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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때문에..
신랑이랑 가볍게 맥주한잔하고 있었어요
제가 화장실에 갔다가 와서 앉으니
신랑이 기분나빠하지말고 들으라고 하더라구요
"요즘 자기 진짜 살 많이 찐것같아. 동글동글 해지고 있어"
저는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은 척했지만 속으로 '뚜구다강...'
제가 5 년전 결혼할때는 48키로 였는데 아이둘 낳고 다이어트에 신경을 안써서 60 키로가 넘긴했어요
참고로 저희 신랑은 110
제가 55키로 였을때는 아직 날씬하다고 하던 신랑이
지금은 살쪘다는 말을 하니 정말 충격에 충격이네요.
제가 관리못한것도 있지만 신랑만나
아기 낳고 스트레스 받으면서 이렇게 됐는데
살쪘다고하니 충격도 충격이지만 기분 좋지도 않고 슬프네요
오늘 부터 진짜 정말 진심 다이어트 할거에요
처녀때 몸무게로 돌아가서 아가씨처럼 다니고 말거에요
오히려 신랑이 충격 받게 살빼고 말거에요!!!
  • 아스테리아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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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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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두번째49가자
  • 07.16 10:12
  • 웃프네요ㅠ 신랑이 넘솔직하시다... 복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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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HiKeepGoing
  • 03.15 13:44
  • 신랑분이 살을 빼셔야 할 것 같은데.. 다이어트 화이팅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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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다산댁
  • 03.15 07:38
  • 화이팅 해서 신랑 코를 납짝하게 해주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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