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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kg) 감량 전, 절 뚱뚱하다고 욕했던애를 만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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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몇주전에 절 놀렸던애를 만난다고 올렸었는데, 오늘은 만났던 후기를 올리네용..ㅎㅎ 일단 먼저 간단하게 설명 드리자면, 전에 저는 (키 151, 68kg) 심각한 비만이였습니다. 그러던중, 친구중에 한명이 저를 배신하고 뒤에서 절 뚱뚱하다고 욕하고 다녔더라구요.. 꼭 그 아이 때문에 다이어트를 시작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포기하고 싶을때마다 걔를 생각하면 의욕이 막 타올랐어요. 그렇게 전 22키로 감량에 성공하고 46kg 된 지금, 오늘 그 애를 만나고 왔어요. 감량은 4달만에 성공했지만, 코로나 때문에 못보다가 2-3년만에 그 애를 처음 만났어요. 그 애는 정말 모든게 똑같아 보였어요 달라진거 하나 없이. (오히려 조금 더 소심해진거 빼고는요) 그 모임에서 아무도 저를 못 알아본거 같이, 걔도 첨엔 절 몰라보는 눈치더라구요. 그러다가 제 친구가 절 부르는 소리에 깜짝 놀라며 절 쳐다보더라구요. 그때 어찌나 속이 시원하던지.. 그 후로부터 두려움과 무서움 하나 없이 친구들이랑 당당하게 앉아서 대화하고 웃었습니다. 걔는 제가 조금만 다가가도 금방 일어서서 자리를 피하더라구요. 자기 잘못을 안건지 눈치도 엄청 보길래 그냥 혼자서 실컷 후회하라고 냅뒀습니다. 이제라도 제발 정신차리고 똑바로 살았으면 좋겠네요.. ㅎㅎ 저를 응원해주신 모든분들 너무 너무 감사드려요! 응원 댓글들 보고 많이 올라간 자존감 덕분에 오늘 모임에 당당하게 참석할수 있던거 같아요🥹 이제야 속이 좀 후련하네요.. ㅠㅠ 여러분! 뚱뚱한건 우리 잘못도 아니고 누구의 탓도 아니에요!! 절대로 여러분이 기 죽을 필요 없답니다 :) 모든 다이어터 분들 꼭 좋은 결과 보시고 행복하시길 간절히 바래요~❤️
  • 새똥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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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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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
  • 야옹살빼자
  • 07.02 18:49
  • 너무너무너무너무 멋지세요 저도 비슷한 경우여서 너무 큰 동기부여 됐네요..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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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
  • 과체중탈출기
  • 07.02 14:52
  • 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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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이번엔반드시!!
  • 06.30 20:27
  • 멋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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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카@lucy311
  • 06.29 13:18
  • 멋지십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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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러레
  • 06.29 12:10
  • 대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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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서가바보
  • 06.29 00:57
  • 대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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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새똥별
  • 06.22 14:54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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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
  • 여신의탄생
  • 06.21 16:40
  • 통쾌하네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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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새똥별
  • 06.22 14: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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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뭐하게
  • 06.21 11:09
  • 멋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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