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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02
하마타면 이성을 잃고 와플도 먹고 초코 음료도 사먹을 뻔 했지만 적당히 잘 참아서 너무 다행이다
어제 잠을 많이 못자서 저녁을 먹고 갑자기 잠이 오길래 마지못해 자버렸지만 다음부턴 이런일 없도록 해야겠다 . 운동량도 늘려서 하루빨리 더 강도를 높여 운동으로해야 할 것 같다. 벌써 체육대회 반티가 정해졌다. 내가 생각할 때 내가 가진 예쁜 다리로 스커트를 입으려면 다리 살을 열심히 빼야한다. 때로는 공복을 느끼면서 세네시간 있는 것도 괜찮은 것 같다 너무 많으면 몸이 안따라 주겠지만 쉴 새 없이 먹었던 날들이 너무 후회스럽다. 아마 오늘 자고 일어나면 75kg 초반일텐데 우선 아침밥을 든든하게 먹되 양조절을 정말 잘 해야겠다. 혹시 모르니 나캇타 코토니를 꼭 복용해야 마음이 편할 것 같다 그리고 내일이야 말로 무조건 물2L를 마셔야겠다. L자다리, 티파니 허리운동 등 다양한 홈트레이닝으로 몸을 풀면서 운동하고 시간이 된다면 체육관에서 40분정도 줄넘기를 해야겠다. 그리고 3월3일엔 되도록이면 74kg을 보고 잤으면 좋겠다. 이번 3월달 목표는 대략 72kg~74kg이였던것 같다. 아직 3일도 지나지 않았으니 지금 내가 생각할건 작심삼일이 되지 않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시험기간엔 어떤식으로 트레이닝할지 고민이다. 이란 양한것도 한번에 깊이 생각해봐야겠다. 여름에 입을 하복 블라우스는 많이 짧고 타이트해서 활동하기 불편하고 나도 즐겨입지 않는다. 다른 친구들처럼 소매부분이 널널하고 언니가 입던 그 하복 교복을 입었을 때 살이 튀어 나오기는 커녕 오이려 살짝 널널한 핏을 만들고 싶다. 열심히 하면 꼭 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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