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러닝 다이어트 한달 차 밖에 안되었지만 러닝에 관심있는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써봅니다.
틀리거나 잘못된 부분이 있을수도 있지만 참고용으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러닝 다이어트 계기 : 헬스장 가기는 싫고(주위에 괜찮은곳이 없음) 홈트는 여러번해봤지만 몇 달 못가서 안하게 되더라고요.
남편은 예전에 매일 러닝하던 사람인데 오랜만에 러닝하고 싶다고 같이 가자고해서 처음 러닝을 해보게 되었어요
러닝의 장점 :
-준비물이 필요없다. 그냥 뛰러 바로 나가세요. 운동화? 전 처음엔 일상에서 신는 굽 높은 운동화 신고 뛰었습니다. 뛰는분들보면 러닝 운동복 입은 분도 그냥 일상복 입고 뛰는 분들도 많아요. 그냥 아무생각없이 일단 나가시면 됩니다.
-상쾌하다. 집근처에 산책로가 있으면 특히 좋아요. 산책하거나 러닝하는분들이 많아서 눈치도 안보이고 하천따라 뛰는게 그렇게 상쾌한지 몰랐어요.
-컨디션에 따라 운동강도 조절가능. 힘든날에는 걷기만이라도 하자! 라는 마음으로 나갔다가 어느새 뛰고싶어져서 뛰게되더라고요. (힘든날에는 걷기만 해도 ok)
팁,노하우 :
-팁이나 노하우라고 할 정도는 아니지만, 러닝 다이어트를 시작하려는 분들이 참고하셨으면 합니다
1.생각보다 살이 안빠진다. (특히 초반) :
뛰는게 제일 살이 잘빠질거라 생각했는데 남편이 '러닝은 생각보다 빨리 안빠져서 러닝으로 살빼려면 오래해야된다'고 하더라고요.
처음엔 이렇게 잘 맞을지 몰라서 본격적으로 한게 아니라 식단조절을 안했더니 3주동안 눈바디만 변하고(눈바디 변화는 확실히 있어요) 몸무게는 변화가 아예 없었어요. 오히려 근육량이 늘었던건지 살짝 올라갔다가 다시 원래 몸무게로 돌아옴...
(주 3-4회, 1시간씩 했었습니다.)
지금은 주5-6회 1시간씩 하고 식단도 해서 몸무게도 줄기 시작했어요
2. 뛰는 폼이나 시간조절
처음엔 그냥 뛰었어요. 체력이 많이 부족해서 오래 뛸수가 없더라고요. 그냥 체력 문제겠지했는데 3주나 해도 약간만 늘고 쭉 뛰는건 안되더라고요.
뛰는 폼을 바꿨습니다. 다리를 앞으로 내딛는게 아닌 다리를 접는다는 느낌으로 뛰는거라고 하더라고요. 뛰는 중이면 다리를 접어도 앞으로 가집니다. 다리접는 느낌에 집중하고 무게 중심도 한쪽으로 쏠리지않게 하면서 뛰었어요.
입문하시는 분들은 폼이고 뭐고 일단 뛰는거에 적응하는게 먼저니까 본인이 편한대로 일단 뛰어보세요!
상체는 흔들리지않게 고정하고 어깨에 힘들어가지않게 주의하세요( 러닝하면 의외로 어깨가 아픕니다) 팔은 ㄴ자로 가볍게 흔들기만합니다. 힘주면 어깨가 아파서 오래 못뛰어요ㅠ
전 체력을 더 길러야할것같아서 인터벌트레이닝 방식으로 조절해서 뛰기 시작했어요. 무작정 뛰다가 숨차면 걷고 다시 뛰기보단 걷는시간,뛰는시간을 딱 정해서 맞춰서 하고있어요.
무작정 뛰니 무릎이 아플때도 있어서 천천히 강도를 올리기위해 이 방법을 선택했어요
지금은 걷기 2분 뛰기 1분으로 반복해서 1시간을 합니다 (쉬는시간은 없습니다. 걸으면서 회복해요)
걷기 1 : 뛰기 2 비율 까지 올리는게 목표입니다.
3. 필수는 아니지만 챙기면좋다.
야외에서 운동하는거니까 피부 상하지않게! 썬크림. 모자가 있다면 햇빛이 따갑지않게 모자도. 미세먼지 안좋으면 마스크도 착용
물은 러닝할때 많이 마시는게 아닙니다. 목 축일정도만! 저는 1시간동안 2모금만 마셔요. 쉬는시간이 없어서 걷기타임때 마십니다.
스포츠브라는 필수입니다. 쇼크업소버 추천드려요. (비싸요ㅜㅠ)
운동 후 피부관리 (열식히기, 진정 등)
이렇게 적으니 신경쓸게 많아 보이지만 저도 처음부터 다 신경썼던건 아니에요. 우선 뛰러 밖으로 나가는게 첫 번째입니다. 다른 운동할때는 못 느꼈는데, 러닝하고 나면 상쾌합니다. 주변 풍경도 둘러보고 사람구경도 하면서 운동하니 지루하지가 않더라고요.
러닝 후 근력운동도 해주시면 더 좋아요! (기본적으로 러닝은 유산소니까ㅎㅎ)
러닝으로 다이어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