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욧 13일째.

아침에 깜박하고 몸무게 안 잼.
체감상 55.6 정도 일 듯.

오늘 이것저것 할 게 많았고 다행히 계획한 대로 거의 이룸.
카페는 내일 비 오면 간다.
일부러 돌아 가거나 저기저기 둘러 보며 오래 걸으려고 했음.
날이 너무나 더워서 산책은 무리였음. ㅠ

어휴 벌써 찜통 큰일 났음. 어케 여름 나지??!

계단 오를 때 다리가 덜 아픈 것 같았음.
너무 좋다♥ 건강해지는 느낌 중독성 쩜.
...아직까지는.

뉴두부가게에서 두유스무디 사 먹었는데
내가 시럽 안 넣은다니 딸기를 많이 넣어주셨다고 함.
그런데도 달았음.
역시 나는 단 맛을 안 좋아한다는 것을 확실히 검증했음.
내가 두부가 다욧에 맞지 않아서 두유는 어떨지 모르겠는데
내일 돼보면 알 수 있을 듯.

콩국수의 계절이 돌아왔음!!
아, 콩국수!!!!!!!!!
넘나 콩국수만 일주일 내내 먹을 수 있는데...
후.. 국수....... 곤약 따위로 먹어야 한다니, 충격.

한 번 먹어보고 무엇을 먹을 지 결정 할 것이다.
괜찮다. 컵에다가 소식하면 된다.
의외로 곤약이 맛날지도 모르고.

쨋든 단백질이 좀 부족한 듯 하지만 더는 못 먹겠다.
우유나 한 모금 더 먹어야지.

오늘 다욧 성공적! 내일은 고기다!