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할 때 피자가 너무 먹고 싶고… 온갖 것들 땡겨서 힘들 때! 속-노랑 치즈 군고구마로 간단하고도 너무 맛있는 모닝빵 피자볼🍕🍕을 만들 수 있답니당😍 사실 이거 어제 고구마샐러드 만들면서 같이 해먹었는데, 올리는건 오늘 올리네용😅

오늘도 초초간단 버전입니다ㅋㅋ 먼저 체다치즈군고구마를 팍팍 으깨 줍니당~ 조금만 만드실 거라면 고구마 하나를 다 쓰실 필요는 없어요!
워낙에 고구마 하나 사이즈가 커서 ㅎㅎ 음 저는 모닝빵 하나당 대략 1/5 – 1/4 정도 들어갔던 것 같아요😉 그냥 으깨셔도 무방하고요, 좀 더 속세피자의 고구마무스 같은 식감을 원하신다면 그릭요거트를 한두스푼 추가해 주셔도 좋습니다~ 저는 이미 있는 체다치즈만으로도 충분히 크리미함을 느낄 수 있어서 별도로 더 넣지는 않았어요.

통밀당 모닝빵을 준비하고 속을 슥삭슥삭 도려냈습니당

안쪽까지 손가락으로 야무지게 뜯어내서 속 공간을 확보해 주세요~

그리고 거기에 미리 으깨 놓은 속-노랑 체다치즈군고구마 속을 꾹꾹 눌러 채워 줍니당😋😆

이렇게 빵 속이 고구마로 가득 찼다면 위에 모짜렐라 치즈를 얹어 주고 렌지에 위이잉~ 저는 1분 조금 넘게 돌렸어요🙆

크… 꺼내니까 치즈 조로록 흐르고 완전 취향저격이네요ㅠㅠ💕

반으로 갈라 주니 쭈우욱 늘어나는 치즈 아래에 실한 황금빛 고구마 속이 노릇노릇하게 꽉꽉 들어차 있어요!! 앙금도 그렇고 다이어트 중 이정도면 시판 빵 느낌 난다고 말해도 될 것 같다는… 저만의 생각 ㅋㅋㅋㅋ

한 입 크게 베어물었는데! 아ㅠㅠㅠㅠ 진짜 맛있어요 진짜 부드러운 고구마무스 같고ㅠㅠ❤ 피자나 빵집 속세빵이 떠오를 때 완벽하게 커버해 줄 수 있는 맛이에요! 고구마 속 자체도 은은하게 체다맛이 같이 나는데 거기에 위에 얹은 치즈까지 합쳐지니까 시판 빵 저리가라~ 고구마랑 치즈가 진짜 잘 어울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