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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다이어트의 방해꾼, '인슐린 저항성'을 잡아라?!
댓글 42 · 조회 8230 · 좋아요 28


오늘은 저번 시간에 못 다한 '다낭성 난소 증후군'에 대해 더 얘기해볼까 합니다.


어떤 연구에서는 오랫동안 배란이 없던 비만 여성 11명 중 5명이 체중을 감량한 이후에 임신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또한, 최신 많은 연구들에서는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면, 월경이 주기적으로 생기도록 개선시킬 수 있으며, 비만에서 벗어나게 할 수 있다는 것을 뒷받침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다낭성 난소 증후군 치료를 위해, 호르몬 치료나 수술적인 방법을 쓰기보다는 호르몬 저항성을 개선하는 식사요법과 생활습관 교정으로 난소의 기능과 월경 이상을 개선하고, 임신 성공률을 높이는 방법들에 보다 관심이 집중되어 있어요.


실제로 저 또한 진료실에서,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면서, 오랜 기간 월경이 없거나 띄엄띄엄 있어 전혀 생리주기가 예측되지 않거나, 혹은 임신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던 여성 환자들을 많이 만나봤는데요.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시키는 식이요법과 약치료, 그리고 체질에 맞는 다이어트를 통해 다시 규칙적으로 생리를 하게 되고, 오랫동안 기다렸던 임신, 그리고 출산까지 하는 다수의 뿌듯한 경험을 했답니다.


그러니, 아무리 원인 불명이라고 하는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라고 하더라도 그냥 포기하기에는 이르겠죠.


나의 평소 생활 습관을 돌이켜보고 좋지 않은 습관이 있다면 과감하게 버리고, 인슐린 저항성을 없애고 염증을 줄일 수 있는 방향으로 노력한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거예요.


특히나 다낭성 난소증후군을 진단받았으며, 과체중이거나 비만이시라면, 건강한 다이어트를 통해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한꺼번에 개선할 수도 있어요!


식단

매 끼니에 다양한 채소와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이나 견과류, 씨앗류와 같은 몸에 좋은 지방을 충분히 섭취하세요.


그리고, 통곡물과 가공되지 않은 동물성 단백질로 식단을 구성하는 게 좋아요.


앞서 말씀 드린, 고탄수화물 식품이나 저지방 식품이라고 하더라도 당분 많은 음식, 그리고 가공육을 포함하여 가공 식품들은 최대한 피해주세요.


운동

평소 활동량을 늘리려고 노력하셔야 해요.


특히, 규칙적이고 꾸준한 운동은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데요.


10분 이상 걷기나 달리기, 자전거 타기나 수영 등의 유산소 운동을 한번 하면, 1~3일간의 혈당조절에 도움을 준답니다.


또한, 유산소 운동과 웨이트 트레이닝과 같은 무게나 저항을 이용하는 운동을 병행하면, 인슐린 저항성 개선과 다낭성 난소 증후군의 치료에 더욱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수면

매일 1시간에서 3시간 정도씩 수면이 부족하더라도 인슐린 저항성을 심하게 만들 수 있어요.


또한, 국내 한 연구에서는 잠을 늦게 자는 습관이 있을수록, 특히 새벽 1시 이후에 잠이 드는 경우에 당뇨의 위험률이 높아진다고 밝힌 바 있어요.


수면시간이 6시간 미만이거나 10시간 이상이어도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해요.


그러므로, 가능하다면, 7~8시간 취침하는 것이 좋고, 잠자리에 드는 시간도 10~11시간 정도로 너무 늦지 않게 습관을 들이시도록 하세요!


※ 칼럼제공: 신수림 한의원, 신수림 원장

http://www.shinsur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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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준식누나
  • 11.20 10:16
  • 일찍 자도록 노력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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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끼늘보
  • 11.20 16:36
  • 다이어트는 저항성과의 전쟁이네요. 잘 극복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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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용사리
  • 11.20 20:03
  • 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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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투룸스페스
  • 11.20 20:07
  • 일찍 자는게 진짜 중요한게, 야식도 막아주고 다음날 운동 컨디션을 좌
    우하기도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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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둘남매
  • 11.20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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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ulsuliful
  • 11.20 20:31
  • 일찍자기 메모
    다이어트는 결국 생활습관을 올바르게 만들기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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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디91
  • 11.20 22:49
  • 좋은 정보 얻어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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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목달
  • 11.21 00:07
  • 일찍 잠들기 어렵네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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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eein74
  • 11.21 09:49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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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아사랑
  • 11.22 08:50
  • 일찍 자는 습관 들이는게 쉽지가 않네요
    열심히 노력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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