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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2주 차 (-5kg)
다이어트 시작했습니다! 이게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지만..
학생이라서 그래. 공부해야지 외모에 신경쓰지말고. 이런 말 들만 들으면서 자라다가 친한 언니가 해 준 이야기에 영향을 받아 다이어트를 결심했어요.

평균보다 큰 키만 믿고 '키가 커서 그래,' 라고 생각했지만 키가 크니 덩치가 더 커보이더라구요 :(
언니한테 고민을 얘기하니 언니는 어디선가 읽었다며 가장 아름다울 10,20대에 살이 찌는것은 가장 큰 죄악이라고 얘기해줬어요.

워낙 물 마시는걸 좋아하는지라 물 많이마시는 것은 어렵지 않았어요. 하루종일 물병을 달고 살았지요. 방학이어서 항상 늦게 일어나다보니 아침은 거를 수 밖에 없었어요. 일찍 일어나는 날에는 우유한컵으로 때웠구요.

점심은 손가락을 제외한 손바닥 만한 그릇에 밥을 담아서, 김치와 삶은 계란, 두부와 함께 먹었구요, 6시 이후에는 음료수조차 마시지 않았어요.

친구들과 카페에 가서도 좋아하는 라떼 대신 시럽을 넣지 않은 아메리카노로 때웠구요, 음료수, 과자, 패스트푸드, 튀긴 것은 전혀 먹지 않았어요. 군것질을 안했다고 보면 될 것 같네요! :) 정말 제일 힘들었던건 눈 앞에있는 치킨과 피자, 라면을 외면 하는거였어요ㅜㅠ... 기숙사에 있는 오빠가 나올때면 항상 먹던 것이었는데 꾹꾹 참았습니다;ㅁ;..

움직이는것을 정말, 정~~~말!! 싫어하기 때문에 준비하고있는 JLPT공부와 섞어서 간단한 스트레칭만 해 주었습니다. 초등학교때는 다이어트를 위해 방학때면 매일 1500번씩 줄넘기를 했었는데, 지금은 공부를 핑계대고 미뤄버렸네요ㅠㅠ..

173cm 72kg→ 173cm 67kg

가장 큰 자극을 준 것은 친오빠죠.. 오빠가 정말...몸매가.......와... 나보다 훨씬 많이 먹으면서 살이 안찌는걸보면 고3공부가 힘들긴 한가봐요ㅠㅠㅠ..

비포, 애프터 사진입니다:) 별 차이 못느끼겠지만.. 좀 빠진 것 같나요?
  • 정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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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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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미야쓰
  • 08.08 23:36
  • 완전 멋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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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38.5kg
  • 08.04 22:31
  • 많이 빠지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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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흙 흙
  • 08.04 20:41
  • 전 방학기간동안 열심히!할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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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
  • 난장이똥자뤄
  • 08.03 16:12
  • 2주다이어트 저두 하고싶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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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아싸빠샤
  • 08.03 15:46
  • 짧은 시간에 많이 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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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임혜선isㅋㅋ
  • 08.03 10:10
  • 비밀 댓글 입니다.
입문
  • 쑥쑥1
  • 08.02 21:37
  • 2주만에.....대단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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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z1zg
  • 08.02 14:53
  • 멋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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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
  • ILMINT
  • 08.02 11:10
  • 와 공부와 다이어트 둘다하기 어려운데 대단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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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초빈♥
  • 08.02 07:39
  • 엄청마니빠졌는데요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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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8 도움되는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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