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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5킬로까지
  • 정석2023.02.20 12:0125 조회0 좋아요
김밥은 사다먹는게 진리...ㅠㅠ폭식 2탄
오늘 쉰다

남편이 김밥을 간만에 먹자고 하시며. 손도 많이가니까 사다먹자고 하셨다
사는 김밥 개인적으로 싫어한다. 남편이 두줄이상 못드시니 각각 두줄씩 네줄만 시켜야하기 때문이다
두줄은 입맛만 돌고. 더 먹으면 티나기 때문에 실컷 먹지도 못한다

요새 김밥값이 얼만데 하면서 집에서 해먹는게 싸다고 하면서 일부러 해먹자는 분위기로 몰고갔다
남편은 알면서도 모르는척 맞다고 맞장구쳐주셨다

김 단무지 당근 햄 어묵 맛살 만 사는데. 15000원 들었다
깨소금 참기름 밥 계란은 집에 있다는 것 핑계로 계산제외
ㅋㅋㅋ 한번 혼자 웃었다. 이 정도 값 들인 김밥이 정녕 산것보다 몇배는 맛있겠는가?

열줄을 만들었다. 가게에서 사먹으면 열줄 3만원이라고 주장하니 남편 웃었다
나도 웃었다. 자기합리화란 이렇게 편하게 써도 되는 거구나 자기합리화 덕에 몸이 이 모양이 됐는데 아직도 정신 못차리나보다

즐겁게 행복하게 먹으면 0칼로리라는 말이 생각나서
라면도 끓여먹었다. 남편은 예쁘게 셋팅해주고 나는 그냥
대~충 김밥 싼 도마위에다 김밥 잘라놓고 먹었다
시금치는 너무 시들했고 오이 싫어하시니 그냥 파란색은 없는 김밥이어서 보기는 못나도 간이 딱맞았다. 역시 당근 간이 완벽 유투브 당근김밥레시피보고 볶았더니 ㅎ 단무지 당근 계란만 넣어도 맛있다더니 진짜였음
남는 김밥 5줄은 통에 담아두고 먹고싶을때 먹으면 되고


결국 내일 몸무게 늘 일만 만들고말았다

그냥 김밥은 사다먹는게 진리다


하지만 항상 언제나 김밥은 집에서 만들어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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