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9세 애셋 낳은 직장 다니는 사람입니다
저는 결혼전 52~55kg 유지하던 사람이고
결혼하자마자 아이 생기고 연년생 낳았어요.
복직하고 59kg 유지하다 주말부부 하면서
스트레스, 수면부족, 식단불량으로
단기간에 체중이 20kg 이상이 찌면서
셋째 만삭때는 85kg 까지 찍었어요.
이제 셋째가 만5세가 되어가는 중입니다.
사실 제가 운동은 좋아해서
아침에 빅씨스 홈트, 점심 테니스레슨, 오후 3km 달리기 이렇게 하고 있구요.
운동 좋아하는 만큼
간식, 군건질, 빵 좋아해서 살이 안빠지고 있었어요.
테니스 실력이 점점 좋아지고, 달리기도 잘 하고 싶어서
몸이 가벼워지면 더 즐겁게 운동 할 수 있을거란 생각에 스위치온 다이어트 시작했어요.
책 사서 한번 쭉 읽고
다이어트 시작하고 나서 헷갈리는건 읽고 또 읽었어요.
책에 나온 내용 그대로 했어요.
하라는건만하고 하지말라는건 절대 안했어요.
마지막 다이어트란 생각으로
시작은 6월9일 77.7kg
마지막은 6월29일 71.1kg

첫 1주차에 탄수화물 완전 제한이 있는데
제가 평소에 탄수화물을 많이 먹어서 그런지
엄청 가파르게 빠졌구요
2주차엔 생리기간이라 그런지 덜빠졌고
1회 단식도 할 만 했지만 몸에 기운은 없었어요.
3주차도 적응이 되서 그런지 식단, 습관 다 순조롭게 잘 진행했어요. 생리 끝나는 주라 그런지 붓기도 많이 빠지고 감량도 조금씩 되었어요.

다이어트 제대로 하고 있다면
뱃살부터 빠진다고 하던데
3주 했는데 뱃살이 꽤 빠졌어요.
3주 스위치온 다이어트가 끝났지만
52kg 될 때까지 스위치온 이어갈거에요.
예쁜 옷 입고 테니스하고 살 빼서 가족 해외여행가서 스냅사진도 예쁘고 찍고 싶어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