1세트, 스쿼트 20개. 스쿼트는 정말이지 앞벅지 쓰는건줄 알고 했을땐 세상 쉬웠는데, 엉덩이 조이면서 하는 법을 알고나서부턴 다리 후덜덜 떨리는 운동이 되어버렸다. ㅋㅋㅋㅋ이제라도 제대로 알았으니 다행이지… 1시 점심. 채소 125g, 이것저것 토핑 준비. 아주 사랑스러운 점심이었음. 🏈🏈 룸메랑 당 파티!!!어제 사온 티라미수 케이크, 오늘 사온 초코롤케이크, 웨하스, 프링글스 큰거, 자두… ㅎㅎㅎㅎ 특히 저 초코 롤케이크는 너무 먹어보고 싶어했던 거라…ㅎ 티라미수 케이크는 크림이 너무 달아서 위에 크림 다 걷어내고 먹었다. 폭신하니 좋았다! 가운데 크림도 걷어낸단 전제하에 다시 먹을듯. 롤케이크는… 저 조그마한 조각만큼 썰었는데 그 조각마저 다 먹을 가치가 없어서 이게 뭐지 이게 뭐지 하면서 먹은거 말곤 남김. 거주인들의 원활한 상호협정 하에 쓰레기통행 확정. 돈은 이미 버렸지만 내 배때기 장내미생물도 버릴 필요는 없지… 프링글스는 한 절반정도 먹은듯. 맛있다. 맛있는 건 맛있는 거다. 대신 어느 순간부터는 입이 심심해서 입에 들어가는 건데 이걸 알아채고 손에서 놓을 줄 아는게 중요한듯. 이건 식감이 아주 사랑스러웠지만 너무 달아서 네개째에 입이 물리고 다섯번째는 반개 먹고 남김. 빵 하나 다 먹고. 만두 세 개에 김치 우왕왕 먹고. 나 진짜 다양한 걸 조금씩 먹어야하는 타입이구나. 만족시키기 참 귀찮은 입맛… 장내미생물 도울겸 김치 더 먹음. 그리고 오늘 엄청 먹었으니 내일은 단식 유지하고 금요일에 맛있는 리조또 먹으러 가기로 했다. 아 진짜 단식은 첫 50시간 쌓는게 제일 번거로운듯. 70시간부터는 오기도 생기고 스노우볼 효과마냥 숫자 불려가는 재미가 있는데… 하… 해낸다 나. 못하면 내가 개고 내일 짖는다. 의자벅지 속도 0.85로 2세트 연속. 밤 운동. 그리고 감자칩 안 먹고 공복유지하려고 탄산수 엄청 벌컥임… 2026.07.22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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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1 - 🥪위 쉬어주는 날…🥪 🎱🎱 리피드데이 7일차, 대략 5일 남음. 어제도 그제도 그렇게 많이 먹었으니까 오늘은 샐러드랑 샌드위치만 점심에 하나 먹고 속 비워야지😌 (그리고 이 계획에는 온갖 자잘한 군것질 섭취 일정이 추가된다) ✅ 오후 1시까지 공복유지🫥 ✅ 탄산수 자주 마시기🧊 ✅ 트위스트플랭크 🚖 ✅ 걸을때랑 서있을때 안벅지 근육 쓰기 🎽🎽 ✅ 탄산수 자주 마시기🧊 🪁🪁 옆에서 콘푸로스트에 우유 맛있게 말아먹길래 나도 너무 먹고 싶어졌지만… 후. 견뎌. 넘겨. 해내. 200시간 공복도 해냈는데 이걸 못할 순 없지… 포기하지마! 옹졸해보여. 🚘🚘 한 시까지 기다린 보람이 있다. 새우 샐러드 후루룩 만들어서 맛있게 먹기. 이게 있길래 다 먹을 생각이었는데 너무 내 취향이 아니라 원치 않게 한입씩만 먹고 둠. 굳이 내 취향도 아니고 즐겁게 먹지도 않을걸 더 먹을 필요는 없지… 대신 땅콩을 아주 맛있게 먹었다. 먹다가 적당히 멈춤. 튀긴 옥수수같은 간식인데 맛있더라. 유튜브보면서 야금야금 먹음. 🥢🥢 샌드위치 2/3 먹고 빵 절반 정도 먹고, 비스코프랑 과자 옴뇸뇸 천천히 다여섯개 먹음. 오늘치 식사 끝. 가볍게 가볍게 갑시다. 🫠🫠 피곤한 하루였지만 장보면서 티라미수랑 내일 먹을 샐러드거리랑 바나나 사고… 초콜릿은 안 샀고 과자도 안 샀다. 야식 안 먹은 내가 자랑스럽고… 탄산수… 마시자… 그냥 넘기자… 2026.07.21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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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 - 🎭 개는 면했다 🎭 🍳🍳 🪑의자벅지, 연속 3세트, 0.8 속도.미드 보면서 할 정도의 여유가 생겼다. 마지막에 엉덩이 들고 아랫다리 올리는 동작이 있는데 그게 드디어 된다. 진짜 하다보면 되구나… 안벅지가 벌어지는 과정이 보이니 할맛이 드디어 난다. 이 날을 몇 년간 기다려온건지도 모르겠다. 이번 9월까지 제대로 끝내고 유지기 가져야지😌 안벅지 이거 하다보니 전에 복직근 만들었을 때랑 과정이 진짜 비슷한듯. 식단이랑 유산소로 옆구리랑 배쪽 살 덜어내고, 해당부위 코어운동으로 라인 싹 정리하고. 아악 빨리 리피드 끝내고 2주물단식으로 싹 지방 덜어내고 라인 만들고싶다! 🕰️🕰️ 8월말까지 도달한다…. 🍫🍫 지인선물/나에게 주는 선물로 초콜릿 샀다. 작은 가나초코바 사이즈던데 하나가 대략 만이천원…?ㅋㅋㅋㅋㅋ 이렇게까지 가격을 받을만한 게 내 미각의 지평선을 넓혀줄지, 아니면 '먹어보니 굳이 싶었다'일지 궁금했다. 혹시 또 누가 아나, 진짜 내 취향이라 내가 사먹을 무수한 값싼 초콜릿과 과자 가격을 모아서 저 초코바를 사먹을지. 엠엔엠은 그냥 내가 틴케이스덕후라. 돌아가는 길에 감자칩 야무지게 먹어주기 여행 다 마치고 사진이랑 기억 돌아보면서 일기 쓰기. 탄산수도 마시다가 초코도 먹다가 했다. 어느 정도 먹다가 그냥 입이 심심해서 먹는 느낌이 들어서 그냥 눈앞에서 치워버림. 🥢🥢 매듭짓기는 음식으로. 근데 며칠간 이것저것 먹고나서 제대로 칼칼한 거가 먹고 싶어서 신라면 뽀개가지고 고추 넣어서 얼큰하게 끓였다. 그리고 디저트 접시 준비. 먹을 만큼만 먹고 나머지는 넣어놨다. 오후 7시 10분… 적당히 먹었다. 그래 적당히가 아니라 많이 먹긴 했지만 그럼 내일 적게 먹으면 되니까. 오늘 먹은 기억은 즐겁게 잘 남겨놓고 소화 산책 잘 하자. 2026.07.20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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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 - 🍰 달다구리 파티 & 맥주 과자 파티 🍺 아침으로 빵집 오픈런해서 먹기로 함.그래서 빵 먹기 전 섬유질 맛있게 흡입하고, ㅎ. ㅎㅎ. ㅎㅎㅎㅎㅎㅎㅎㅎㅎ 🥖🍞🥯🥐🥨🧁🍰🍩 애들이랑 먹을 분량 나눠놓고… 맛있는건 다 묵고 내 기준에 안 미치는 건 남겼다. 맛있던 건 나중에 하나 더 사먹어야지… ㅎ 고냠미 너무 귀여으ㅓ 🥢🥢 그제 먹고 남은 태국음식이랑 밥이랑 같이 먹고… 밖에서 오겹살 사와서 따로 구워가지고 토핑으로 추가함. 컵라면 작은 거 하나 사온 거에도 토핑 야무지게 추가해서 면도 고기도 싹 다 먹고ㅎ 자두 두 개 진짜 행복하게 먹음. 우유 한 잔에 초콜릿 저거의 반절만 먹고 식사 마무리. 📝📝 으어어 여행도 체력이다 여기저기 돌아다니기 작은 편집숍들 돌아다니기 길거리 구경하기 엉덩이랑 내전근이랑 안벅지 근육 써서 걷기 연습하고 있다 약 1년 넘게 먹고 싶어했던 티라미수 케이크… ㅠㅠㅠㅠㅠㅠㅠ 라떼랑 같이 맛있게 먹음… …이라 쓰고 싶은데 사실은 맛대가리 없던 티라미수 케이크였다. 먹는 내내 이게 뭐지 진짜 이게 뭐지 하면서 먹고 결국 남김. 표시된 만큼만 먹은 셈. 애들은 맛있다고 되려 내가 남겨서 좋아하는데… 그래 너희라도 좋아하니 됐다… 🥢🥢 저녁으로 그 태국 음식점 다시 시켜옴. 재탕할 보람이 나는 식당이다 진짜. 애들이랑 맥주랑 과자 까기 전에 이지은 의자 안벅지 (의자벅지…) 후딱 함. 내일 아침 무조건 세 세트 한다. 안 하면 내가 짖는다. 우헤헤헤 여행도 왔으니 과자 한무더기 먹어주마 프링글스 한통 다 먹던 과거의 나를 보여주지 라며 독백하기 무섭게 몇입만에 질려버림. 배도 뇌도 나보고 앵간히 먹었다고 외쳐대는데 손이 안가더라고… 결국 저정도만 먹고 시원하고 상큼한 자두 우걱우걱 먹었다. 😞😮‍💨 2026.07.1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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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 - 🚩😌배 안 고프면 굳이 먹지 않기😌 안벅지가 틈 얼마 안남은게 참 행복하구만. 이 기세 타고 오늘 아침 일정 소화하기 전에 이지은 의자 1세트 했다.박수 받기. 오늘 저녁에 돌아와서도 2회연속*2 번 할게요… 😌😌 오전 11시, 어제 거하게 잘 먹어서 에너지는 충분하다. 근데 아이스크림을 먹어서인지 배가 고프다는 느낌이 든다. 그래 이게 번거로워, 혈당 뚝 떨어질때 나는 이 복통. 🏤🏤 여기저기 다니다 점심에 카페 도착, 샌드위치 한입 얻어먹고 라떼 한잔 마심. 확실히 사람이 얇아지니까 선이나 실루엣이 예뻐지는 거 같다. 덕분에 잘 나온 사진 여럿 건졌다. 🥢🥢 17:00 대강 첫 식사. 피쉬앤칩스. 맛있었다! 심지어 해산물 킬러인 내게는 실패하기 힘든 메뉴였다. 그리고 행복할 만큼만 먹고 남김. 후식으로 애들이랑 다같이 젤라또 하나씩. 내 젤라또도 원래 사진속 크기보다 두 배 정도였는데, 전에 한 단식으로 당도 감도가 예민해졌는지… 애들한테 크게 한 숟갈씩 나눠주고 대강 사진 속 정도만 먹었다. 함냠냠 🌘🌘 다같이 밤에 먹으려고 🍓딸기랑 자두랑 우유랑 버섯 등등 샀는데, 막상 숙소 도착하니 귀찮아진 상황. 내일 먹든가 해야지… 섬유질 먹고 싶다… 저녁 이지은 운동 하기로한건 패스… 2026.07.18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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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7 - 🏄‍♀️여행과 식단과 즐거움을 겸할 수 있나요?🏄‍♀️ ⛱️⛱️ 우정여행 1일차.(봉고 솔로!) 여행간 동안은 몸무게 체크가 안되지만, 그냥 가서도 지금처럼 적당히 먹고 적당히 걷고 해야지. 이지은 의자 안벅지 매일 해주고, 먹고 싶을때 말고 배고플때 먹고. 리피드데이 3일차. 숫자야 올랐지만 별 타격은 없다. 🌸53kg야 넌 다시 조만간 만나자🌸 간만에 눈바디. 단식 180시간인가 빡 하고나서 무더운 날 안벅지 스치는 그 스트레스를 더이상 안 느껴도 된다는게 너무 좋다… 이제 이지은 의자 안벅지로 군살 정리하고 똑 떨어트려야지ㅠ 📝📝 아침 내내 뭔가 그냥 배가 조이는 느낌은 들었지만 음식을 먹고 싶단 생각은 안 들어서 그냥 말고 있었다. 그러다 룸메가 입에 쏙 넣어준, 갓 볶은 헤이즐넛… 바로 입맛 싹 돌아가지고 샐러드 후루룩 만듦. 🥢새우 없인 못살아 단백질 가득 넣고 치즈 올린 샐러드… 진짜 최고다. ㅋㅋㅋ휩쓸리지 말자고 해놨는데… 진짜… 첫 다섯입은 후루룩 면치기하듯 먹은듯… 아 진짜 정신 놓을 정도로 내 취향이었다. 그리고 추가로 먹은 거. 1. 불닭 맛 느끼고 싶어서 만든 컵불닭(치즈토핑추가). 근데 막상 면치기하니까 면치기 더 하고싶어져서 탄산수 마셔봤더니 생각이 사라짐. 2. 대신 뭐 좀 부드럽고 바삭한게 끌리길래 탄산수 마셨다가 쟤네 조금씩 먹음. 빵은 양으로 따지면 모닝빵 2/3 크기 정도…? 그냥 맛 조금씩만 보는 거로도 되더라. 🌊🌊 오후 5시까지 아몬드 세 개랑 시식용 치즈 쪼끄만한거 하나 먹은 거 말곤 못먹은건지 안먹은건지. M&M도 브라우니도 사먹을 수 있었는데도 안산걸 보면 안먹은 거 같다. 진짜 다시 가고 싶었던 음식점을 3년만에 다시 감. 보통 기억이 미화돼서 기대만큼의 맛이 나질 않는데 여긴 기억만큼이나 맛있었다. 우측만큼 좀 남김. 식사 중간에 배 한번 숙여서 적당히 배부른 거 확인했지만…ㅋㅋㅋㅋㅋ 너무 맛있어가지고 눈돌아가서 그냥 더 먹었다. 그래 이런 날도 저런 날도 있는 거지, 뭐. 여행왔는데 고삐 안 풀게…? 다 먹고 아이스크림도 먹음. 저거의 한 3/4 먹고 마지막 한입은 친구 줬다. 초콜릿도 조그만거 한두입 먹고 맒. 간만에 먹은 초콜릿이라 그런지 70%도 진짜 진하고 풍미가 깊고 맛있더라. 아니면 내가 좋은 70%짜리를 먹은 건가? 2026.07.17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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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 - 🌶️불닭1/4로도 만족이 된다니🌶️ 아침에 몸무게랑 바디체크 했다. 허리가 늘었고 허벅지는 감사히 그대로고, 몸무게는 배변활동한거 감안해서 저정도. 글쿠나 하고 맒. 음식무게 수분무게 장무게 다 있을테니. 보통 리피드데이 2-4일차에 몸무게가 많이 늘고, 🪃56.5kg 이하: 아주 안정적 🪃57.5kg 이하: 여행·탄수화물·염분·장 내용물까지 고려하면 충분히 괜찮음 라고 합니다. 근데 어제와 같이 입심심함과 배고픔을 구분할 줄 알고, 배부름을 감지한 후 그 이후부터는 탄산수 마시는 거 실천하면 내일 57대가 나와도 걱정 없을듯. 50.0kg… 기다리고 있을게… 꼭… 곧 다시 보자… 53.5kg에서 조금씩 빼고 있을게…… 📝📝 <식사계획>🖍️한줄요약: 라면도 피자도 감자칩도 먹는다. 대신 적당히. 🥢아침🥢 샐러드 50g에 토핑은 통새우, 치즈, 닭고기, 연어 조금 반찬으로는 토마토소스 고등어 조금. + 1/4 라면사리에 2배불닭소스. 먹고싶던 포테토칩 몇개. 그리고 비스코프 대신할 탄산수 대기조, 아아. 🥢점심🥢 마르게리따 피자, 근데 얼마나 먹을진 그때 가서 봐야지. 마찬가지로 탄산수는 대기조. 그리고 이지은 의자 안벅지 운동 30분 연속. 🥢🥢 아침 기록. 사실 그리 배고프진 않았지만, 점심에 피자 먹기로 했으니 미리 섬유질 채울겸 샐러드 챙겨먹었다.결과적으로 먹은 거만 적자면 채소 50g 정도에 큰 새우 5마리, 연어 작은조각, 닭고기 조금, 토마토 통조림 고등어 저거 절반정도. 거기에 올리브유 베이스의 룸메 특제(?) 드레싱. 이미 알고 있었지만 난 통새우를 매우 사랑한다. 그냥 확인사살당했다. 근데 소고기구이나 삼겹살구이보다도 좋아하는 거 같다. 배가 적당할 정도까지만 먹고 남겼다. 남은건 룸메가 시식으로 먹어보더니 뭔가 데이터 얻은 표정을 짓더라. 맛집 가서 한입 먹고 뭘 어떤식으로 조리했을지 생각하는 애들의 두뇌는 참 신기하다. 이 상황에선 그 두뇌가 어떻게 쓰였을까. 어제 먹은 불닭으로 성이 안 차서 다음날 다시 먹기로한 그 불닭. 먹기로 했으면 먹어야지. 어제 면 1/4만 먹기로 했으니 쪼갰는데 아니 이거 쪼개면서도 이거로 양이 될까 싶었다. 치즈 한장 올려서 먹음. 내 냉장고에 있는 불닭소스 쓰고 이번엔 후레이크도 잘 올렸다. 양은 사실 더 적어도 됐다 이 미친 와 신기한 인체의 세계 너무 날 과신하지 않고 더 안 쪼갠게 다행이라 싶었음. 어제 먹은 보통 불닭으로 느낀건데 보통은 내게 밍밍하다… 😕냉장고에 있는 불닭소스가 그냥 일반불닭인지 의문이었는데 어제 먹은 보통불닭으로 밝혀졌다. 내가 삶은계란 찍어먹고 가끔씩 나물 무쳐먹고 감자칩 찍어먹던게 두배불닭이었다. 불닭 잘 천천히 음미하고나서 빵이 뭔가 땡기길래 탄산수를 마셔보니 빵생각이 사라짐. 탄산수 가설 확인. 근데 룸메가 이미 나랑 노나먹을 빵 싱글벙글 가져ㅋㅋㅋ와ㅋㅋㅋ서ㅋㅋㅋㅠㅠㅠㅠㅠ 아 귀여워… 그냥 빵 1/8만 쪼개왔는데 막상 먹기 시작하니 작은 새모이 세 입으로도 충분하다는 느낌이 들었음. 근데 그 조금 남은 걸 봉지에 넣자니 누가 먹다 남은 빵쪼가리 버려둔 거 같아서… 흠 앞으로 작은 음식이 남으면 "이건 미래의 나에게 남기는 한 입이다." 하고 작은 밀폐용기나 랩으로 싸보면 좋겠다. 익숙해지면 '애매해서 먹는 일'이 줄어들 수도 있을테니. 근데 뭐 오늘 마저 남은 먹은 양은 너무 적은 양이었어서 ㅋㅋㅋㅋㅋㅠ 큰 영향은 이래저래 안 주겠다만… 아무튼 중요한 건 사고방식 형성이니까. 📝📝 근데… 솔직히 적은 양은 안예뻐보이기 쉽다. 크고 푸짐한 양이 좋지. 시각적인 만족도가 크지 않아. 눈에 안 차… 그래서 파인다이닝 플레이팅을 익히면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양 많이 해놨다 남길 바엔 처음부터 조금하고 그 조금을 잘 준비하면 되지. 사진 보고 배우는 거 재미있을 거 같다. 📝📝 과자나 빵이 땡길때 탄산수 먹으면 생각이 싹 사라지는 경험은 이제 여럿 해봤으니, 얘네가 땡길때 탄산수 먹으면 된다는 건 안다. 근데 두뇌가 그냥 알아서 '아 탄산수 마시고 싶다'라고 생각해주면 좋겠다. AI에게 물어보니 일단 탄산수 마시고 10분 기다려본 후 그때에도 먹고 싶어지면 그때 먹는 걸 추천하더라. 💡여기에서 핵심은 [ 억지로 참기보다는 탄산수를 먼저 마시는 행동을 반복하고, 탄산수를 벌칙이 아닌 자연스러운 첫 번째 선택지로 학습시키기 ] 였다. 이런 뇌과학 스킬은 일상 다른 요소에도 쓰면 좋겠다 싶었다. 기억해놔야지. 누가 이기나 해보자. 📝📝 탄산수 먹고난 다음에도 먹고 싶어지길래 다양하게 이것저것 차려서 먹었다. 의외로 담을때 '이거로 되려나'싶은 양보다 적은 양이 딱 적당한듯하다. 우유랑 빵 같이 먹음. 뭐 좀 하면서 먹던거라 음미할 겨를이 없었는데 식감의 부드러움이 좋았고 그걸 계속 이어나가고 싶었다. 남은 1/4는 옆자리 나눠줌. 먹는 양이 이런 식으로 늘어가는 건가? 근데 진짜 충분히 배부르더라. 이제 이게 언제까지 이어지나 함 봐야지… 🍕🍕 오후 3시가 되어도 배가 안고프다. 오늘 피자 먹기로 했는데…? 그치만 습관적으로 먹는게 아닌 몸의 소리를 듣는법을 연습하고 있으니 지금은 안 먹는게 좋겠지. 나중에 배고파지면 먹든가 하자. 🏕️🏕️ 내일부터 친구들이랑 며칠간 어디 가는데 ㅋㅋㅋ…. 내가 식단 이거 어떻게 하게 될지 궁금하다. 탄산수를 수시로 달고 살 순 없는 노릇이고… 그래 어디 한번 두고 보자고. 🫠🫠 이지은 의자 안벅지 30분 연속 된다고 한 나 나와. 운동 시작부분으로 가고 끝난 후 박수소리 듣고 다시 바로 운동으로 돌아가서 하는데 10분만에(2세트) 이거 안되겠다고 감이 왔음. 어쨌든 조금이라도 했다… 내일 또 두세트 하면 되지 뭘… 🥢🥢 저녁.배고파져서 샐러드 후루룩하고 그 얼마 못먹어서 아쉬웠던 토마토고등어 먹었다. 아따 맛있네. 감자칩이 땡기길래 탄산수 먹고 10분 기다렸는데 내내 생각나서 먹음. 조만간 10분 기다려도 괜찮은 날이 오겠지? 근데 저 작은 컵에 담긴 감자칩…? 과자?도 한 2/3 남기고 다시 봉지에 넣음. 대신 갓 볶은 헤이즐넛을 우유랑 잘 먹었지… 고개 숙였을때 딱 배에 뭐 들어찬 느낌이 들었다. 그래, 적당히 먹었다. 🥢🥢 야식이라 해야할지.퇴근하고 룸메랑 같이 나눠먹었다. 튀긴 감자볼도 신메뉴라고 서비스로 넣어주셨길래 시도해볼겸 한입 먹어봤다. 두어입 더 먹는 거로도 충분해서 결과적으론 감자볼 절반만 먹은 셈. 만두 두개 먹고 충분하다 느껴서 하나만 더 먹고 마무리 지음. 식사 내내 같이 있던 채소들 잘 먹었다. 조금 먹은 거로도 아쉽지 않고 만족스러웠다는 게 더 만족스러웠다. 아무튼 그렇게 오늘자 일기 끝. 2026.07.16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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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 🤯🙃리피드데이 그거 어떻게 하는건데🙃🤯 체중 재기 전 마음:뭔 결과가 나오든… 뭐 조금 내려가든 거의 안 내려가든… 담담하게 받아들이기. 수분 고작 몇그람이 내 그간의 과정과 성장을 헛되이 할 수 없으니까. 새벽 5시 30분, 53.5. 단식 깨기 아주 좋은 숫자다. 그래, 잘했다 나. 그간 배운 건 어디 가지 않아. 🎉 이번 단식 결과 - ⏱️ 183시간 20분 - ⚖️ 59.0kg->53.5kg - 📏 허리 70.6cm->65cm - 🦵 허벅지 58.5cm->56cm * 체중은 단식 시작 5일 전까지 6일 단식으로 55.8kg? 찍고 스트레스로 나흘간 식빵이랑 로투스 먹방 조금 했다. 그래서 59.0은 갑자지 수분이 확 오른 것도 한몫 할 거다. 허벅지 한 3cm만 더 줄이면 허벅지갭 확실해지겠다. 걸을때 살 스치는 스트레스가 요새 훨 덜했던 이유가 있었네. 이지은 안벅지랑 힙업운동 다시 시작해야지. 그거에 복직근용 트위스트플랭크 추가해서. ㅋㅋㅋ진짜… 정말 많은 두뇌광고가 있었고… 식사를 거절하거나 단식한다고 말하기 애매한 여러 외부환경들이 있었지만… 슬기롭게 잘 해낸 내 성취도 있는 만큼… 사회에서 익숙지 않은 단식을 하고자하는 날 이해해준 주위 친구들과, 언제나 내 과정을 믿고 응원해준 룸메와 동생의 덕택도 크다. 이 사람들 덕에 이만큼 오지 않았나 싶다. 📝📝 각설, 단식 깼다. "언제나 내 과정을 믿고 응원해준 룸메"의 연장선이 여기로 이어진다. 내가 견과류 천천히 씹으면서 단식 깰거라 하니까 신나게 견과류 아주 노릇하게 볶아놓고 나 보기 좋게 주방에 놔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고맙다 진짜… 가뜩이나 요리쪽 하는 애라 자기 음식 먹는 상대 보면서 행복해하던 애인데 그 큰 기쁨을 내 단식/간헐적단식으로 눌러온 애이니… 아이고ㅠ 얜 나중에 진짜 좋은 곳에서 밥 사줘야지 🤯와 근데 진짜 맛있더라. 진짜 맛있게 볶아졌다. 오독한 식감도 사랑스럽고 그 고소한 맛도 일품이고… 내가 볶았을 때랑 전혀 다르다. 야 다른 의미로 또 고맙다. 여튼 이렇게 견과류 한줌 정도를 천천히 오독오독 오래 씹으며 단식을 깼다. 이제 약 한두시간 후에 본식사 해야지. 📝📝 근데 리피드데이 그거 어떻게 하는 건데. 적당히, 영양분 잘 챙겨서 먹으라는데, 적당히가 어느정도인데… 할머니 손맛 레시피같은 소리하고 있어. 아무튼 그래서 나만의 리피드데이 기준을 좀 정해놨다. 🟢 아주 성공적 <🫕식단🫕> - 샐러드나 채소 먼저. - 단백질 충분히. - 먹고 싶던 음식도 죄책감 없이 먹기. - 탄산수 마시며 식사. - 식사 후 탄산수 마시며 10분만 기다려 보기. - 앉은 상태에서 허리 숙였을때 음식이 위로 올라올 거 같으면 배부름 7정도이니 식사 중지. <🧘‍♀️심리🧘‍♀️> - 여행도 즐김. - 먹고 싶었던 음식도 먹음. - "아 그때 더 먹을걸"이라는 미련이 거의 없음. - 7/26에 단식을 다시 시작할 마음이 자연스럽게 듦. <💫체중💫> - 7/26일부터 단식 시작했을때 7/30일에 56kg대 도달해도 충분. 📝📝 + 리피드데이 첫날 예정: 🥢아침 : 치즈&치킨 샐러드, 고기&새우&치즈&완두콩 올라간 불닭, 로투스랑 우유(간식) 🥢점심 : 닭고기 만두, 적당히 만족하며 배부를때까지. 📝📝 그냥 슥슥 이케저케 톡톡 올려서 만듦. 야 샐러드, 타이어보다 쉽다! 그리고 한 2/3? 3/5? 정도 남김. 배부른다는 느낌이 들기도 했고, 숙였을때 위에 뭔가 걸쳐지는 느낌이 들기도 했고. 이게 이런 느낌이구나… 앞으로 애용할 스킬이다. 그리고 한 10분 있다가 먹은 불닭. 다 먹고 깨달은건데 후레이크를 안넣었더라??? 먹을 만큼 먹고 아쉬워서 몇젓가락 더 하고 남김. 조금만 숙여도 배가 부른 느낌이 든다. 배불러도 먹어야지 ㅎ 후식 먹고 식사 마무리. 📝📝 🥢점심🥢 만두 한 8개인가 있던 거 같은데 세 개 먹고 충분하다 싶었음&그래도 뭔가 더 느끼고 싶었음 -> 찐막 하나 더 먹음 -> 총 네 개 먹음. 빵은 괜찮은 만큼만 먹으려 했는데 이미 만두 먹은 시점에 배불러서 표시된대로 1/4만 먹고 말았다. 딸기는 가장 향 좋은 두 개 맛보기 정도로 끝내기. 이렇게 먹으니 딱 배도 더부룩하지 않고, 맛은 충분히 보고, 잘 즐겼다. 📝📝 전에 배경화면용으로 만들어둔 거 일부. 결국은 목표 초과해서 이뤘네. 모든건 역시 기세다. 오후 5시 반 정도에 동료랑 먹은 초코케이크…? 브라우니…? 예전의 나라면 포크질 세 번에 끝냈을 거 같다. 아침과 점심의 식사량 데이터가 있으니 적당할 정도로만 내 몫 미리 작게 나눠놨다. 결과적으론 위의 초코크림이 너무 달아서 한입 먹고 저 부분은 떼어내고, 저 작은 조각의 반조각만으로도 충분했지만 입이 심심해서 나머지를 다 먹었다. 탄산수가 있었다면 안먹었을텐데 싶었음. 📝📝 밤 8시부터 9시 반까지 계속 신라면 생각이 나더라. 입이 심심한건가 싶어서 단백질 채울 겸 계란에 불닭소스를 먹을까 싶었다. 그런데 사실 배는 이미 아침때부터 지금까지 쭉 불러있었음. 그러니 배고파서 먹고 싶어하는 건 아니라는 거지. 그래서 일단 집 가면 탄산수 먹고 한 30분 기다려보자 싶었지. 아니나 다를까 탄산수 마시자마자 계란 생각이 쏙 들어갔다. 난 그냥 입에 자극이 필요했나봐. 리피드데이가 이렇게만 되면 좋겠네. 이런 식으로 하는 거구나 싶었음. 오늘 잘 자고 내일 잘 일어나서 식사 후 다음날 몸무게는 어떨지 체크해보자. 다음날 : 🌶️ https://m.dietshin.com/sns_to_view.asp?idx=6313790 2026.07.15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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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 🧠최대 고비날 아 지친다 진짜🧠 몸무게 재기 전 마음가짐 :그래 뭐가 나오든 하락세기만 하면 받아들이자 그리고 결과.진짜… 하… 와… 0.1 덜 나와줘서 감사합니다… 사람 마음이 참 간사해서 정말 0.1 차이인데도 54.0과 53.9의 느낌 차이가 확실히 나는듯하다. 그간의 두뇌스팸메일을 무수히 넘겨온 과거의 노력들이 스쳐지나가네. 그때마다 한입만을 외쳤으면 지금의 나도 없겠지? 그리고 53.9 되었다고 적기가 무섭게 '와 그럼 7/17 목표 몸무게 미리 앞당겨 찍었으니까 우리 축하하자! 불닭소스에 삶은 계란은 괜찮지??' 스팸보내는 두뇌. 두우우뇌 닌 진짜 누구 장기냐 나의 장기냐 간첩의 장기냐 📝📝 두뇌가 진짜 오늘따라 더 요란한 거 같다. 축하보상심리가 진짜 세다. 한시간째 틈틈이 불닭먹자고 하고있다. 아 괴롭네… 오늘 이렇게 두뇌가 소리치는 거 보면 앞으로의 나흘도 '신기록달성!!'스팸메일이 계속 오려나? 일어나서 탄산수 마실 기력도 없고 의지도 없고 그냥 불닭 끓이고싶다. 그래 차라리 지금 오고 지금 53kg대 며칠 더 보고 52kg대 도달해놔야 다음에 다시 단식 시작할때 이 숫자 찍어도 별 감흥이 없겠지… 미래를 위한 투자라 생각하고 광고 넘기자… 두뇌 제발 입다물어 애초에 내 계획은 [7/17까지 계획 유지]하는거지, [특정몸무게도달]이 아니었어 📝📝 그래서 병원으로 떠남. 손목이 좀 저릿해서… 📝📝 ㅋㅋㅋ ㅋ ㅋㅋㅋ ㅋ 이젠 체중계에 55.0 나오면 놀랄 수치인데… 저거 지난지가 언젠데… 📝📝 두뇌야 진짜 오늘 식사 안한다고 햄 한조각도 오늘은 아니고 카레 한입도 오늘은 아니고 불닭도 아니라고 ㄹㅇ 사흘 있다가 싹 먹을거라고 제발 날 좀 내버려둬줘 진짜 72시간뒤에 리피드데이 시작인데 그걸 못기다릴 리가 없잖아 먹는게 취소된 것도 아니고 먼 미래에 먹자는 것도 아니고 그냥 번호표 뽑고 좀만 의자에 앉아서 기다리다보면 싹 다 내 식탁에올라올 것들이라고 진짜. 📝📝 그러니까 지금 남은 72시간은… 새로운 꿈을 이루는 시간이라기보다, 이미 이룬 결과를 깔끔하게 마무리하는 시간이야ㅠ 🌷"외부요인에도 불구하고 내가 세운 종료시점까지 이뤘다"라는 경험을 쌓는 시간이야🌷 53kg대 찍은 거 잘 유지하고, ❗️내 계획을 끝까지 내 의지대로 유지하고❗️, 내 밤시간에 후회를 남기지 않을 시간이야. 내가 내 의지를 실행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쌓을 시간이야. 지금 먹고 '아 그때 광고 진짜 한번만 더 넘길걸'이라 할래, 아니면 17일날 여행가서 보람차게 리피드데이 시작할래? 그려 어차피 하는 일이니 즐겁게 시간가는줄 모르고 하자. 단식도, 출근부터 퇴근까지도. 📝📝 하…출근한 후로부터 내내 계속 기력없고 두뇌가 계속 먹자고 소리친다. 기력 없는 것도 힘들고 나한테 소리치는 두뇌 계속 달래고 반려라는 것도 힘들다. 너무 지친다. 진짜 짜증나는 애송이가 계속 내 옆에서 안 떨어지면서 나한테 소리치는걸 내내 들어야하는 기분이다. 심지어 저리 가라할 수도 없어. 진짜 애가 아니라 내 두개골 속 안치되어계신 제 두뇌님이신데요… 건강상의 문제는 없다. 손이 떨리거나, 어지럽거나, 식은땀이 난다거나, 실신할 거 같다는 문제 등은 없다. 그냥 내 두뇌가 너무 집요하게 소리치고 있다는 게 관건이다. 퇴근까지만이라도 버티고 싶은데 힘들다. 울고싶네… 📝📝 얘기 잘 됐고 사장님께서 너무 날 다독여주시고… 오늘 사람도 별로 없으니 무리하지 말고 퇴근해도 된다 하셔서 갑자기 마음의 무게가 확 내려가는 기적. 그래도 내가 일찍 퇴근하면 내 몫이 내 동료들에게 넘어가는거니까 적어도 일단 주어진 내 몫은 다 처리하고 갔다. ㄱㅇㄱ 왜 내 동료들마저 진짜 집 가도 된다고 얘기해주는건데… 다들 고맙다 진짜. 담에 내가 꼭 너네몫 해줄게… 집 돌아가는 길에 내일 아침에 먹을 샐러드랑 불닭이랑 샐러드 고명 샀다. 마음이 놓이고, 예정보다 일찍 단식을 종료하게 되겠지만 전혀 후회되지 않는다. 여기까지 온 내가 자랑스럽고 마인드셋을 더 다져놓은 스스로가 뿌듯하다. 일단 오늘의 일은… 오늘 과자 주워먹지 않기, 그냥 따뜻한 물에 샤워하기, 잘 자기다. 식사를 결정했다고 오늘로 앞당기지 않고, 오늘은 차분하게 오늘의 일을 하는 거다. 그거로 오늘의 몫은 다 했다. 2026.07.14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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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 유물발굴함 🏛️ 내 고딩시절 목표 몸무게 일정표진짜 얼마나 간절했으면ㅋㅋ… 배경화면으로도 해두려고 일러스트(@jedit)에다가 열심히 이쁘게 보이게 해놨네… 그 옛날의 4월 9일에 한땀한땀 담아 만들었던 거. 저때 73kg에서 58.5kg인가까지 찍었다가 나중에 밥 먹고 간식먹고 하면서 61kg까지 올랐었는데ㅎ… 운동도 아침 공복 빡세게 40분하고 사과먹고 점심에 런닝이나 걷기나 스쿼트하고 저녁에 친구랑 운동장뛰었었고 밤에 윗몸일으키기 400개랑 등등 했었다. 물론 그 이후의 스트레스성 식사 및 안고쳐진 간식 습관 등으로 슬금슬금 몇년에 걸쳐 69 다시 찍긴 했지만. 그리고 그 과거 후루룩 뺀 기록 중 사진들 일부.저 분홍 체중계 되게 추억이다. 📝📝 저때 58kg가 저렇게나 목표였고 52kg도 목표였는데ㅎ… 이젠 54.4에서 몸무게 감량 보이고 있으니 52도 언젠가 도달하겠네. 여행일정도 리피드데이도 이제 닷새 후면 예정되어있다. 52는 다음주나 다다음주 내로는 보기 힘들 거 같긴 하다ㅎ. 그래도 뭐…살다보면 닿지 않겠나. 별 걱정 없다. 아 되겠지~~~~~~~~~~~~~ 그냥… 흘려보내는 법을 드디어 살면서 배우고 있는 거 같다. 미래의 고민을 지금의 내가 하지 않기. 미래에 내가 52kg를 찍을까 말까 하는 생각은 필요없는 고민이니 하지 않기. 대신 '오늘 내가 할 일이 뭐지?' '오늘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뭐지?'를 고민하기. 52kg도 마찬가지다. 뭐… 하향세 찍을 줄도 알고, 10kg뺀 후 반년간 (과자도 라면도 빵도 등갈비도 감자칩도 꾸덕초코아이스크림도 하겐다즈초코아이스크림도 꾸덕초코케이크도 브라우니도 초코머핀을 하루 3개 먹으면서도) 먹으면서 유지기 잘 가져봤으니… 되겠지. 돌이켜보니, 저 유지기에 불닭만 2주 먹은 시기도 있었다. 내가 좋아하는 콩나물무침 좀 한가득 먹다가 밤에 라면이랑 하겐다즈 초코아이스크림 반통을 먹고 그 식단을 며칠 내내 이어간 기억도 있다. 나 진짜 유지기 어떻게 했지?????????? 📝📝 할 수 있다 아자아자는 전/지금처럼 해선 할 수 없으니 힘을 내서 하자는 전제가 있다. 나의 "되겠지"는 생각해보면 수많은 경험데이터가 쌓여서 두뇌도 이미 된다는 걸 알고있다는 쪽에 가까운듯하다. 53kg대를 눈앞에 둔 이 시점에서… 과거의 습관으로 다져둔 '미래고민 꺼내오기' 내가 계속 52kg는 달성할 수 있을지를 궁금해한다. 53kg만 달성해도 감지덕지랄땐 언제고 야임마 하지만 그건 그거고 오늘은 오늘. 오늘 역시 오늘을 흘려보내기. 한장씩 종이 쌓다보면 어느새 성경두께가 되듯이 시간도 한장씩 보내기. 2026.07.13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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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 -54.4kg | 😶어리둥절한 인생이다🐹 그래, 💧생리 수분💧이 이제 빠지나보다. 숫자 보고 이거 에러났나 싶어서 몸무게 두번 더 잼.아무튼 그렇게 됐다. 한잔 해. ❓Q: 인생 다이어트 역사상 최저 찍은 현 시점, 소감이 어떠십니까? ❗️A: ⤵️ 별로 막 즐겁지도 않고 그렇다고 실망한 것도 아니다. 그냥 그렇구나, 싶다. 그런 스스로의 모습에 내가 다 신기해서 되려 어리둥절하다. 🤔어쩌면… 지금처럼 평온한 마음과, 무수한 두뇌광고를 넘겨오는 연습이 익숙해져서 '어차피 도달할 몸무게였어'라고 뇌가 인지하는건 아닐지…😑🤨 ✨✨ 아무튼, 축하할 건 축하해야지🥳 어제 찬장 열고 과자사진 찍었어도 먹지는 않은 내게 감사하고, 무수한 '삶은 계란은 되잖아' '과자 한조각은 별 영향도 없을걸' '만두 한두개는 살안쪄'를 넘겨온 내게 감사하다. 기특하고 고맙다. 어제의 그러한 내가 있었기에 오늘의 이러한 내가 있는 거니까. 📋 54.4… 내 7/17 아침 공복 몸무게 목표가 53.5kg~54.1kg 였는데 이거 정말 가능해지게 생겼다. 나흘동안 1kg만 빼면 되잖아? 오늘은 그 어제 약속된 카페 가기로 한 거 가고 밖에 좀 돌아다닐 예정이다. 밤에는 룸메랑 게임하지 않을까. 간만에 고스톱 좀 같이 쳐야지.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 이젠 7/17의 53.5-53.8이 정말 가능성 있어진건가… 와. 새삼 놀랍다. 📝 아 두뇌 계속 오늘 카페갈때 라떼먹으라고광고침 진짜지랄났다 나중에 먹는다니까 ㄹㅇ 4일 있다가 먹는다고 영원히 끊겠다는 거 아니라고 나도 라떼 좋아한다고 바닐라라떼도 카라멜라떼도 다 먹을건데 당장이 아닐뿐이라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어제 약속한 오늘의 카페나들이. 만나기로 한 친구에 두명 더 와서 즐겁게 넷이 수다떨었다.내 신경 안 쓰고 이것저것 시켜준 친구들이 너무 고맙다. 내가 다이어트한다고 유난떨지도 않고, 자기들이 불편해하지도 않고, 그냥 잘 즐겨줘서 고맙다. 그래 내가 안먹고 즐기는 것도, 얘네가 먹고 즐기는 것도 공존이 안될 이유가 없잖아. 📝📝 거두절미, 카페에 있었고 끌렸지만 놓을 줄 알았던 오늘자 기록. 시나몬롤, 그리고 뭔지 모르겠지만 맛나보이는 무언가, 그리고 내가 사랑하는 당근케이크. 하지만 두뇌광고를 그냥 스루할줄 아는 스스로에 취해서 그닥 유혹이 강하진 않았다. 자아도취의 승리. 📝📝 아 내일 53대 뜨면 좋겠다. 제가 많이 움직일게요. 🙏🙏🙏🙏 입에서 그 지방타는 냄새가 느껴지는데 기분 좋구만. 📝📝 친구 둘 떠나고 남은 친구랑 식당와서 잘 먹음. 의도된건지 뭔진 모르겠지만 내가 별 구미가 안 당기는 거로 주문해줘서 그냥 평온하게 옆에 앉아서 같이 수다떨었다. 하루 잘 보내는중. 단식한다고 성질 더러워지는 거 진짜 아니라니까… 뭔가 다들 '아 식사 거르면 성격 더러워지겠지'라는게 서로에게 되뇌어져서 생긴 입소문같다. 📝📝 동생이 다신샵 음식들 배달왔다고 연락왔다. 잘 먹구 맛 후기 남겨주면 좋겠네. 취향에 맞는 거 있으면 좋겠다. 아무튼 내일 53대 찍으면 좋겠다. 소망이지만 그래도 일단 54.0~54.2가 나와도 실망 말기… 2026.07.13 14:35
고오요 지존다이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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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 - 55.7kg | 🍴저녁시간 & 55kg대 보내기가 관건🍴 아주 마음에 들어. 55.7. 드디어 55대 다시 진입했다. 😳2-4일만 지나보내면 54대 찍겠구나. 😏매우 만족스럽다. 어제 저녁 안먹고 오늘 새벽에 일어나서 마주한 수많은 '먹을까말까' 고민들을 흘려보낸 보람이 있다. 🥸오늘의 관건들🥸 1. 점심식사 시간 잘 흘려보내기 2. 저녁시간 잘 흘려보내기 3. 마의 55kg 구간에서 보상&축하심리 식사 넘기기 📝 하…………………………😮‍💨😔😞 오늘 유혹이 진짜 너무 강하다. 내일 누가 만나자고 하는데 내가 좋아하는 식당에서 만나자고 자기가 밥사겠다고… 진짜 백만번 고민하다 다음주로 미룰수 있냐고 조심스럽게 물어봄… 너무 감사하게도 문제될거 없다고 해줘서 천만번 고맙다. 대신 내일 이쁜 카페에서 만나서 수다떨기로 했다ㅠㅠㅠ 📝 그리고 내일의 식사가 있을 수도 있었다는 생각에 뇌가 꽂혀서 계속 과자 먹자고 두뇌가 신호를 보내고 있다. 진짜 미치겠다 아 타이머 봐야지 그래 4시간만 보내면 된다… 4시간만 보내자… 집가서 따뜻한 샤워하고 누워서 유튜브 보면서 따뜻한 차 마시다가 자자… 진짜 오늘 너무 광고 세다 미치겠다 날 좀 내 버 려 둬 📝 게임하고 따뜻한 홍차 마시고 하니까 좀 잠잠해져서 기록 겸 과자 사진 찍었다. 이것도 참은 스스로가 너무 대단하다고 기록 좀 해놔야겠어. 내일의 나는 내가 내일 56kg대 안 찍은걸 정말 대단해하고 지금의 내게 감사해할거야. 📝 그리고 맞다 동생 주려고 다신샵에서 이것저것 하나씩 골라먹어보라고 주문해둔게 있는데 출고했다더라.맛 어떤지 잘 묘사해서 알려주면 좋겠다. 나도 궁금해 호떡아. 2026.07.12 15:53
고오요 지존다이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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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 - 56.4kg | ⛰️7/17일자 목표는 먼산보듯⛰️ 그래 그냥 그렇게 살아가는 거지 오늘도 오늘의 할일을 해내며 하루를 한장씩 차근히 넘기면 되는거지📄 🤔돌이켜보면 어제 진짜 수많은 음식 유혹이 있었다. 생리도 터졌고 알새우칩이 너무 끌렸고 불닭이 끌렸고 새콤달콤소스에 튀김을 먹는게 끌렸고 고소한 밥이 너무 끌렸고 만두가 끌렸다. 평소보다 음식광고가 더 들어왔던 날이 어제같다. 하지만 그 끌림은 🧠두뇌의 광고고 내 행동의 주체는 내 욕망이 아닌 💪내가 되어야하니까. 결과적으론 다 잘 넘겨보냈다. 기특하다! 🏞️ 7/17에 53.5~54.1 ??을 목표로 둔 과거의 내가 보이던데, 7/17아침에 재는거니 실질적으론 5일 내로 도달해야하는 숫자다. 뭔가 비현실적인 숫자범위 같아서 그냥 솔직히 ⛰️먼산보듯⛰️ 하고 있다. 어차피 내가 여기서 더 빨리 체중감량할 방법은 없고…ㅋㅋㅋ 있어도 입이 터지는걸 감수하며 해야하는 거라 차라리 안하는게 훨 낫고. 그래 오늘도 하루 잘 보내자 고요야 밤 되어서 다시 추가하는 일기. 사실 그냥 오늘 너무 당도 땡겼던 순간들도 음식 먹고싶은 유혹도 많았다. 바람불고 비 좀 맞고 그러면서 일하다가 마침내 일 해방됐을때 초코케이크든 뭐든 좀 당 먹고 싶던 순간도 넘기고, 전에 기록글 올렷덤 거 위해서 마트가서 사진만 찍어오는등 과자를 들었다 집었다하는 순간들이 진짜 많았고 그럴때 손이라도 빨고싶은 순간들도 다 넘기고퇴근하며 사온 내 최애 식당 만두도 다 룸메 주고 난 그 앞에서 탄산수 마시면서 대리만족하고… 아 진짜 나 단골이라고 사이드메뉴에 뭐 이것저것 더 담아주셨던데… 매 순간들 넘긴 내가 너무 자랑스러움. 내일도 잘 흘려보내자. 2026.07.11 14:34
고오요 지존다이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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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 // ✔️중간점검 및 📋중간일기 며칠 막 먹다가 다시 체중관리 시작. 숫자가 오른 건 기분이 영 그랬지만(59까지 갔다는게 충격받았지만) 어차피 음식무게+수분무게가 크고, 생각해보면 이렇게 먹었는데도 62-63대 안 찍은게 더 장한거다. 아래는 기록 겸 그간 먹은 것들 중 사진들 있는 거. & 7/7부터 봐도 그냥 넘기기 시작한거. 7/2 점심. 만두 저거 먹고 두개 더먹음. 저녁에 고명 이것저것 준비, 맛있는 짜파게티 한그릇 만듦. 7/3 점심저거 다 먹고 웨지감자 추가로 먹고 식빵 두어장에 바나나도 먹었을 거임. 아마 알새우칩도 한봉지 까서 먹음… 저녁 식사. 안먹어본 메뉴여서 먹어봤는데 괜찮긴 하다만 그렇게 좋은지는… 7/4연어랑 등등 토핑 하고계란면+ 완두콩 + 불닭소스 밤에 토스트 바로바로 구워먹으면서 계속 짭짤한 크래커 먹음. 너무 서러웠나 어쨌나… 7/5 아침에 뭔갈 먹은 거 같은데 기억은 안 난다. 그리고 밤에 일이 좀 생겨서 마음 달래며 보드러운 빵이랑 비스코프랑 우유 먹었지… 7/6 아침으로 어제 먹던 비스코프랑 빵이랑.(사진은 이미지 참고용. 사실 과자 사진들 다 이미지 참고용으로 며칠 지나서 다시 찍고 다시 봉지에 집어넣은 것들이다ㅋㅋ 글로만 적혀있을 때랑 이미지가 같이 있을때는 기록의 힘이 달라지니까…) 그리고 식당가서 지인 만나서 피자 한판 다먹음. 음료는 물. 집 돌아와서 내 최애 비스코프(로투스) 과자랑 베베 과자…를 찾을 수 없어서 그거 대체제를 찾았음. 근데 베베가 진짜 최고다 베베의 참맛을 모두가 알앗다면 그거 마트 품절대란이 아직까지 이어질텐데. 7/7아점으로 맥날 치킨너겟3개 &감튀 먹고 디저트로 카페감. 근데 케이크가 내 취향이 아닌 덕에 한 절반만 먹은듯. 그리고 저 케이크를 마무리로 식단기간 다시 시작. 7/8 여기부턴 내 눈앞에서 먹는 거 봐도 넘기기 시작한거. 뭔가 이제 먹을만큼 먹었고 먹고 싶어했던 것들도 먹었고 기운도 차렸으니 다시 시작할 마음이 들었나봄. 내 바로 앞에서 내가 먹고싶어하는 음식을 먹는 걸 봐도 별 생각 안 드는 기적. 먹을 거 다 먹어놔서 그런지, 아니면 먹어봤자 아는맛이라는 걸 두뇌훈련 해놔서 그런지. 전에 55kg까지 찍었을때 여러 내면수양이 있었는데 그게 요긴하게 잘 쓰인다. 아무튼 라자냐는 내 리피드데이나 나중에 직접 해먹기로. 아 그리고 라자냐랑 케이크도 같이 먹더라. 친구가 나름 나 도와준다고 내가 안먹을 케이크로 주문해놔줘서 별 식욕이 안 들었다. 라자냐도 내가 얘보고 여기꺼 맛있으니 너도 먹어봐야한다고, 시키라고 계속 제안한거니까 얜 잘못 없음ㅠ 영국 과자같던데 의외로 여기에서 눈이 돌아갈뻔함. 하지만 아예 안먹겠다는 것도 아니고 나중으로 미루겠다는 건데 뭐. 미래에도 먹고 싶어지면 알아서 사먹겠지. 내가 친구 저녁주려고 식당에서 싸온 음식을 내 앞에서 먹방해주는 룸메. 잘 먹으니 보기 좋더라. 이 외에 내 옆에서 토스트랑 시리얼 등등 먹는 룸메의 음식들 보고도 그냥 평온하게 나는 내 식단했다. 🤔사람이 다이어트하면, 단식하면, 탄수화물 줄이면 성질이 나빠진다고들 하지만… 내 경험상 [식단->성질나빠짐] 은 무조건 이뤄지는 원인 결과가 아니라 본다. 식단을 하면 예민해지는 건 맞지만, 1️⃣. 음식 뭐먹을지 고민하고 요리하고 정리하는 시간이 줄어듦 -> 일상에서 빈 시간이 갑자기 많아짐 & 2️⃣. 입 내 자극(미각 촉각) + 코 자극(후각)이 일상에서 현저히 줄어듦 -> 도파민을 다른 어느 삶의 요소에서 채울지 잘 모른다면 삶이 심심해짐 -> 두뇌는 도파민을 얻기 위해 그간 학습된대로 계속 먹으라는 신호를 보냄 그니까 삶도 갑자기 빈시간이 많아지는데 그 빈시간을 익숙한 방식으로 도파민으로 채울 수도 없게됐다는 소리다. 1+2 -> 짜증나는 일상…이 되기 쉽다. ❌하지만 되기 쉽다는 건 무조건 된다는 소리는 아니다. ❌ 사람마다 방식이 다 다르겠지만, 결과적으로 내게 잘 통한 방식은 1. 메타인지 기르기 ('아 저거 먹고싶다'-> '내 두뇌가 저걸 먹고싶어한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구나') 2. 탄산수 자주 마시기 3. 단식 시간에 연연하지 말고 그냥 하루를 보내기 4. 미래걱정은 미래의 내가 해결할 수 있으니 난 묵묵히 오늘치 일만 수행하기 5. 시간은 내가 뭔짓을 해도 더 빠르게도 더 느리게도 흘러가지 않음을 받아들이기 결과를 봤을땐 단식을 정신수양의 기회로 가진 셈이다. 전에 6일 단식하면서 이걸 잘 훈련해놔서인지 3일차 단식인 지금 별 힘들진 않다. 🚨단식이 대사 떨어지네 -> 그거로 대사 떨어질거면 인류는 선사시대에 이미 멸종했음. 🚨근육량 떨어지네 -> 단식중에 안 움직이고 운동 안해서 그럼 & 기계가 병원 정밀검사 기계가 아닌 이상, 내장 지방을 근육이라 착각할 수 있음 🚨빈혈오고 쓰러진다 -> 소금이랑 전해질 잘 챙겨먹었나요? 🚨하지만 임산부와 성장기 아이들은 하지 말것. 뭐든 때가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제이슨 펑 저자의 '독소를 비우는 몸'📚읽고 오길. 더이상 설명은 내가 아닌 책이 해줄거임… 😌아무튼… 단식이 익숙해진 지금은 뭔가 나를 좀 더 깊게 이해하게 된게 느껴진다. 삶도 더 가벼워지고, 여유시간도 늘어나고, 몸도 더부룩하지 않다. 미래의 고민을 땡겨서 하지 않는 법을 배우고 있고, 내 호르몬과 감정에 덜 흔들리는 법을 배우고 있다. 무엇보다 효율과 빠른 결과에 미쳤던 내가 드디어 효율과 속도 외에 묵묵히 해나가는 정도(正道)의 힘을 알아가고 있으며, 정도를 삶의 속도에 맞춰 수행하는 방법을 익혀나가고 있다.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를 드디어 이해하기 시작한 느낌. 단식이야 뭐 단식하는 도중 살이야 빠질 거다. 빠지겠지, 물리법칙이 그런데 묵은살이고 나발이고 자기들이 버텨봤자 어쩌겠어. 제이슨펑 책 읽고 살빼려고 시작한 단식이지만 그 이상의 큰걸 얻어버려서 더 값지다. 오히려 체중은 이제 별 생각이 없어져서 체중계를 봐도 전보다 일희일비하는 감정폭이 많이 줄었다. 50kg 어서 도달하면 좋겠지만 이건 차근히 쌓아갈 내가 차차 도달할 거고, 나는 오늘의 일에 집중하기로. 기록 끝. 2026.07.10 15:10
고오요 지존다이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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