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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식단34

아침 고구마 삶은계란 방토

를 먹고 있는데 10시에 오기로 한 친구가
9시 좀 넘어서 들이닥쳐서 아침도.
잘 못 먹고.통밀샌드위치 만들고
부랴부랴 대접할 간식을 만들었다

이사람들이 .나는 애가 하나인데ㅡ
둘째 셋째를 마흔이넘어서 낳아 늦둥이들을
어린이집 . 초등학교를 보내고
마치기전에 데리러가기전에 빨리
놀아야된다며 시간이 없다며 약속시간을
안지키고 자꾸 빨리온다.
나랑 친구1은 원래는 일해서 시간이 잘
안나는데ㅡ둘 다 올해 휴직중이라
평일에 막 만날수 있는 이시간이 소중하다

점심 현미가래떡 떡볶이 한줄.오뎅.양배추
한접시.삶은계란한개.건오징어3줄.방토5
한라봉2조각.사과한조각.현미녹차

쌀떡볶이를 해서 애와 친구들 먹이고
금미당쌀떡볶이에 쌀떡과 재료들을 더 추가함.
내꺼! 현미가래떡 두줄을 어슷하게잘라 그것만
먹으려고 만들었는데ㅡ한줄 정도밖에 못
찾아서🤣 떡볶이를 오랜만에 한접시 먹었다
살떡보단 쫀득함이 덜해 식감이 별로였지만.
그래도 떡볶이는 최고닷!

통밀샌드위치.우유식빵샌드위치.과일.
커피.레몬에이드.점심 떡볶이까지 풀코스로
마치고 한시반에 헤어짐.시간이 없는 엄마들!
나만 시간 많아 ㅎ
세네시간 같이 있어도
질풍노도의 사춘기 애들과🙅‍♀️
반백년의 나이가 되고 있다며 벌써 갱년기가
왔다는 엄마들👩‍🦰의 얘기는 무궁무진하고,
일할때는 시간이 더디가도 놀때는 시간이.
총알같이 빠르게 지나간다.이상하단 말야ㅠ.ㅠ

저녁 피코크순대스테이크 팽이버섯 .두부구이 깻잎무절임 방토3 양상추 요거트소스 미역국
김치 백김치 멸치아몬드볶음 메추리알곤약조림

둘마트갔을때ㅡ
쿠폰으로 할인하는거 마니 샀는데
야채만두같다고 한 상품평을 보고 사봤다
애가 먹어보고 이건 순대가 아니라
만두라고 ㅡ그것도 건강한 만두맛이라
당면순대를 내놔라고><
야호! 난 좋은데
재료가 두부.돼지고기.야채.찹쌀!
백그램에 이백칼로리도 안하고
내가 다 먹어야지! 이건 만두인가? 순대인가?
할인해서 샀으니 난 어쨌든 조아

재능기부!
오늘 어떤 반찬을 만드니 시간있음
받아가라 하면 당연히? 간다며 온다
난 요리를 조아하고 별로 안어려운데
친구들은 할일이 넘 많고. 봐야될 애도 많고.
점점 하기가 싫다며 사서 먹는다고ㅡ그래서
난 한번에 마니해서 나눠준다
마니하나 적게하나 한번만드는건
똑같아서 비싼것들도 아니라 한다.가끔.
메추리알 곤약 팽이버섯 간장 샤브육수
마늘 대파 적당히 넣고 졸이면 끝.
애들 먹을거라 파랑 마늘 좀건져내고
어제 미역국 끓이다 남은 소고기도 넣어봤다

다이어트시에도 심심한 간에 메추리알.곤약.
버섯.소고기 조금씩 먹어도 단백질.야채 등등
좋은반찬이라 생각보다 쉬우니 만들어보심이

상부상조!
두명의 친구이자 언니이자
같은 큰애들 학부형이고.우린 친구인데

(자꾸 맛난걸 사준다고 나가자해서
내가 3키로씩 5개월의 시간동안
살을 더 빼야 건강히 살 수 있다
그때까지 난 외식도 스벅도 안갈거고
날 보려면 우리집에 와라.
예전에 니들과 스파게티집가서 샐러드만
먹고 17키로 빼고 대요요가왔으니 내가
정한 규칙대로 니들이 따라줘야만 한다고
미리 말해뒀다)

ㅡ방문시 사든지.집에 있는거 쓸어오던지
주고 받는다.다른건 우리애 간식으로
준다치고ㅡ하루견과 한라봉 감사하고
저 중에서 내가 젤 먹고싶고 조아하는 건
봉지에 담긴 이쁜아이🤣
현미땅콩강정이닷.친구가 한번 줬는데 넘
맛있어서 반했는데 ㅠ 먹고싶은데
지금은 먹을수가 없다.앞자리가 바뀌면
그때 두개 먹을거다.5키로는 과연 얼마만에
뺄수 있을까?? 🙀

나의 다이어트는 일상이라.
일기처럼 자꾸 길어져 ㅡ
담부터는 식단과 몸무게만
적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 다시!해보자79
  • 건강하게 살기.계속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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