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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도 휴식이 필요하다는데, 내 몸은 그간 얼마나 힘들었을까

오늘일기@


나는 나대로다.

4월 동안은 무너지면 슬프고 화가나고 모든걸 포기하고 싶어졌었다.

그걸 반복하다보니 무뎌졌는지
어제처럼 감정적식사에 과식을 좀 하더라도 멘탈이 강해졌다.

다이어트는 몸도 강하게 만들고 멘탈도 강하게 만드나보다.



지난주부터 하던 번역작업을 학교에서도 계속 하던 와중에
렉이 걸리면서 다시시작해야한다는 메시지가 떴다.

순간 열이 확 받았지만, 이내 고요해진 마음...

컴퓨터를 내 몸과 비교해보니.. 컴퓨터를 매일 사용하는 것도 아니고 오랜만에 몇 가지 작업을 했을 뿐인데, 기계도 이렇게 휴식이 필요하다는데, 내 몸은 그간 얼마나 힘들었을까


기다리는 동안 여러가지 생각이 스쳐가며,


나는 참 이기적인 인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가장 소중한 내 몸 하나 보살피지 않으며 살을 빼려고 하는 거다.


아무튼 이번 달의 목표는 좀 건강하게, 힘내서 많이 빼는 거다. 결론은 언제나 많이 빼는 거지만,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빼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을 위해서 뺀다는 것이 차이점이랄까.

  • Lovelyke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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