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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하고 있는 것 같네요
새벽같이 일어나 공부하고 오전에 헬스 가고 오후에 출근해서 밤늦게 퇴근하는 일상들이 반복되다보니 몸에 무리가 왔나봅니다. 원래 밥을 천천히 느긋하게 먹는 편인데 일할 때마다 쫓기듯 먹었더니 샐러드나 샌드위치 같은 가벼운 음식만 먹었는데도 금방 얹히고 나중엔 끼니 먹을 때마다 소화제를 달고 살았네요. 결과는 급성 위염이었고 지금은 죽과 약을 달고 살고 있습니다.
다이어트 라는 거창한 목적이 아니라 제 몸 관리를 하고 싶어 시작한 운동인데, 사람도 잘 안 만나고 술도 잘 안 마시고 식욕도 없는 편이라 어쩌다보니 다이어트 식단/운동이 되었네요. 기초 대사량 꽉꽉 맞춰 먹고(트레이너 쌤이 귀찮다고 부실하게 먹지 말고 끼니마다 잘 먹으라 하더라고요 그래서 5끼 6끼쯤 먹습니다) 물도 생각날 때마다 마시니 2리터는 금방 채우고. 덕분에 체지방은 쑥쑥 빠지고 근력은 계속 오르는데 어딘가의 몸 안 쪽은 계속 망가지고 있는 느낌.
너무 무리하진 말아야 겠습니다.
  • ㅎㅁ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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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소사량
  • 03.10 12:28
  • 읽고 많이 느꼈습니다. 다이어트도 내 몸을 건강하게 하기 위한거라는 의미를 한 번 더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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