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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kg-> 53kg (11kg감량/5개월) 요요없이 방법

64키로 시절(before)

After(53kg)

저는 다신 어플에 가입한 지 근 6년이 넘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6년동안 다이어트란 것을 계속 해오고 찌고 해오고 찌고 반복하면서 살았지만 단 한 번도 50후반에서 60초반의 통통~덩치 있는 몸에서 벗어나지는 못했었어요.

그러다가 어떤 개인적인 계기로 자존감이 높아지고, 저의 살 찐 모습도 사랑하게 되고 괜찮다는 생각이 드니까 오히려 자연스럽게 살이 빠졌어요. 저 자신을 아끼니까 하나씩 안좋은 습관을 버리고(야식먹기 짜게먹기 과식하기 먹고 눕기 등등) 좋은 습관을 하나씩 들이면서 운동을 시작했어요.
다이어트에 집착하면서 하는 운동이 아니라 저 자신을 가꾸기 위해 건강하기 위해 운동을 한다고 생각하니까 예전엔 스트레스던 운동이 즐거워서 주5회 딱 50분씩만 헬스를 했습니다. (근력 30+ 무산소 20분)
그리고 밥은 삼시세끼 다 먹었고 아침은 과일류로 간단히 먹고 점심 저녁은 먹고싶은거(너무 건강하지 않은 음식 제외) 과식하지 않고 딱 적당하다 싶을때까지만 먹었어요. 그리고 항상 밥먹고 디저트 먹는 습관 버리고 디저트류는 친구 혹은 가족들이랑 약속있어서 먹어야할때만 먹었어요.

다이어트해야한다는 틀에서 오히려 벗어나서 그냥 하나씩 이 습관들여야지 하는 마음으로 바꿔나갔고, 또 굳이 그 습관을 하루 이틀 못지킨다고 해서 좌절하는게 아니라 그냥 내일 더 잘해야지 하니까 스트레스 안받고 달에 2키로씩 빠졌어요.

빠진건 오래되었고 천천히 빠진것도 있고 이제 운동이랑 건강한 식사가 습관이되어서 계속 53-4키로가 약 1년째 유지되고있습니다.

근데 이제 곧 중요한 일.... 진짜 살을 빼야하는 일이있어서ㅋㅋㅋㅋ 여기서 3키로를 더 빼려고해요! ! 꼭 성공해서 후기 올릴 수있기를....!! 마음 다지는 느낌으로 + 건강하게 모두 성공하시길 바라며 제 다이어트 방법 공유하고 갑니다~! 모두에게 맞는 방법이 있겠지만 저처럼 빼고 요요를 반복하시던 분들, 다이어트 스트레스 심하신 분들은 처음엔 힘들겠지만 길게 잡고 하나씩 습관바꾸기를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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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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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리스트

  • 보통스러운
  • 04.08 16:40
  • 멋지세요 정말!!! 저도 얼른 보통체중으로라도 내려가고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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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꼬맹쓰으
  • 04.08 16:22
  • 와!! 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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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묘만쉐
  • 04.08 14:45
  • 멋지세요...! 전 어느샌가 5키로 늘더니... 이제는 빼야겠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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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카오랭
  • 04.08 14:23
  • 진짜 저도 너무 빼고싶네요ㅠ
    멋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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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레이
  • 04.08 12:03
  • 멋있으세요!
    글쓴이님 하신 거, 아무나 할수있는일이 아니기에....꾸준히하는건 뭐든 어려운데....존경스럽습니다👍
    특히 주5회 운동이라니...본받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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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미8
  • 04.08 10:44
  • 정말 멋있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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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자줘
  • 04.08 10:43
  •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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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uperSJ
  • 04.08 10:13
  • 와 너무 대단해요. 정말 맞는 방법 같아요. 어떤 계기로 자존감이 높아지셨는지도 들려주실 수 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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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동c류
  • 04.08 19:49
  • 글에다가 추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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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동c류
  • 04.08 19:55
  • 앗 글을 수정하려니 아니되네요 ㅠㅠ
    해외에서 1년 정도 살다오는 기회가 생겼는데, 그 때 만났던 외국 친구들이 남녀 불문하고 체형이 어떻든 생김새가 어떻든 장애가 있든 남들과 다른 특이한 점을 가지고 있든 상관없이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지 않고 당당하게 입고 싶은 옷 입고, 당당하게 하고 싶은거 하면서 살더라고요. 한국에서도 물론 그런 분들이 있지만 아무래도 아직까진 타인의 눈치를 보거나 집단생활에 맞춰서 살아가는 문화가 강하다보니 저도 남 눈치를 많이보고 자존감도 낮았었거든요 ㅠㅠ그래서 그런 친구들과 어울리고 그런 친구들의 삶을 보면서 일년동안 지내다보니 남 눈치 덜보고, 내가 하고 싶은거 소신있게 도전하는 저로 바뀌게된것같아요. 그러면서 살찐 제모습도 예전엔 무조건 말라져야겠다 스트레스얐다면 한국돌아와서는 살찌면 뭐어때, 건강한게 중요하지~하면서 조급해하지않고 천천히 건강한 습관을 만들고 운동도 즐기게 되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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