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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체력이 안좋아서 안먹는 고통보다 운동한다는 고통이 더큰것같다 전에 다이어트를 할때는 식단도 빡세게 운동도 빡세게 단기간에 해서 건강에 무리가 온것같다는 신호도 많이 느꼈다 겉모습 건강해진것같지만 그속은 좀 반대였던것 같다 전에는 매일 그램수를 재고 하루에 두번씩 체중계에 올라가고 숫자에 스트레스받고 실망하고 너무힘들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장기간 다이어트를 결심했으니 한달에 한번씩만 몸무게를 재보기로 결심했다 전에 아이돌 한멤버가 다이어트를 할때 딱삼일만 그 먹고싶은 욕구를 참으면 그후론 생각도 나지 않는다고했다 조금 공감했다 삼일은 아니지만 일주일 정도만 정말 정신차리고 실천해본다면 먹어볼까 라는생각이 그냥 한번만더 참아보자라는 생각으로 바뀌는것같다 나중에 체중감량과 건강관리에 성공한 미래에 내가 이 일기를 행복하고 뿌듯한 마음으로 다시읽어봤으면 좋겠다 아니 그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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