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저는 6년전 고혈압,고지혈약을 시작으로 작년부터는 당뇨약 추가, 최근에 골다공증약까지 추가...😭😭
주치의는 그 모든 질환의 개선책 중 처방약보다 운동과 식단을 최고최선으로 꼽고, 늘 저에게 운동하라고 구박을 하시죠.
근래 저 살 빠진다고 제일 기뻐해주시는
분입니다.🤣
오늘, 어제 혈액,소변검사한 결과 받았는데,
하시는 첫 마디가, "운동 많이 했네요~"
고지혈약은 LDL수치만 떨어뜨려 준다네요.
중성지방은 본인의 식단이,
HDL은 운동량이 좌우한다고 하구요.
1년전 저의 중성지방수치 139
HDL콜레스테롤 42
어제 검사결과~
중성지방 58
HDL 56
전엔 운동을 전혀 안하고 일상활동량도
적다보니 HDL이 너무 낮아 심장질환 위험이 높다고 늘 경고를 받았거든요.
지금은 거의 하루 30분이상은 운동하지요.
제가 말 안해도 주치의가 HDL수치 올라간 거 보시고, 운동 많이 했다고 칭찬~~😁
뿌듯했어요~~😁
저는 건강검진에서 부정맥에 협심증소견까지 받았는데 아직 심장내과까진 가지 않았어요.
한번씩 안정시에 심장이 급격히 뛸때가 있는데 최근 몇개월은 그런 증상도 없었던 것 같아요.
아마도 운동 꾸준히 하고 있어 그런 듯..
정말 클린한 식단과 운동만이
건강을 지켜주는 것 같아요.
다이어트는 그 결과 자연스레 따라오는
결과물이라 봅니다.
우선 눈에 보이는 감량에 연연하기 보다
보다 탄탄하게 내실있게 자신에게
투자를 해 보자구요..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