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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월 22일 (음식 2198kcal, 운동 643kcal)

역시 어제 잰 건 뻥근육이었다.
다만 익히 들었던대로 지방은 오차가 적은 편이라는 걸 증명하듯? 체지방률은 유의미하게 줄은 상태 그대로다. 물론 근육량도 상승 추세라서 이정도면 만족 (초심자 부스터 기간에 감사하는 중)

다만 이 이상 지방을 걷어내면 볼품없어질 수 있다며 트쌤이 더 많이많이 ㅋㅋㅋ 먹으라는 처방을 내려 주셨는데..

여기서 뭘 더 어떻게 먹어야하는 것인가? 난관에 봉착했다.

솔직히 잘먹는 거랑, 유지 생각 안하면서 그냥 살만 찌우는 건 자신있긴 하다.
다만 건강을 해치지 않게, 전체적으로 예쁘게 찌우기(또는 그냥 유지하기) 위해 더 잘 챙겨먹는 방법은... 물론 알 것 같긴 하지만ㅋㅋㅋ 클린식, 건강식 위주로 자주 먹어주는 건 너무 어렵고 귀찮고 싫은 것이다... 아니 당장 빵이랑 떡이랑 돈까스랑 떡볶이랑 디저트랑 과자랑etc 지금보다 쫌만 더 자주 먹으면 순식간에 칼로리 증량 가능인거신데요?!

또 그런 식으로 먹고 뱃살 위주로 살쪘다가 다시 감량(이것 자체가 무의미한 일이지만)하는 것도 잘할 자신은 있다. 근데 살찌웠다 감량하면 확실히 초반에 인내심이 약간은 필요하기 때문에 굳이 이상하게 찌우고 다시 빼는 고통을 느끼고 싶진 않은 것이당...

마른 사람들이 살찌우는 고민 하는 걸 보면 참 배부른 고민이군! 나한테 맡기면 완전 가능인데~ 했었는데

그들은 우선적으로 체중 증량이 주 목적일 것(아닌가? 하긴 그렇다고 내장지방 가득한 ET체형을 원하진 않겠지)이고, 나는 적당히 예쁘게 쉐입 만들면서 이 이상 빠지지 않게만 더 먹어주며 적정선을 유지하고 싶은 것이며

그들은 대부분 타고난 소식가이거나 식습관 자체가 살이 안 찔 수밖에 없는 경우가 많지만, 나는 일반 남성에 버금가거나 또는 그 이상의 식사량도 소화 가능한 중-대식가고 닥치는대로 잘 먹고 먹는 걸 즐기는(하지만 이성을 붙잡고 조절하려 하는) 사람이기에 약간 결은 다르다고 보지만 이해가 좀 가기도..

뭐 아무튼 이건 초심자 부스터 시기에만 일어나는 본의아닌 상승다이어트 현상일 수도 있고, 좀 적응되면 지금 식사량만큼 계속 먹다간 유지가 아니라 증량이 될수도 있는 거기에 일단은 최대한 조금씩만 잘 챙겨먹으면서 반갑게 이 시기를 즐겨줘야겠당.

20151207 다이어리 일기상세

실패 121kcal
2198/1721 kcal
643/ 287< kcal
아침식사278kcal(12.65%)
[켈로그] 오곡으로 만든 첵스 초코
59kcal
베리밸리 블루베리
51kcal
요즘 소프트 그릭 요거트
168kcal
오전 간식220kcal(10.01%)
[크라운] 화이트하임
85kcal
[크라운제과] 쿠크다스 화이트 토르테
135kcal
점심식사682kcal(31.03%)
탕수육
182kcal
쌀밥
310kcal
우거지해장국(식약처/대표)
77kcal
감자볶음
58kcal
풋고추된장무침
37kcal
숙주나물무침
18kcal
오후간식90kcal(4.09%)
[롯데] 빈츠
90kcal
저녁식사240kcal(10.92%)
군고구마
240kcal
야식688kcal(31.30%)
삶은 닭가슴살(껍질 제거)
128kcal
잡곡밥
307kcal
제주담음 제주 흑돼지 카레
247kcal
쪽파
6kcal
운동643kcal
스텝밀
113kcal
헬스
330kcal
경보
80kcal
스트레칭
120k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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