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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이 지나갑니다. 얼마전 친한언니 샵에 다녀왔을때 찍은 사진입니다. 여전히 상체비만이지요. 다리가 부실해서 한발서기를 트레이너샘이 시킬때마다 3초도 안되어 휘청거리곤 해요. 핫도그 체형이라 한발서기가 남들보다 몇배는 힘들다구요. ㅠㅠ 트샘께 많은 감량으로 인해 살쳐짐 현상에 대해 상의했더니 근력운동만이 답이라고 하시네요. 그래서 근력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음. 유산소와달리 숨차거나 땀이 나진 않는데 내몸을 펌프처럼 여기고 젖먹던힘까지 끌어올려야하는 그런 느낌입니다. 레그 리프트와 레그 익스텐션은 쌤이 시범을 보일때는 엄청 쉬워보였는데 저는 쌤과 똑같거나 가벼운무게를 온몸을 덜덜 떨어가며 해야 했어요. ㅠㅠ 그 기구운동직후 버피를 하라는 트레이너샘이 악마로 보였... 아... 그러고보니 얼마전 천국의 계단도경험했어요. 음... 전 지옥의 계단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ems pt 특성상 20정도의 시간제한이 있으니 온몸이 부들부들 떨릴뿐 땀은 나질 않아서 이게 운동이 될까했는데 엄청효과가 있었습니다. 술과 고기와 빵과 과자와 튀김들로 늘어난 몸무게를 훅 줄여주더군요. 그러나 부정출혈이 멈춘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어제 코스트코를 다녀온터라 오늘 낮까지 신나게 포식하며 푹 쉬었어요. 저녁은 간단히 먹고 운동했지만요. 내일부턴 성실하게 다이어트일기를 올ㄹㅕ볼게요. 그럼 굿나잇~♡ 몸이 찌뿌둥합니다. 매년 운세를 보곤 하는데요. 그냥 엄청 믿는건 아니지만 한해의 계획을 정돈하는 마무리로서 좋은얘기는 잘듣고 안좋은 얘기는 조금조심하는 뭐 그런정도입니다. 작년에 봐주셨던분께 예약을 해놓았는데 조금 두근두근합니다. 사주에선 해가 바뀌는 기준을 입춘으로 보더군요. 그래서 아직 사주상에선 새해가 아닙니다. 2023.01.29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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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탕아입니다. 여전히 77 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75 까지 내려간적이 순간 있지만 정말 순간이었어요. 명절전 휴가기간동안 많은일들이 있었고 많은 사람을 만났으며 많은 음식을 먹었지요. 하핫. 제가 예전에 정신과 신체가 서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글을 쓴적이 있었을거에요. 나는 왜 먹는것에 브레이크가 걸리지 않을까. 왜 공허한 마음을 먹는것으로 채우려고 하는것일까. 그리고 아무리 먹고 또 먹어도 채워지지 않는 그 무엇은 어떻게 해야하는 것인가. 이것에 답을 찾지 않는이상 단순한 식이와 운동만의 다이어트로 온전히 건강한몸을 계속유지할 자신이 없었어요. 그래서 과거의 트라우마와 마주하고 명상을하고 나자신을 사랑하고 내삶을 소중히 여기며 그과정의 하나가 운동과 식이가 되어가며 자연스럽게 목표치의 80프로 이상의 감량을 했지요. 그리고 저는 이겨냈다고 생각했던 트라우마를 다시 마주했고 스트레스라는것이 생각보다 신체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는것도 알게 되었어요. 생리끝난지 3일만에 부정출혈이 시작되었거든요. 스트레스 외엔 다른이유는 없는상태였습니다. 최대한 잘먹고 잘자려 노력하며 친구들도만나고 쇼핑도 실컷하고 혼자 훌쩍여행도 다녀왔어요. 한결 마음이 편해졌는지 드디어 오늘에서야 출혈이 멈췄고 다시 일상으로 복귀합니다. 언제나처럼 출근해서 몰래 이곳에 글도쓰고 퇴근하고 운동도하고 착한어린이... 가 아닌 눍은 노인네처럼 일찍자고 새벽에 일어나겠죠. 오늘도 쉬는날인데 새벽에 일어나 코스트코 오픈런 했습니다. 양송이스프와 불고기베이크는 여전히 맛있습니다. 덕분에 새운동화신고 만보를 걸었더니 발가락이 아프네요. 음 친구들은 절반이 사라졌다며 놀라워했고 얼굴은 크게 변화가 없어 많이 낯설지는 않다고합니다. 대신 오랜만에 술을 마셔서인지 아님 정말 지방이 알콜을잡아주고 있었는지 주량이 절반이상 줄었네요. 발때문에 잠못드는 밤에 인사올립니다. 새해복많이 받으셔요. 23년도 또 건강하고 행복한 다이어트 시작합니다. 2023.01.29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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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가 가장 쉬운일일지도요. 세상에 내맘대로 되는일은 별로 없네요. 사십대지만 결혼 삼년차 청약된 아파트 입주를 곧앞두고 있지만 마음은 이혼입니다. 금리며뭐며 머리가 아프네요. 남편을 첨만났을때 106킬로였고 그저 이전보다 찌지말자로 두자리까지 내려왔으며 코로나로 전업이 되고 미묘한 가스라이팅이 시작되었습니다. 눈치도빠르고 자존감만큼은 하늘을 뚫어버리는 저는 곧 치졸한새끼의 얄팍한 술수를 눈치채고 쳐부숴가며 싸워왔으나 정말 우기는데는 논리가 통하지 않습니다. 증거도 소용이 없어요. 그래서 본격적인 다이어트를 핑계로 살림을 내려놓고 취직을 했으며 지난 일년여간 달려왔습니다. 그동안 끊임없는 방해공작과 거지같은간섭을 뚫어가며 말이죠. 딱히 이혼의 사유가 될만한 거리가 없는것도 짜증나는 이유중 하나입니다. 미묘하니까요. 증인이라도 삼게 둘을 아는이에게 일부 에피소드를 이야기했더니 고구마먹은것 같다고 그만하랍니다. 음... 이자식 이름을 고구마로 해놓은걸 어찌알았 . . 뭐 이건 앞으로 시간을 들여 조쳐버리면 될거같으니... 어차피 내가 이길거라 문제는 없을거지만요. 이번엔 엄마입니다. 저와달리 자존감이 낮고 남자에게 의존적인 사람이라 예전부터 걱정은 하고 있었지만 나이 많은 사람이 쉽게 변하기 어렵고 또 엄마들은 딸말을 잘 안듣잖아요. 이번에 사건이 터졌습니다. 저는... 어떤 놈을 안죽이기 위해 분노조절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다음주에 그놈과 엄마를 보러 갈건데 위협용 야구배트를 주문했다가 너무작아서 다시 큰걸로 주문했어요. 남자형제가 있었음 좋겠네요. 커리어도 신체도 제가 컨트롤 할수 있는 부분은 전부 잘 돌아가고 있는데 제가 손댈수 없는 영역에서 생기는 문제들은 어찌해야하는걸까요. 결국 그걸 수습해야 하는것도 나라는것이 힘이드는 아침입니다. 아침부터 기운빠지는 글 죄송합니다. 2023.01.11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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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일차 오늘 아침에 씻고 있는데 되게 맛있는 냄새가 나더라구요. 음 옆집인가? 음식냄새가 여기까지 나나? 뭘까 이 맛있는 냄새~~🙂 라고 생각하며 딱 씻고 나와서 꼬맹이 아들을 봤는데 뜨악!😱😱😱 참기름을 홀딱 쏟아서 놀고있더라구요. 옷은 기름에 다 젖고.. 바닥에 흥건한 참기름;; 옷이 빨간실내복 이었는데 다닌 곳곳에 기름이 빨간물을 빼는 능력이 있는지 여기저기 빨간색.. 😭😭😭 와 순간🤬🤬🤬 아기한테 큰소리쳤다는.. 그래 생각해보면 손 안닿게 잘 했어야지.. 내 잘못인걸.. 아들이 놀란얼굴로 울지도 않고 그저 엄마만 빤히 쳐다보며 뭐라뭐라 옹알이 몇마디 던지며 가만히 앉아있었죠.. 근데 그 작은 아이가 마음이 많이 상했었나봐요. 평소와 좀 다르게 엄마를 대하더라고요. 눈을 마주치는데 어색해 하는것 같고 문센 가는 길에 이것저것 구경도하고 뭐라뭐라 옹알이도 하는데 그저 조용히 푹 안겨서가고 낮잠자고 일어나면 애착인형 챙기고 엄마한테 안기는게 먼저인데 오늘은 애착인형도 안찾고 벌떡 일어나서 거실로 혼자 나가더라고요. 그런모습을 보니 아침일 때문인가? 너무 미안하고 맘이 아프더라고요ㅠㅠ 안다쳤음 됐지.. 그렇게 욱할것도 아닌데 못참아가지고..ㅠㅠ 요즘 애기가 활동량이 많아져가지고 바깥놀이도 추워서 안나가고 그러다보니 저도 힘들고 뭔가 마인드 컨트롤이 요즘 어려운것 같아요ㅠㅠ 결국 저녁에 좋아하는 음식 먹는걸로 풀었죠 뭐.. 에휴.. 다이어트도 해야되는데.. 스트레스받음 안되는데.. 육아.. 넘 어렵습니다😥 2023.01.05 22:58
식단먼저 지존다이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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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터의 입맛이란... 다이어트중 언제나 면에대한 갈망을 좀 덜어보고자 이것저것 면대신 먹어봤습니다. 유튜버가 추천한 무슨 해조면도 먹어보고 면두부며 곤약면도 수없이 먹어보고.. 대부분 별로였고 처분이 매우 힘들었지요.오늘은 청*원의 콩담백면(멸치국수)을 이런저런 토핑을 추가해서 먹어봤답니다. 정말 소면같다, 쌀면보다 낫다는 등의 극찬을 보고 한껏 기대한탓인지 한입먹고 너무 슬퍼졌습니다.... 맛없음에대한 분노 보다도 이걸 맛있게 먹은 이름모를 동무들을 떠올리니 다이어트란 정말 위험하고 무섭구나..싶고...안타까움에 슬퍼졌습니다.😞 소면같다는 리뷰가 틀리진 않았습니다. 어제 뷔페에서 한덩이 몰래 가져온 잔치국수 소면을 오늘 푹~끓여먹으면 이런 식감일까요?... 그냥 개인적으로 우동곤약 실곤약이 가장 나은것같습니다... 아님 큰맘먹고 맛있게 먹고 운동을 하는게 몸도 마음도 더 건강할것같습니다. 매일 먹던걸 돌려먹으며 안정적인 식단을 하고있었는데 턱별식을 먹겠다고 움직인 끝에 이런 불쾌한 포만감을 맞이하는건 오랜만이네요.🌚 오래전 이런저런 다이어트식품에 미각을 크게 다치곤 다시는 다이어터들 리뷰를 믿지 않겠다고 다짐했었는데, 세상이 많이 좋아졌을거라 믿었지만 아직 멀었나봅니다. 다이어트 간식이나 레시피의 리뷰를 너무 믿지 마세요😢 그들은 몹시 허기진 상태라 뭘먹어도 맛있어서 그렇게 쓴게 분명해요😂 2023.01.05 20:47
말리는시누이 정석다이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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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하게 일하기 싫은날 어제도 오지라퍼 식당아주머님은 볼때마다살이빠진다며... (사실 몇주째 그대로인데) 신랑도 좋아하지? 라고 하시는데... 내가 살빠진걸 왜 신랑이 좋아해야 하는지... 참고로 전날 올해는 애기 낳아~ 라고 하셔서 안그래도 감정이 그닥... 나보다 나이 많은 시집못간 자기 딸램 걱정이나하시죠. 라고 할수도 없고. 그냥 신랑은 다이어트한다고 제가 밥을 안해줘서 별로 안좋아할걸요? 라고 했더니. 아니 왜 또 신랑 밥을 안차려 주냐며 난리입니다. 누가보면 시어머닌줄. 얼마전 유투브를 보다가 유독 한국여서의 옷사이즈가 범위가 좁고 날씬함에 집착한다고 패션업계와 미디어의 탓을 하는 다큐를 봤는데... 글쎄... 얼마전 어떤흑인여성이 한국할머니가 뚱뚱하다고 살빼라고 잔소리를 했다며 한식을 먹고 다이어트에 성공했다는 기사가 나온걸 보면... 어떤관계인지를 막론하고 퍼붓는 오지라퍼분들의 잔소리와 그들의 보이지 않는 감시아닌 감시속에 살아온 우리들은 남들과 다르지 않게 여자는 여성스럽게 남자는 남자답게 유행하는것은 너도나도 해가며 살아오게 된것은 아닌지... 쓸데없는 소리를 하는것은 몸무게가 그대로라는... 것에 할말이 없음이오..체지방이라도 빠졌으니 어제 볼일을 보지못해 숙변이 쌓였구나 하는 결과를 도출한 것이며... 뒤늦게 갤럭시탭이 가격이 오르고나서 지르는 어리석은 만행을 저지르고 주변 악세서리를 산다고 파생상품들을 지르고... 회사에서 블로그일을 맡겼는데 하기 싫고... 오늘은 또 무슨 헛소리를 깜찍발랄한척하며 써야하나.... 오늘따라... 빨리 퇴근하고 싶습니다. 아직 아홉시라니... ㅎㅎㅎ 2023.01.05 09:06
반다이크브라운 지존다이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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