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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만에 성공! 통통몸매 ⇒ 마른탄탄 몸매로!


한 가지를 하루도 빼놓지 않고 열심히 하다 보면, 언젠간 습관이 되는데요.


이처럼 다이어트도 체중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충실히 해나가다보면, 내 뱃살도 허벅지도 팔뚝살이 빠진 더 나은 몸이 되어 있을 테고, 건강한 습관으로도 자리 잡을 거예요!


오늘은 여러 시행착오를 거쳐 꾸준한 노력 끝에, 체중 앞자리도 5에서 4로 바꾸고, 마른탄탄 워너비 몸매로 변신한 ‘쉬리우’님을 만나볼게요!


나이: 37세

키: 165cm

몸무게 변화: 55kg 48kg

감량기간: 20년 12월 16일 ~ 현재까지


질문1. 보통 체형과 통통 체형을 오갔다고 하셨는 데, 본격적으로 살 빠지기 시작한건 언제부터고, 얼마나 걸리셨나요?


임신 후에 20kg 체중이 증가해서, 출산 후 수영과 홈트를 하면서 다시 18kg를 감량했어요.


그 이후 로는 워킹맘으로 퇴근후 아이 재우고 틈틈히 홈트하면서 유지는 했지만, 술과 음식 때문에 보통과 통통체형을 오갔어요.


그러다, 작년 회사를 퇴사하면서 코로나로 인하여 집에만 있다 보니 살이 슬금슬금 찌기 시작 하더라구요.


연말에 55kg 몸무게를 찍고, 이대로는 안되겠다 생각해서 다이어트를 결심했죠.


다이어트 관련된 책, 유튜브 영상, 인스타그램 등 정보란 정보는 다 찾아서 제가 시도해볼 수 있는 홈트, 식단 등의 정보들은 스크랩해두고 시도해보았어요.


그렇게 시작한 시기가 2020년 12월 16일부터였고, 지금까지 약 6개월 정도 동안 7kg 감량했어요.


질문2. 감량 전과 후 체형이나 신체부위에서 가장 변화된 부분이 있다면요?

출산 후에는 살이 찌면서, 허벅지 안쪽 살부터 차오르더라구요. 그리고 등살도요.


감량 전과 후의 가장 큰 차이는 하체라인과 복부예요.


감량 전에는 허벅지 안쪽이 붙어서 짤막해 보였는데, 감량 후에 허벅지 사이 틈이 생기면서 다리가 더 길어 보이는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원래 허리에는 살이 많이 없긴 했지만, 배와 복근이 살짝 보이는 복부가 가장 많이 달라진 거 같아요.


질문3. 내 몸이 변화하는 데 가장 도움된 3가지만 꼽아주신다면요? 그리고, 어떤 도움이 되셨나요?


1. 간헐적 단식

저도 반신반의하면서 시작했느데, 현재는 너무 만족하며 계속하고 있어요.


보통 16시간 단식을 많이 하시는 데 저는 생활 패턴에 따라 2시간 더 늘려 18시간 공복상태를 유지했어요.


시간은 오후 12시 ~ 오후 6시 사이에 음식을 섭취하였고,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후 12시까지는 물만 마셨어요.


오후 12시에 첫 끼를 일반식으로 먹었어요. 이때 밥은 현미밥으로 먹었고, 반찬은 단백질, 식이섬유질 위주의 식사하려고 노력했어요.


그리고 오후 3시쯤 간식 먹었어요. 주로 그릭요거트+견과류+블루베리 또는 케일주스+삶은 달걀 또는 과일 이렇게 먹었죠,


마지막 식사는 5시 좀 넘어서, 클린식을 했어요. 샐러드+닭가슴살+고구마 기본베이스로 하고, 질린다 싶을 때는 다신에 올라온 레시피 따라 만들어 먹기도 했고요.


간헐적 단식을 시작한 첫 주는 정말 배가 고파서, 이게 맞는건가라는 생각만 들었어요. 그 이후, 점차 적응하면서, 몸이 점점 깨끗하게 정화되는 느낌이 들었어요.


지금은 정말 몸이 클린해진 느낌이고, 무엇보다 정말 숙면해요. 잠도 깊게 자고, 아침형 인간이 되었어요.


그리고 몸에 안 좋은 음식이 들어가면 몸이 반응을 해서, 자연스레 잘 안 먹게 되더라고요.


2. 하루에 물 3L 이상 마시기

처음에는 정말 맹물 1L 마시기도 힘들고 화장실도 자주 가서 불편했었는데 이 또한 습관이 되니 물이 없으면 몸에서 갈증을 느끼더라고요.


다신 어플로 하루에 물 마실 총량(3L)을 정하고, 텀블러로 용량을 나눠서 한 컵 다 마시면 체크하는 방식으로 물을 마셨어요.


그러니 하루에 물 3L 마시기가 꾸준히 지켜지더라구요.확실히 물을 많이 마시니까 피부도 좋아지고, 체내에 혈액순환도 잘 되는 것 같고, 변비도 없어요,


3. 많이 움직이기

운동은 꾸준히 했던 습관이 있어서 자신 있었어요.


아이가 있다 보니 어디 가서 배울 엄두가 안나서, 100% 홈트만 했어요. 유튜브로 저에게 맞는 선생님을 꾸준히 찾으며, 따라 했던 것 같아요.


또, 하루에 만보 이상 걷기를 목표로 삼고 걸었어요.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는 게 정답인 것 같아요!


질문4. 식이조절은 어떤 식으로 하셨나요?


제가 아이 낳고 음식은 가리지 않고 먹으면서, 미친 듯이 운동해서 보통체형은 유지했었어요.


그러다, 마름탄탄으로 갈 수 있었던 가장 큰 포인트는 식단이었던 것 같아요!


아무래도 체중감량을 하다보면 체지방도 빠지지만, 근육량도 같이 빠지게 되잖아요.


단백질, 좋은 지방을 섭취하려고 노력했고, 매일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량 체크하며 식단 구성했어요.


하루 식단은 간헐적 단식으로 12시에 첫끼때는 일반식으로 먹었어요. 야채 포함 단백질 반찬 + 현미밥으로 먹었어요.


그리고, 오후 3시쯤 간식을 챙겨먹었어요.


삶은 달걀 + 케일사과당근쥬스 or 과일 or 견과류 + 단백질 파우더 or 그릭요거트+블루베리+햄프씨드+카카오닙스 등


저녁 6시 전으로는 야채 샐러드 + 단백질(닭가슴살, 훈제오리고기, 목살구이, 고등어, 삶은 달걀) + 탄수화물 (군고구마, 단호박, 통밀빵 등)으로 챙겨먹었어요.


탄단지 주로 먹었던 음식들로는

탄수화물: 현미밥, 고구마, 단호박, 통밀빵, 또띠아, 식이섬유질

단백질: 닭가슴살, 고등어, 오리고기, 목살, 소고기, 생선조림, 두부, 삶은 달걀, 연어

지방: 아보카도, 호박씨, 해바라기씨, 호두, 아몬드, 그릭요거트


매일 샐러드에 닭가슴살만 먹었으면, 질려서 오래 못했을 거예요.이렇게 먹다보니, 입맛도 건강하게 바뀌었어요.


치팅데이는 본격적으로 다이어트 시작한 첫 두달은 안 했었어요. 꾹 참았죠.체중감량이 보이면서 세번 째 달부터 2주에 한번, 10일에 한번 정도 하는 거 같아요.


최대한 양 조절하면서 건강한 메뉴를 먹으려 했고요.


대신 치팅데이 하면 다음 날 체중이 1kg 정도 불어 있어, 좀 더 건강하고 슬림하게 먹고 많이 움직였어요. 그럼 2~3일 지나면, 다시 원래의 체중으로 돌아왔어요.


질문5. 홈트를 즐겨하셨던데, 몸매관리에 효과를 보셨나요? 그리고, 어떤 홈트 영상을 참고하셨고, 하루 운동량은 얼마나 하셨나요?


아이 키우고 코로나라는 상황까지 겹쳐, 외부에 나가서 운동 배울 여유가 없었어요.


그래서, 유튜브로 운동영상을 보며 내게 맞는 운동을 찾아갔어요.그러다 보니 운동 루틴이 생겨서 매일 조금씩 변화를 줘가며, 홈트를 진행했어요.


그 결과 전체적으로 신체 사이즈도 많이 줄고, 체지방도 6kg나 감량했어요.


하루 총 운동량은 2~3시간이고, 한 번에 오래 안 하고, 오전 공복 운동 1시간, 오후 공원 산책 걷기 1시간, 저녁 근력운동 1시간으로 나눠했어요.


저녁운동은 체력되는 날은 근력운동을, 힘든 날은 요가나 스트레칭 위주로요.


홈트 영상은 공복 유산소 운동은 에이핏, 빅시스, 근력운동은 소미핏, 클로이팅, 그외에 요가, 스트레칭, 폼롤러는 에일린, 강하나를 따라했어요.


오랫동안 홈트를 해서, 조금 강도 높은 운동이 위주며, 모두 효과를 봤어요.


그 중에서도 특히 소미핏 내전근(8분), 복근(13분) 영상은 매일 꾸준히해, 하체와 복부라인이 가장 큰 변화가 있었답니다.


그리고 운동 후에는 10분 스트레칭과 폼롤러를 했더니, 근육도 뭉치지 않고, 하체라인을 잡는 데 도움이 많이 됐어요.


질문6. 식욕 참기 힘들 때나 체중이 정체되었을 때는, 어떻게 대처하셨어요?

가족들이 야식 시켜 먹을 때 정말 참기 힘들었죠.저는 아예 자리를 외면하고, 물을 마셨어요.


어차피 다 아는 맛이고, ‘저거 먹으면 일주일은 더 힘들게 노력해야 해’ 라고 생각하면서요.


5개월 동안 다이어트하면서 아무리 운동하고 식단 조절해도 체중이 변화하지 않을 때가 있었어요. 하지만, 그럴수록 체중은 체중일 뿐이니 사이즈를 더욱 중시했어요.


매주 주말 아침에 일어나 공복일 때 줄자로 사이즈를 재서 기록하며, 이전에 쟀던 것과 비교하며 진행상황을 다신 어플에 체크했어요. 눈바디 사진도 기록했고요.


그렇게, 눈바디와 사이즈 변화를 보니 체중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꾸준히 할 수 있었어요.


질문7. 고되고, 긴 다이어트를 이어나가기 위해 다이어터로써 지켜야 할 수칙 있을까요?


조급함과 강박증을 버려야 해요. 빠른 시간 안에 큰 변화를 원하고 오로지 다이어트에 관한 생각에 나 갇혀버리면 결코 길게 가지 못하고 쉽게 지쳐 포기해버리게 돼요.


인스타의 누구, 유튜버의 누구와의 비교가 아닌 어제의 나보다 조금 더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발견하고 느낀다면 힘들고 긴 다이어트도 해 볼만 합니다.


질문8. 나의 다이어트 점수를 매겨본다면, 100점 만점에 몇 점 일까요? 그 이유는요?

90점 정도 줄 수 있을 거 같아요. 먹는 부분에 대해서는 음식 메뉴를 완전히 제한하지 않고, 먹고 싶은 음식을 먹으면서 했기에 높은 점수를 줬어요.


10점 차감 이유는 운동 시간을 하루 일과에서 많이 할애하다 보니, 다른 취미활동을 할 여유가 없었던 것 같아요. 목표가 47kg 인데, 곧 달성되면 유지어터로 돌아가 다른 취미활동도 해 볼 생각입니다.


질문9. 다이어터 분들에게 힘이 될만한 긍정적 한마디 남겨주신다면요!

꾸준히 하다 보면 내 몸에 체득되어, 습관으로 자리잡고 결국은 변화가 이루어져요.


어느 누군가를 따라 살을 뺀다기 보다는 여러 시행착오를 거쳐 나만의 방식을 찾아 꾸준히 하다 보면 내 몸 안에서 변화가 이루어 질 거예요.


몸은 정직합니다. 어떤 음식을 먹고, 어떻게 움직이냐에 따라 내 몸은 변화합니다.


저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느끼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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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리스트

초보
  • 네@angel_37
  • 06.17 20:48
  • 저도 애엄만데.. 정말 존경합니다 반성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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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다니58
  • 06.08 22:46
  • 꾸준히 한다는게 제일 어렵던데 그걸 해내셨네요.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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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
  • 지니S22
  • 06.06 06:27
  • 👏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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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지방타파아자
  • 05.20 22: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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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개울백이
  • 05.16 21: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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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네@dasom080
  • 05.15 06:21
  • 멋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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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머어어어엉
  • 05.14 03: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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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Marg
  • 05.13 00:53
  • 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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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
  • 소세지모
  • 05.04 08:05
  •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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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힘니니자
  • 05.03 18:14
  • 멋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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