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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 -14kg(마음 다잡기)


47살의 직장인입니다.
건강을 자신했는데 20킬로 이상 살이 찌면서 각종 병이 오기 시작하고 어깨통증 등 너무 너무 고통스럽게 아파서
평생 처음으로 헬스장 등록해서 운동을 시작했어요.

살기위해 시작한 다이어트였는데 건강도 되찾아가는 중이고 살 많이 쪄서 부끄럽던 생각들도 안하고..좋으네요.

6월부터 본격적으로 헬스장 다니면서
새벽 4시 기상하여 쉴새없이 딱 한시간 인터벌로 미친듯이 집중하여 운동했습니다. 7-8월 에어컨도 안들어오는 헬스장에서 새벽마다 비오듯 땀흘리며 열심히 했어요.
어깨 통증이 심해서 벤치프레스 빈봉도 못 올리던
처음과 달리 요즘은 한칸씩 올려서 근력운동을 하면서
밤새 통증으로 뒤척이고 물건도 들어올리질 못했었는데 이제는 일상 생활이 가능해졌습니다.

식단도 너무 절식하지는 않았고 먹고싶은건 왠만함 먹으면서
직장인이다보니 제대로 식단하기 어려워 고기종류나 두부등 한번쯤 생각해보고 식당 선정해 다녔어요.
야식 끊었고, 그래도 먹고싶을땐 먹고 다음날 저녁운동 까지 추가해 더 빡쎄게 운동했습니다.
원래 아침을 먹지않아서 16시간 전후로 공복 지키려고 노력했구요..
평생 지속해야하는 다이어트란걸 깨닫고 식사도 평생 같이 갈수 있으려면 일반식을 먹되 평상시 먹는 습관을 바꿔야겠단 생각을 했거든요.
한창일때는 물 2.5-3리터씩 물 먹어줬는데 이게 진짜 큰 효과 있었던것같아요.평소 물을 500미리도 안먹었었거든요.

아직 갈길이 먼데 요즘 정신상태가 헤이해진것 같아서
화이팅하려고 글 올려봅니다.
처음 시작도 어렵고 다이어트 중간도 어렵고 요즘처럼 의지가 꺾일때도 있지만 다시 힘을 내봐야겠어요.

모두들 화이팅입니다
  • 말랑슝
  • 다짐을 등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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