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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톡스3days로 디톡스 스타또~

오늘은 일년에 한번뿐인 내 생일날♡

하지만 왜 하필 디톡스도 오늘이 1일인가....ㅠ

그래도 아침은 괜찮았다.

물만 마셨는데도 왠지 배부르고...왠지 모르지만 포만감도 있는 기분...
금방 배고플 줄 알았는데 그렇지도 않았다.

그리고 최근 일주일간 거의 화장실을 못 갔는데...배가 콕콕콕 아프기 시작하더니 바로 화장실로 직행!
한 번이 아니라 2~3번 더 갔다.

그래. 이대로만 하면 1kg가 아니라 몇 키로 빠지겠구나... 아싸~

위기는 점심에 바로 왔다.

잼나게 미션 임파서블을 보고 나와 가족들과 중국집에 가서....나능 레몬물만 들이킬 수 밖에 없었고.....

그래도 잘 견뎌냈다.내가 못 먹으니 딸내미한테 먹는 걸 더 강요하는 느낌적인 느낌... 대리만족이라도 해야하니...

그리곤 중국집에 새로 받은 텀블러를 놓고 나왔.....ㅠ(다행히 전화하니 챙겨두셨다고.....정신을 어디 팔고 다니는거니..ㅠㅠ)

점심 먹구 생일 기념 백화점 쇼핑 궈궈... ..하루종일 쇼핑 하고 났더니 겨우 오후 6시인데 배고프고 먹고 싶은 욕구에 미춰버릴 거 같음...ㅠㅠ

왜 나는 하고 많은 체험단 중에 왜 디톡스를 응모했는가 하고 뼈저린 후회를 했다는 건 비밀...

인터넷으로 <디톡스 중 배고플 때 먹을 수 있는>을 검색해 보기도 했다.

결국 공복의 고통을 견디지 못하고 저녁은 먹어버렸다.

그치만 디톡스의 효과인지...오전 쾌변의 효과인지.... 몸무게는 오전보다 오후가 더 떨어져 있었다.. 거의 1kg 정도....(밥 먹은 직후에 쟀음에도 불구하고...)

반쪽짜리 디톡스라 효과를 쓰기도 조금 뭣하지만.....

☆☆내가 가벼워진 느낌과 함께 옆배가 좀 들어가서 갈비뼈가 더 도드라진 느낌☆☆이다. 후후훗...

그나저나...남은 2일은 어떻게 한담..ㅠ
  • dmawn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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